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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라는 시추 꼬물이들

빅토리 |2013.07.30 21:56
조회 530 |추천 5

 

시추 꼬물이들 이름을 지었습니다!

요 꼬물은 뭐라 이름지었을까요?

이름이 뭐예요~ㅎㅎ

양주보호소 후기 보시고 이미 아실런가요? ^^

 

 

 

저번 토요일 양주보호소로 봉사다녀왔습니다

한낮에는 해가 쨍쨍이라 조금 걱정했지만

점점 날이 흐려져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현재 양주보호소에서는 견사 보수공사를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이번 봉사에서는 견사 벽돌바닥 시공을 위해 견사 앞까지 벽돌을 나르는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공사기간을 줄여 공사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그날 너무나 고생해주신 남자봉사자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참. 시추 꼬물이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저번 영상과 이번 영상 보니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관리소장님도 봉사자들도 너무 귀여워하고 있습니다ㅎㅎ

 

 

 

 

 

일단 점심부터 먹고~시작했습니다

점심먹는 중..

진순양의 눈에서 방울방울 레이져 나옵니다

 

 

너무 애절해서 주먹밥 나눠줬습니다

진순이는 예전에 공장에서 키워졌다고 합니다

중국집음식이나 잔반을 먹고 지냈던지라

사람먹는 음식에도 욕심낸다고 합니다

여기로 오지 않았다면 사료는 먹어보지도 못했겠지요

 

 

진순이는 아직도 털갈이중이었습니다

지난주보다 더 가관

 

 

마치 갈기같은 모습에 오우 꽃거지패션~

몸 털을때마다 털이 휘날립니다 ㅎㅎ

 

 

덥다고 드러누웠습니다

빗물에 파일까 흙 퍼날라 메워놨는데

누우려고 열심히 땅 파놨답니다ㅎㅎ

 

 

 

 

 

앞쪽마당 설거지와 빨래는 다른 봉사자께서 해주시고

저는 마당 분변들 치우고 다른 봉사자분과 함께 컨테이너 실내 청소를 했습니다

음.. 정말 장판은 닦아도 닦아도 청소한 티가 안납니다

 

  끝내고서 안쪽 견사로 가서 분변 치우다 꼬물이들 구경하느라 잠시 넋을 잃고

정신줄 챙겨 다시 설거지를 했습니다^^;; 물그릇 확인하고 쓰레기 모아 버리고 있으니

한쪽에서는 벽돌 나르는 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옆에서 조금씩 도와드리며 고개 돌리니

 

 

 

ㅎㅎ

곰녀도 간식 먹고 싶답니다

한 봉사자분이 안쪽 견사에 간식나눠주러 가는데

우르르 앞쪽 견사 아이들이 나도달라며 따라갔습니다

그중에는 곰녀도 있었지요

문은 닫히고 컨테이너 아이들은 간식을 먹습니다

 

 

'나도 주세요'

한참을 저러고 있더군요

망부석 되겄어, 곰녀야...

 

 

 

간식 떨어진것 없나

누렁이도

 

 

잠복이도

 

 

산이도

 

 

와중에 망부석 하나

 

 

 

!!

 

 

봉사자께서 조금 남은 간식 들고 나왔습니다

너도나도 좋다고 고개부터 박스에 넣어봅니다

 

 

벌써 끝

 

 

벌써 없나요

입맛다시며 간식맛을 회상해봅니다

 

 

그날따라 더 귀가 쳐지고 있는 누렁양

많이 못먹었나 봅니다

뒤에 견사에 있는 아이들은 먹지도 못했단다..

 

 

 

 

잠시 쉬는 시간

봉사자께서 사오신 식혜를 벌컥벌컥

4잔은 마신것 같습니다;;;ㅎㅎ 

 

 

물마시려고 지나가려니

손에서 나는 간식냄새 좋아서 열심히 맡던 진순이..

 

 

 

곰녀 좋아해주시는 분이 퍼뜩 생각나서

곰녀 한컷이라도 더 찍어봅니다^^

 

 

 

아이들 미련이 많이 남아보이네요ㅎㅎ;;

 

 

차반이도 마찬가지

 

 

 

 

 

봉사자들과 관리소장님 모여

물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는데

 

 

길고양이 구경나왔네요

이름 있습니다

여울이

봉사와주시는 분께서 이름 지어주셨습니다

 

 

다가가면 하악 거리면서

먹을 건 달라고 계속 야옹야옹

이제는 아예 자리를 잡고 엎드려 구경중입니다

 

 

이제 우리가 좀 익숙한가봅니다

졸기도 하는 것 보면ㅎㅎ

 

잠시 쉬었다 봉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몸은 좀 고단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음~

꼬물이들 이야기 해야죠^^

이름을 지었다고 했었죠~?

 

 

 

 

첫번째로 이름 알려드릴 꼬물은

 

 

토시


네발에 긴 하얀양말을 신은듯 흰털이 인상적이라고 토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살랑살랑 꼬리치며 다정하게 인사한답니다

 

 

 

옹동이가 무거운걸까요?ㅎㅎ

한쪽에서 가만히 앉아 고개들고 빤히 보고있는 얌전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귀여운 토시~

 다섯꼬물이 중 가장 많이 어미를 닮은 것 같습니다^^

 

 

졸린지 누워있던 토시ㅎㅎ

 

 

 

 

 

다음은 토시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다른 꼬물!

 

 

코코


하마터면 튀어나온 흰털들이 할매같다며 할매라고 불릴뻔했습니다ㅎㅎ
몸에 새하얀 코코넛 가루를 뿌려놓은 듯 보여지기도해서 코코가 되었답니다
온몸으로 꼬리치는 깨방정 모습에 미소짓게 되더군요^^

 

 

 

코코~ 너무 카메라 앞으로 오지마오 경고!ㅎㅎ

 

 

 

 

 

세번째 꼬물은!

 

 

모카

 

아빠로 추정되는 외모를 가진 강아지들 둘 중 몸집이 작은편입니다

털빛이 캬라멜색인데 가슴과 발끝에 우유를 묻혀놓은 듯 흰털이 있습니다

입에 초콜릿 묻혀놓은 듯 까매서 모카로 이름지었습니다

외모가 비슷한 다른아이는 초코가 되었답니다

모카는 초코보다 더 자그맣고 귀여운 인상에 발랄합니다 ㅎㅎ

 

 

 

 

뒤에 초코가 ^^

 

 

모카는 토시에게 밀리나봐요

 

 

"토시야 누르지마@.@;"

 

 

"웁!!"

 

 

"ㅜ.ㅜ!!"

ㅎㅎ

 

 

 

 

 

네번째 꼬물은~

 

 

초코


모카와 비슷한 외모지만 더 진한 털에 흰부분이 없어 초코라고 이름짓게 되었습니다
다섯꼬물이 중 제일 롱다리고 성격도 의젓한 편인것 같더군요^^

카메라 핸드줄만 보면 물고 장난치는 모습이 귀여운 초코입니다ㅎㅎ

 

 

 

초코랑 모카 많이 닮았죠?

 

 

초코랑 모카 비교모습↓

왼쪽 초코, 오른쪽 모카

발끝 보면 누가 누군지 아실 수 있어요~

흰털있는 발이 모카입니다~

 

 

 

 

맨 왼쪽부터

모카, 토시, 코코, 초코

 

 

 

초코 의젓하죠~?

토시야 그만좀 눌러ㅡㅡ 너 얌전하다는거 취소야~ㅎㅎ

 

 

 

 

 

마지막 꼬물은~

 

 

와와


처음 봤을때는 엄마를 제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던 꼬물인데
이제보니 넌 어디서 온 꼬물인고? 싶습니다

 

치와와를 연상케하는 외모 덕분에 와와가 되었어요~

 

안으면 "저는 얌전해요~졸려요 난 새침떼기" 

 

 

왠걸요

 

 

문열어달라고 낑낑, 견사탈출 1등.

어찌나 장난끼가 많은지 방방, 꼬리는 벌새 날개짓하듯 흔듭니다
와와~귀여운 반전 꼬물이가 여기 있어요~ㅎㅎ

 

 

이 귀여운 꼬물이들 앞에

평생 함께할 좋은 가족이 나타나줄까요?

 

너무나 귀엽고 예뻐서 어쩔줄 모르겠는 만큼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럼, 다음 후기때 뵙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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