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좋아하던 남자애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니까
걔가 나랑 눈안마주쳐도 부끄러워서 안쳐다보는구나 짜식ㅋ
이렇게생각하고 쳐다봐도 내가 좋아서 쳐다보는구나 짜식ㅋ
저눈빛은 분명 뭔가있다 이렇게 생각함
심지어 같이 있을때 나혼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것같다
분명이건 혼자만 느낄수있는게 아니야 하고 엄청 착각했다
결론은 그 남자애는 나에게 아무 생각없단다.
직접 들었다. 좋아하니까 그사람 행동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게되더라.
날 좋아하던 남자애있었는데 난그 남자애를 친구이상으로
절대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주위사람들이 모두 눈치채고 나한테 말해줄때도 그건 니들이잘못 안거야 하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않았다
그애하고의 일을 딱히 혼자 다시 곱씹어본적이없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다시 혼자 생각해보니 너무 확연했다
내가빠진 자리 에 내가없어 아쉬웠다며 카톡도 왔었고
가려는 나를 붙잡고 뭐좀 먹자고 말하기도했었고
모두같이있는자리에서 항상 내 옆에서 내 말에 귀기울여줬다
그걸 몰랐다니
내가 관심이없었으니까 전혀 몰랐다.
나는 혹시 내가 좋아하는걸 짝남이 눈치챈거 아닐까 조마조마했지만 나에게 관심이없었기 때문일까 전혀 눈치를챈 기색이없었다. 답답해하는 나에게 내 남동생이 말했다
굳이 알고싶지않은거겠지. 모르는척하는걸수도.
생각해보니 나도 굳이 알고싶지않았던것같다.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귀띔해주는말도...
사람맘이 참 간사하다.
어쩌다 이밤에 이런글을 쓰게되었는지 모르겠다 썸남도 짝남도 없는데 이제 해석남녀판 그만 들어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