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왔습니다.4번째이야기
개구리울적에
|2013.07.30 08:44
조회 1,654 |추천 2
안녕하십니까 조상님들!
진실에대한 고찰편은 잠시 연기하고
오늘은 어제 일어났던 일을 토대로 글을 잠시 써보았습니다.
제 소개를 다시 해야 할 것 같네요^^*
춘천시 교동 성심로 어느 맨홀 뚜껑 아래 하수구에서 살고 있는 젊은이 입니다.
혹여 그 더럽고 좁고 어두운 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미래인이라는 것을 상기해 주십시오.
엄밀히 말하자면 New x tembler 라는 미래형 주거지로써 외형은 지름 50mm에 불과하지만 내부의 공간은 무한대인 미래형 주거 공간에서 살고 있습니다. 질량은 아시아 전 지역의 무게와 비슷한데 크기는 50mm에 불과 하죠
이 공간에선 내가 마음먹은데로 모든 일이 이루어집니다.
중력에 의해 공간은 휘고, 공간은 오감을 지배하죠.
소설속의 작가가 되는거에요
이해...가시나요???ㅎㅎ
음.. 잡설이 길었네요.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도록 할게요
음 그러니까 새벽 1시가 조금 넘어서였을 거에요
이상하게 잠은 안오고 잠이 안오니 tv를 켰어요
뉴스가 나오더군요.
뉴스를 들으며 컴퓨터를 했어요.
네이트판에 내가 쓴 글을 보기 위함이었는데
제 글 찾기가 너무 힘든거 있죠.?
온통 엑소관련 글로 도배가 되어있던거에요
궁금했어요..
엑소가 뭐지? 황소나 들소의 개량종인가
클릭해봤어요.
아!21세기의 아이돌그룹이구나 그때 처음 알았어요.별 희안한 그룹 다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어찌어찌해서 제가 쓴 글 목록에 들어갔는데
1편에서 3편까지 댓글이 300개는 되보이는 거에요!!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흥얼대며
하나하나 댓글들을 확인해 봤어요.
좋게 봐주시는 분과 욕 하시는 분 뭐 이렇게 두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었어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란게 또 그렇잖아요
문득 저기 저렇게 욕설 다는 애들은 정체가 뭘까 궁금한 마음이 드는거 있죠?
그래서 미래에서 가져온 작은 기계 하나를 꺼내 봤죠
`2055년도의 발명품 retro astard라는 기계에요
Ip로 위치를 파악하고 전자파를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내 형상을 고착화시키죠
이후 심연의 빛을 투과시키고 당시의 상황을 표본오차 0.7초로 투영시켜 보여주는 기계에요`
를 통해 욕하는 글을 남긴 사람들부터
한명 한명씩 살펴보았죠.
웁...토 나올 뻔 했어요..!!!
하는짓이 얼마나 더러운지.. 코 후빈손을 입에 넣고 빨아대던 뚱뚱남, 얼마나 안갈아입었는지 누렇다 못해 까매진 속옷 바람의 여드름녀.
하나같이 다 그랬어요...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똑같았어요ㅜㅜ
이번엔 좋게 글을 써주신 분들을 살펴봤죠.
인성은 사람 외모에서 결정난다는 말이 미래에는 있는데 과거 역시 그런가봐요!
훈남.훈녀만 보엿어요.하나같이 이쁘고 잘생겼어요
정말이에요!!!
절로 웃음이 나왔어요.
흐뭇한 아빠 미소로 바라봤어요
약간의 죄의식은 느꼈지만 관찰하다시피 했어요 물론 이쁘장하게 생긴 조상님이었죠..
아니 소녀.....
그런데 있죠 내가 지켜보고 있단걸 소녀는 알기라도 하는 걸까요?
누가 자신을 쳐다보곤 있진 않은지 연신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거에요.
그러더니 방문을,창문을,침대밑을..
안전하다는걸 확인 하고 나서야 다시 의자에 앉는거 있죠?
은근히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더군요.양심앞에 내 자신을 놓고 고민했죠.
그러나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에 계속 들여다보기로 결정했어요.
소녀는 처음보다 얼굴이 더욱 창백해져 보였어요
이윽고 리모컨을 만지작거리더니
10분전 뉴스의 내용을 녹화해
리플레이 통해 반복 시청하는 거에요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되풀이되는 장면을 통해' 그 내용을 짐작 할 수 있었죠
그뉴스의 내용은 저 역시 알고 있었어요
나중에나 집중해서 들었기에 끝 부분만 기억해요
내용인즉 이러했어요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죽어서 꼭 복수하겠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어 숨진 이가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으로 자
살한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현장에는 자살을 추정할만한 별다른 증인은 없으며 단서 역시 없어 자살이 아닌 가출에 수사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누구 아는 사람이라도 되는건가..?
호기심은 그녀를 계속 관찰하게 만들었어요...
아니..
두려움에 떨어하는 모습이 절 보게끔 만들었어요
그렇게 얼마동안이나 관찰 했을까...
......??
그런데 말이죠..
문득 전 이상한 점 한가지를 발견했어요...
저건 뭐지?
줌인해서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어요..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