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략 이런 분위기의 발리 리조트 였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사진을 찍지 않는 분위기인데 ( 수영장에서 부모들이 애들 사진만 가끔 )
어디선가 한국 토종 된장녀 두마리가 나타나서 밤 11시에 둘이 열심히 설정샷을 찍음.
그때 다른 사람들 다들 쉬거나 아니면 저기 뒤에 보이는 원형 바에서 춤추고 놀때인데
지들 둘이만 무려 한시간이 넘게 수영장에서 설정샷 찍더니 수영 한번 안하고 나감.
수영장은 사람 거의 없음. 사람들이 대부분 빠지고 춤추고 놀 때라.;;
내가 정말 빡친 것은 엄연히 음료수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문까지 적혀 있는데
( 수영장 선탠 베드 옆의 탁자 정도에까지는 허용되는 분위기임 )
그 진격의 된장녀 두마리는 수영장 바로 옆은 물론 수영장 안에까지 칵테일 잔을 들고 가서
이리 포즈 잡고 저리 포즈 잡고 하면서 사진을 찍는데, 정말 가관이었음.
그 칵테일잔, 수영장 속에서 쏟으면 다른 사람들은 수영 어떻게 하라고???
그 다음날도 수영장에서 만남. 하지만 그녀들은 수영 안하고 서로의 사진만 찍음.
그날 저녁도 수영장에서 만남. 하지만 역시 수영 안하고 플래쉬 터트리며 사진만 찍음.
플래쉬 터트리며 사진 찍는 사람을 그녀들 외에는 한명도 본적이 없음. 정말 쪽팔릴 정도.
수영은 안하고 포즈만 잡다가 카메라 결과물 확인하고 다시 포즈 잡고 사진찍고
다시 결과물 확인하고 다시 포즈 잡고 사진 찍고. 이 짓거리만 무한대임.
다른 모든 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 사람 아무도 못봤음.
사진기 자체를 잘 안꺼낸다니까. 귀찮고, 거추장 스러워서.
스마트폰 조차 들고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음.
역시 반바지 입고 편히 쉬다 아무때나 물 들어가는 것에 걸리적 거려서.
( 나도 스맛폰은 아예 객실 금고에 넣고 잘 빼보지도 않았음 )
더 웃겼던 것은 멀끔하니 이쁘게 생겼던 여자만 주구장창 지 친구에게 시켜서 사진을 찍어댐
95%는 이 여자 사진만 찍고, 그 여자의 친구인 여자는 통통하고 안이쁨. 자기 사진은 몇장 안찍음. ;;
쉬고 놀려고 휴양할려고 발리까지 가는게 아니라
`나 이렇게 잘 노는 여자`임을 사진 찍어 증거로 남기는데만 열중인 한국 된장녀들.
정작 수영 한번 않고 무슨 피팅 모델 일하듯이 사진만 찍다간 진격의 된장녀들.
그렇게 에티켓까지 어겨가면서 찍은 사진은 그녀들의 카스로 페이스북으로 올라가서
자랑거리가 되고 하겠지 ㅎㅎ.
해외까지 나가서 놀고 쉴 줄 모르고, 과시욕 허세욕구 충만한 그녀들이 불쌍하다 싶었다.
( 다른 모든 이들이 수영하고, 선탠하고, 바닷가 바라보며서 쉬고, 책 읽고 하는 것에 대비되어서
그녀들은 정말.... )
정말 한국 여자의 종특은 해외 나가서 보니 더욱 꼴불견.
아참, 아무도 안입는 비키니에 치마 딸린 건 대체 왜 해외까지 가지고 나가서 입는 건데.
정말 중국 아줌마 한두명 외에는 비키니에 치마 딸린 건 아무도 안입더라. 에효
그럴거면 비키니는 왜 입어 차라리 원피스를 입지.
그녀들은 멋진 서양 남자와의 해외에서의 아름다운 로멘스를 꿈꿨을 지 모르겠지만
그 리조트는 100% 가족, 연인과 오는 곳이지 동성 친구들과 오는 곳이 아니었음이 오호 통재라! ( 남자들끼리 온 것은 단 한번도 못봄. 80%가 애딸린 가족 구성 ㅋ 나머지는 연인 )
p.s : 러시아 사람들이 거의 절반에 육박했는데, 러시아 미녀들의 금발, 늘씬한 몸매, 작은 두상은 정말이지 러시아 여자들의 종특이었다 ㅠㅠ ( 러시아 말을 씀. 러시아 말 엄청 많이 듣다 옴.. )
====================================추가글======================================== 된장녀들의 동족 쉴드와 글쓴이 인신공격이 시작됨 ㅋㅋ 한치의 예상을 벗어남이 없냐 ㅋㅋㅋ====
추가 1 : 쇼핑몰 모델이나 피팅 모델이라는 별 그지같은 쉴드가 다 등장하는데, 물 속에 들어가서 긴 머리카락으로 상반신 거의 다 가리고 한시간씩이나 옷 한번 안 갈아입고 촬영하는 피팅 모델도 있음? 옷 자체가 거의 안보이는데? 그것도 밤에? 게다가 카메라가 상업적 사진 찍을만큼 좋아보이지도 못했고 - 똑딱이 - , 같은 친구끼리 사진 찍었는데 무슨 쇼핑몰?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쉴드를 치려니 별 억지를 다 가져다 붙이네.
추가 2 : 그 된장들 발견한 사람은 제 마눌님이었음. 저 여자애들 보라고 이상하다고 해서 봤는데 하는 짓이 점점 더 가관이라 머리에 남았을 뿐임. 그 다음날에도 그 여자애들이 그짓거리 하고 있는 거 먼저 발견하고, 저기 보라고 또 저짓하고 있다고 지적한 건 역시 마눌님이었음. 참고로 마눌님은 싸이 페북 카스 전혀 안함.
추가 3 : 관광지나 휴양지에서 사진만 줄창 찍어대며 놀줄 모르고 쉴줄 모르는 것은 서양인들 눈에는 인종적인 비하거리 혹은 오리엔탈리즘으로 비춰질 만큼 보기 안좋은 일임. 나 또한 쉬러 가서 쉬지 못하고 사진 찍기에만, 그것도 자기 사진 찍기에만 몰두하는 것은 참 추해보였음. 가장 잘나온 베스트 샷 하나 고르려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옷, 같은 포즈로 수십번씩 반복하며 찍고, 확인하고 찍고 확인하고, 이런 병신 짓이 또 어딨음?
추가 4 : 저기 사진에 보이는 선팅 베드 3개를 점령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한시간동안 플래쉬 터트리면서 사진 찍는 것은 한적하고 고요하고 몽환적인 야밤의 수영장 분위기를 다 해쳤음. 물결에 비친 가로등 감상좀 하려고 하면 플래쉬가 퍽 터지고, 하늘좀 보려고 하면 플래쉬가 퍽 터지고. 계속 이짓거리 하는데 짜증 안날 사람 있음?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쪽으로 지나가지 못하고 다 돌아서 가야 했고. 이게 민폐가 아니면 뭐죠?
추가 5 : 오지랖이라는 사람은 내 글에 시비 걸지 말고 다른 데 가서 이 글에 관해서 까던지 해라. 나는 그 사람들에게 대놓고 뭐라고 한적은 없다. 내 글에 대놓고 까면서 자기는 오지랖 아니라는 해괴한 망상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 뭐? 공공 게시판에 대놓고 적었으니 대놓고 깐다고? 그래서 자기는 오지랖 아니라고? 그럼 그 두 된장도 사람들 안보이는 다른데서 몰래 숨어서 촬영했어야지 왜 사람들 젤 많은 데서 그 민폐를 떨었는데?
추가 6 : 역시 한국녀 종특 까면, 깐다고 우르르 몰려와서 쉴드 쳐 줄 줄 알았다. 계속 그렇게 불쌍하게 살아라. 그 두 된장 보니 사진 찍는 거 외에는 할 일이 없어서 무척 따분해 보이더라. 한국 가서 자랑하는 게 목적이니, 그 설정샷들 찍고 난 이후에는 그 많은 휴양 시설, 스포츠 시설, 바닷가 어떻게 이용할 줄도 모르고 그냥 따분해 보이기만 하던데 그렇게 살면 돈 낭비하고, 인생 낭비하고, 시간 낭비하는 건 너네다. 계속 그렇게 불쌍하게 살도록.
추가 7 : 수영장에서 화장하고 있는 여자들도, 5일간 있었지만 역시 저 한국 여자 두명 외에는 본 적이 없다. ( 마눌님은 러시아 여자 한두명도 화장 진한 걸 봤다고 하나 나는 못봄 ) 러시아 사람들은 전체의 50%에 육박했으니 ( 말 하는 거 들어보면 러시아말 ) 그렇다 쳐도, 한국 사람은 거의 보기 힘들었는데도 어쩌다 발견한 한국 사람이 저러고 있으니 내가 얼굴이 다 화끈거림. 저 여자들 옆에 지나가면서는 영어 쓰자고, 한국인인척 하지 말자고 창피하다고 마눌님이랑 이야기할 정도였다.
추가 8 : 밤 11시에 촬영하는 걸 봤는데 밤 12시까지 지속됨. 건너편에 바에서 사람들이 춤추고 놀 때 그것을 배경으로 잡아서 열심히 사진만 찍고 정작 12시쯤 되니까 사람들 자러 들어가고 바는 한산해짐. (소수는 나이트로) 같은 돈 내고도 다른 사람 노는 것을 배경으로 사진이나 찍을 줄 알고 `나는 잘 노는 여자, 잘 나가는 여자`라고 뻐기고 싶어 인증 사진만 찍을 줄 알지, 실제로는 외국인들 사이에 껴서 놀지도 못했던 그 여자들 가련하다.
추가 9 : 선텐 베드 주위에서뿐만 아니라 수영장 속에 들어가서 설정샷 찍을 때도 밤이지만 분명히 수영하는 사람이 여러명 있었고, 그 사람들은 좋든 실든 그 여자들 근처로 오지도 못했음. 한명은 수영장 밖에서 카메라 들고 있고, 한명은 수영장 안에서 포즈 취하고 있는데 비켜주는 것을 `매너`로 아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 주위에 가지도 못하며, 그 주위 배경에 포함될까봐 수영장 한쪽 전체( 약 1/3 )를 포기한 체 저쪽 멀리 가서 놀아야 했음. 근데 저쪽은 바와 가까운 곳이라 상대적으로 시끄러웠고. 사람들의 매너를 그 여자들은 개매너로 보답한 셈.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 수영장은 내 것임이라.
추가 10 : 해외에서 서양남과의 로맨스 니들 된장녀들이 한비야 따라하면서 꿈꾸는 거 맞자나. 왜 아닌 척 해. 아니면 왜 남들 한명도 화장하고 나타나지도 않는 수영장에 화장 떡칠을 하고 나타나. 그리고 수영장 안에서까지 포즈 잡고 찍는 사람들도 그 진격의 된장녀 말고는 아무도 없었어. 정말 창피하다 창피해. 그리고 그런 여자들 쉴드 치려고 내 인신공격까지 하면서 발악하는 국내 된장녀들도 역시 창피하긴 마찬가지. 왜, 공공장소 민폐는 이해할만 하고, 그런 여자들 비판하면 그건 인신공격 대상감이냐? 하긴 니들이 그럴 줄 모르고 적은 글도 아니었다.
진격의 된장녀들, 뜨끔해서 서로 쉴드 쳐주고 반대 누르느라 오늘 신났구만.
사람이면 좀 염치를 알고 살아라. 세상 혼자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