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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잘못했는지 알려주세요

유니 |2013.07.27 14:54
조회 23,490 |추천 1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칠개월 딸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있었던 일에대해서 조언을 부탁드리녀구요


저희 신랑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대학가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쉐프에요..뭐 말이 셰프지 사장님이랑 둘이서 일하긴해요


오늘 멀리서 친정엄마와 지인분들이 제가사는 지역에 볼일이 있어 오는김에


오픈한 레스토랑에서 점심 사먹자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엄마도 사위보고싶다구요...


저까지해서 여섯명이 가기로했는데
오픈한 레스토랑이 테이블이 네개라 여덟명정도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하루전에 예약을 해놧죠. .




그리고나서 이제 저와같이 남편 레스토랑에를 가는데 원래 오분이면 가는거리를 주말이다보니 십분이상 걸려서 도착했어요



근데 가보니 이게왠걸....사람들이 다차있더라구요


저는처음에 자리없으면 포장해서 저희집에와서 먹으려고 했으나
지인분들중에 아침식사를 안하신분이 있어서 너무 시장하시고 먼길오느라 힘드셔서 또 다른데로 가기는 힘들거같아서



그냥 얼굴만 보고나왔습니다


원래는 자리가 있었는데 저희보고 늦게온거라고
사장님 지인분 오셨는데 그냥 내보낼수 없어서 그냥 앉으시라고 했다구요




사장님께 그냥 가서 죄송하다구 말씀드리고
그리고나서 나와서 바로 근처에서 밥을 먹었지요....
솔직히 어른들표정 그다지 좋지 않으셨어요


저는 일부러 찾아와주신분들한테 죄송해서
저희 돈으로 피자 네판만 포장해달라구 부탁했어요
근처에서 밥먹는 동안이요

그리고 피자찾으러 가면서 바쁘신데 죄송하구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어요



밥먹는 식당 들어왔더니 지인분들이 뭘이런걸 해줬냐구
미안하게...
남편이 죄송해서 집마다 한판씩 가져가시라고 포장해줬다구 했어요




그리고 지인분중에 부부가 계셨는데
포장할거면 진작말하지....집에 친척애들이 와있어서 사서 포장해가면되는데 하셨어요



그래서 두판정도는 지인부부께서 사서 가고싶다 하셔서
전화로 두판만 더해달라구..이건 공짜아니구 사서 가신다고 하셨다구 하고 십분뒤에 오라길래 갓죠





지인부부께서 가게 앞에 차를세우고 가게 들어갔는데 칠분을 더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9인용차에 여섯명이랑 애기 타고있었습니다
피자포장해논거랑 가방때문에 자리가 좁았구요



전 맨뒷자석에서 엄마랑 얘기를 하고있는데

남편이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와서 인사하고가“




???????왜 인사하고 가라고하는지 전 솔직히 잘모르기도 했고 9인용 차 맨뒷자석에서 애기를 안고 있었구요
제앞에 접는 의자에는 피자포장한게 쌓여있었어요



어른분들도있고한데 애기안고나간다고 피자포장 다떠밀고 의자접어서 구지 나가야했나요?




그리고 이번에는 공짜로 주는것도 아니고 사가시는건데
제가또나가서 뭘하라는건지 잘모르겠구요...





그러고나서 피자포장나오고 들고 차에타셨습니다
일이분뒤에 카톡이 막오더라구요






너 돌았냐? 미쳤어? 어디서 배워먹은 예의야?
장난해?
집에가서보자





이렇게요.......




솔직히 잘모르겠어서요.....
저는 충분히 두번갔을때 그때마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렸구요


또 어른분들 앞에계신데 짐치워달라하고 내려서 인사했어야 했는지...그냥 제머리로는 이해가 안되요





남편이 집에가서 보자는거보니까 집에들어와서 싸울거같은데



제가 뭘잘못한지 알아야 원만하게 풀거같아서요



조언부탁드려요




추가) 이해가 안되신다는 분들이있어서요ㅜㅜ제가 글을 못쓰나봐요
남편한테 카톡이 또왔는데
가면 간다고 인사를 하고가야지 예의없이 그냥가냐구요...
근데 전 두번째 갓을때 감사하다고하고 안녕히계세요 하고 나왔거든요 또오게될줄 모르구요


남편말은 아까는 아까고
마지막에 왓을때는 집에가는거니까 인사를 하고 갔었어야 되는거래요


그럼자기는요?
제 지인분들 가시는데 나와서 인사안했어요
그때 분명히 일안하고 폰만지는게 밖에서도 보였는데요

전화까지 왔네요
완전 쉴새없이 다그쳐서 사람이 말도 못하게하고
사장님이 공짜로 네판해주셨데요
그럼 진작에 얘기를 하던가



그전에도 공짜로 주신적있어서 죄송해서 이번엔 진짜로 사려고한건데


시부모님이였어도 그딴식으로 할거였냐구요
워낙 평소에 예의예의...주변에 형들이 많아서 그런지
군대도아니고....사장님이 젊으셔서 형동생 하는 사이긴한데


전화해서 하는말이 장모님한테는 죄송하다고 전화 드릴거라고요
자기는 요리해서 못나갔다면서요
내가게도 아니고 사장님 가족들도 사람 많을때 기다리셨다가 드셨다고요
어짜피 제지인분들은 한번보고 말사람들 이라고까지 말하네요

추천수14
반대수43
베플|2013.07.27 15:29
인사는 남편이 나와서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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