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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쇼핑중독... 빚 (추가)

.... |2013.07.29 16:14
조회 9,725 |추천 8

말이라 바쁘고 외근도 있어서 지금에야 봤네요...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모님이랑 밖에서 따로 만나서 맥주한잔 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냥 이렇게 넘어가면 와이프 버릇 절대 못 고쳐질것같다고...

 

그러면 정말 그땐 누구하나 죽어야 끝난다고...

 

장모님은 생각한데로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자기는 감당할 준비는 되어있다고... ㅠ.ㅠ

 

내가 잘못키운건데... 감당을 할 수있다고... ㅠ.ㅠ

 

그러시면서 시댁이 알면 와이프는 감당이 안될거라고... 견딜수없을거라고... 딸 걱정하시더라구요... 살수 없을거라고.... 휴...

 

저도 밑에분이 써주신것처럼 어느정도 선이 있다고 보는데... 이 사건은 그 선을 넘은것같습니다..

 

거짓말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솔직히 부모님도 끝까지 캐고캐서 해결하려 하실거고...

 

그러면 또 거짓말해야하고...

 

저희 매형 친구분도 형사시고... 장인어른 동생분도 경찰이시거든요... 사기나 이런걸로는 거짓말도 못할것같고... 휴... ㅠ.ㅠ

 

먼저 장일어른께는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어떻게 되든... ㅠ.ㅠ 

 

그리고 와이프가 산 가방 옷등... 빨리 다 팔이 치우라고 사건 터졌을때 얘기했습니다.

 

근데 그게... 참... 명풍사는곳에 갔더니... 스크레치났고 뭐하고 이거는 우리가 다시하고 팔아야 해서.. 뭐가 어떻구 30만원도 안된다고...ㅠ.ㅠ

 

이런건 직거래가 더 많이 받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 올려놓긴 했습니다. 몇개 판것도 있구요...

 

근데 한꺼번에 다 팔려서 목돈으로 되면 도움이 될텐데... 잘 팔리지도않고...

 

찔끔찔금... 저도 팔련 어느정도 되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구요...ㅠ.ㅠ

 

개인회생도... 기본이 자기가 가지고있는 재산보다 빚이 더 많아야 진행이 가능하고... 긍데 저희는 집팔면 길거리로 나앉겠지만 빚은 정리가 되니... 참... ㅠ.ㅠ

 

외근나가서 차타고 지하철타고 앉아있는데... 멍하니... 이러다 죽겠다 생각.... 정말 많이 들더군요...ㅠ.ㅠ

 

많은분들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담에는 이런경험에서 꼭 성공해서 바닥에서 살다 다시 일어난... 그런 내용의 글 올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무더운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휴가철인데...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저는 휴가도... 안가려고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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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답답해서...누구한테 말은 못하고...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남깁니다...

글이 깁니다... 읽어주세요...

 

30대 중반에 3살 아들을 두고있는 남자입니다.

 

서론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도모르게 쇼핑중독... 뭐 비슷한 저몰래 빚을 많이 지고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이 와이프명의 인데... 이사올때 1억 담보받고 들어왔습니다. 담보도 추가로 풀로

 

다 받아서  사용한 상태구요... 자기 카드 카드론 현금서비스... 그리고 장모님 카드의 카드론 현금 서비스...

 

그리고 대부업까지...

 

와이프는 그냥 주부입니다.... 가끔 음악 레슨하는정도...

 

월급 관리 제가 하구요.. 카드 2개와 생활비는 제가 넣어주고요... 제카드도 언젠가부터 많이 써써... 싸우기도 하고 잔소리도 많이하고 제 카드값때문에 저도 대출이 조금 있습니다... 말 그대로 생활비 대출이였습니다. ㅠ.ㅠ

 

그때 첨부터 따지고 막았어야 하는건데... 저는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쇼핑중독이라 물건들 옷들 많이 늘어나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옷을 가져오긴했는데... 다 선물 받은거라고....

 

와이프 레슨해주는 학생네 집이 좀 잘 삽니다... 얘기 듣기로는 집에 도우미 아주머니가 5분정도...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레슨해준 아이가 연대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고맙다고 어머니가 사준거라고... 옷을 받아오긴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옷들이 다 산 옷인것같습니다... ㅠ.ㅠ

 

엄청 비싼옷이라고 하더군요... 매장도 갤러리아 압구정현대... 몇개 들어와있지도 않은 메이커... 그런 옷들만 사고 입은것 같습니다....ㅠ.ㅠ

 

이일을 알게된것은 장모님이 말씀해주셔서 알았습니다. 장모님 카드론을 받은걸 장모님이 아시게 된것입니다...

 

참고로 장모님 카드를 와이프가 다 씁니다. 장모님은 카드보단 현금 많이 쓰시구요... 장모님카드는 명의만 장모님카드지 핸드폰번호는 와이프로 되어있습니다.

 

평소에 장모님 주민번호도 외우고있어서 와이프가 장모님인양 통화두 했었구요... 결혼하지 전에도 카드를 계속 쓴것같더라구요...

 

암튼 장모님 카드값에 카드론에 터지고나서 장모님이 알게되어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금액이 엄청크고 지금... 상황이 최악으로 되어있습니다...

 

장모님도 와이프한데... 미친년이니 뭐니 엄청 ㅠ.ㅠ

 

와이프고 조금씩쓰고 돌려막고 하다보니 돈이 눈덩이 처럼 불어... 이미 상황파악하니 너무나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제 정신이 아니였다고...

 

와이프가 장모님한테 신랑이 애두고 나가난 말만 안했으면 좋겠다고... 엄청혼나고 울면서...

 

아~~ 미치겠습니다.

 

이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일단 집을 팔려고합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 부모님한테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저 결혼할때... 1억9천 해주셨습니다... 제돈포함... 그 돈으로 전세 시작했구요...

 

거기에서 아파트 급매 나온게 있어 대출1억끼고 매매했구요...

 

담보 풀로 다받고... 와이프빚...제 빚... 장모님 빚 정리하면.... 3~4천도 안남을것 같네요...

 

집을 이사하면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와이프는 울면서 내가 실수로 잘해보려다... 집이넘어갔다고 얘기하면 안되냐고... 얘기하더라구요...

 

우리 엄마도 내가 용서 안되다고하는데... 시어머니는 이혼하라고하지 살게 하겠냐고... 울더군요...

 

장인어른께는 뭐라 말씀드릴거냐 했더니... 장인어른께도 그렇게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저희 장인어른을 장모님과 와이프가 아주 무서워합니다.... 장인어른께서 옛날에는 술만드시면 폭력을.... 지금 장인어른께서는 술도 안하시고 많이 변화되셨다고.... 저는 그런모습은 본적이 없어...

서... 지금은... 인상도 아주 좋으시고 성격도 좋으십니다...

 

하지만 장모님과 와이프는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얘기하면... 못살게한다고... 살수가없을거라고... 장모님도 무서워하고... 와이프고 무서워하고있습니다....

 

저는 미치겠습니다...

 

제 잘못으로 하자니... 우리부모님은 뭔죄며... 우리 부모님도 무서운데... ㅠ.ㅠ 우리 부모님... 며느리한데... 눈치보시며 사실것같고... 나는 죽일놈이고...

 

가족들한테는 또 뭐라고 할것이며.... 정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아들보며 살고있는데... 너무나 힘듭니다... 지금 나도... 와이프고... 장모님도 연체중이구요...

 

정말 죽고싶어도... 아들땜에... 이혼하고싶어도...  극심한 우울증에...

 

내 얼굴에 침뱉기라... 누구한테 얘기할때도 없고.... 죽겠습니다...

 

장모님은 제 눈치보시느라... 장문의 편지형식으로 카톡보내시는데... 딸 잘못키운 내 잘못이라고... 하시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 미치겠네요...

 

글이 길었습니다.

 

근무중에 틈틈히 쓴거라 문맥도 이상하고 자세하게 못쓴점 이해하고 봐주세요...

 

정말 힘들구요... 죽고싶어요....

 

 

추천수8
반대수10
베플낄낄|2013.07.30 04:35
아니 그 빚을 왜 님이 정리함?? 아내가 저지른 똥은 친정에서 치우라고 해요. 결혼할때 1억9천 했으면 됐지 뭘 더 함?? 이 글이 남녀 바꼈다고 생각해봐요. 남편이 도박으로 그 정도 빚을 지고 있다라 하면 사방에서 이혼하라고 난리일걸요?? 도박이나 쇼핑중독이나 어차피 똑같은겁니다. 계속 ㅎ고 싶고 생각나고 그런거죠. 절대 쉽게 못 끊는 겁니다 마약처럼.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베플망고냥|2013.07.30 11:50
그냥3자입장으로 쓸께요 부인께서 어머니명의쓰시는거 신용에 문제가있는게 아닌가싶은데 일단 장모님 개인회생알아보시구요 장인어른이 아셔야합니다 보아하니 과거에도 돈사고 전력이 있어보는데 그와중에 남편한테 뒤집어씌우고 집팔자는멍청한생각을하다니요 가진만큼 버는만큼 쓰고살아야하는게 정상인데 아직도 면피만 하면된다는 모습이 있네요 친정아버지한테 맞고 뼈가부러져도 내비둬야될지경입니다 밥을 떠먹이지마시고 숫가락으로 먹는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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