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여성입니다
보기 쉽게 이해하기쉽게 빠르고 간단하게 쓸게요
전 연애를 하면 항상 퍼주는식? 아니 말을 제쪽에서 해서 퍼주는 식이겠지만
20살 되던해에 만나던 남친은 4년 연애 했어요
그때 남자친구도 어렸고 어린나이에 카드값에 휘둘리는걸 보기 힘들어
적금도 해지해가면서 카드값을 빌려주었고, 그 이후에
부모님 용돈드려야 할것같은데 돈이없다고 말하던 차에 80만원도 제 돈으로 용돈드렸구요
그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던 시점이라, 부모님도 여유가 안되었던 부분, 그리고 장남이였던
그리고 연애한지 오래 된 시점에서 필요한 부분이여서 여차저차
한달에 100만원씩 들던 적금 그 달로 1년도 채 얼마 남지 않았던 그때 다 남친한테들어갔죠
근데 정말 연애 관계에선 돈거래하지말라는 말이 충분히 이해 될만큼 우린헤어졌고
그남자는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도 어렸던 제가 잘못되었거니, 제 탓이 클수밖에없었죠
그 후로 또 열심히 일해서 만났던 회사 팀장은 여러가지 하고싶은 사업으로 인해
저한테 2400만원이란 빚이 고스란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만났던 팀장님
연락처 조차 모르고 지금 살고있어요
그 후엔, 그냥 회사다니며 제가 하던 중국에 벌여놓은 크고작은 사업때문에
연애란건 잊어가고있을때 우연히 알게 된 분이있어요
저희 집이랑 아주 가까이 있고 여자친구랑 오랜 장기간 연애, 그리고 동거후에
헤어진지 얼마안되었고, 그 여자의 문제로 인해 헤어졌다는 간단하고도 깊은 이야기도
술한잔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죠
저는 남자 여자 같이 버는 돈에서, 왜 남자만 써야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진여성이에요
그래서 이 남자는 제가 지쳐갔나봅니다
욕심이 많은 여자는 힘들다고 매번 입버릇처럼 하던이야기가 이제야 실감이나네요
평일엔 회사다니고 새벽엔 동대문시장가고 주말엔 알바하면서
그냥 비는 시간조차를 싫어하는 사람이였어요 젊을때 아니면 해외여행도 못갈거같아
틈틈히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빈시간을 두려하지않았어요
그분의 차를 타고 다니면 가끔 기름도 넣어주고, 차 어디 고쳐야한다고하면
그 고치는 비용도함께하면서 저는 저 나름대로의 성의를 다했던것같아요
그분 집에 샴푸나,생활용품 옷이나 속옷 왁스 이런게 떨어지면 항상 부족하지않게 채워뒀는데..
그런데 남자 쪽에선 자존심이 무너져갔나봅니다
어디 바다라도 보고오면 10-20 쓰잖아요 그런금액도 부담될것같아
하루에 1만원씩 같이 저축을했고 목돈 쓸만큼 서울 외곽을 벗어나는 곳으로 갈때면
항상 그 돈으로 충당하면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분의 어머니가 아들만 2명이라 저한테 연락도 많이주셨어요
저도 전화도 많이드리면서, 딸같이 문자도 주고받고, 제 연락이 뜸하면 입맛이없다
그러시면 우리엄마 처럼 너무 속상했고, 우리부모님 선물하나 사면서
같이 그분의 부모님도 챙겨드렸어요
그런데 그분 부모님한테 연락하는 것조차도 민감하게 반응하셨던 그 모습이..
저번주 목요일을 마지막으로 저한테 연락없으신 그분에게
어린애 처럼 징징대기싫어 연락안했더니, 밤 12시쯤되서 연락이왔어요
보고싶다고 그길로 바로 그분 집에갔더니 저한테 한다는 말이
연애할준비가안된것같다고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가 이번 겨울에만나 지금까지 6개월연애를 하는 중인데,
연애할 준비가 안되었다는 말은 어떤말보다 상처로 박히던데..
역시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제가 얼마전부터 어머니생신이랑 그분 생일이 5일차이로
비슷하더라구요 어머니에게 해줄려고 준비해뒀던 통장편지처럼, 그분한테도 같이 해주려고 준비했거든요 분명 그분이 우리가 쓰려했떤돈에서 조금 오바되면 더 썼던것도있고 서울에서 우리집
데려다 주시는데 고생도 많으시고, 여튼 여러모로 꼭 필요한 걸 샀으면 하는 바램에
여튼 그걸 본것같았어요
저는 모르겠지만 제친구입장에선 니가 남자보다 연봉많다고 재는것밖에 안되보여 란말만..
항상 모든 연애를 되돌아보면 제가 문제가 큰것만 같아요 어디서 어떻게
제가 변해야할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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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이보고계신것같아요 일하면서 틈틈히 댓글도보고있어요
남는게 없다고 징징대지말라고 하신분도 있으신데 남는게 없다고 징징대는게아니라
제 연애의 문제점을 여쭤본겁니다. 저도 제가 어리석다는 느낌받으며 이글을쓴겁니다
재벌딸로 부모님께 받은 재산갖고노는 사람은 아니고, 보시다시피,
회사다니면서 중국에 사업도 겸하고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돈이 회사에서 받는 연봉보다
더 높습니다. 빚으로 남겨놓는것보다 제 선에서 처리할수있는 만큼만 도움이 되곤했어요
다들 주변동생언니처럼 충고해주시는거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