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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먹은 술안주2

술독에빠진... |2013.07.31 17:06
조회 9,020 |추천 86

안녕하세요. ^^

약속대로 두번째 판을 들고 왔음요.

하지만 이번 판은 술안주가 아닌 홈베이킹의 결과물들과

그외 잡다하게 해먹었던 흔한 음식사진들임. (사진이 뒤죽박죽임)

술안주를 기대했다면 대단히 죄송함.

이미 1편에서 엑기스 다 뽑아먹었음. 2편  사진은 1편보다 훨씬 퀄리티떨어짐.ㅋㅋㅋ

첫번째 판 보러가기 http://pann.nate.com/talk/318842886

 

본격 스크롤압박전에 한말씀 드리자면,

과정사진과 레시피가 없는 이유.

나는 블로그활동을 하지 않고 나름 통도 크고 손도 큰 여자임.

만들때마다 양이 정해져 있지 않고 눈대중으로 양념하기때문에 레시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

또한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여자라 과정사진도 없음. 오로지 자기만족형 사진들 뿐. ㅋㅋㅋㅋ

그러나 레시피를 묻는다면 대댓글을 통해 최대한 아는대로 설명해주겠음. 난 쉬운 여자니까.

 

 주의 : 전편보다 스크롤 압박이 심하니 인내심이 대단한 분들만 보기를 권장함.

           (오타 및 띄어쓰기,  임체 거슬리는 거 쿨하게  봐줄거면 계속 진행하길.)

 

 

 

 

 

이제 시작하겠음.

 

 

 

머쉬멜로우초코바.

 

 

 

 

초콜릿

 

 

 

 

파베초콜릿

 

 

 

 

땅콩캬라멜

 

 

 

 

페레로**초콜릿

 

위 초콜릿들은 지난 발렌타인데이때 사랑하는 남친몬을 위해 만들었을 리가 없지.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성의 표시를 하고자 며칠동안 퇴근만 하면 집에 가서  만들었음.

나란 여자 은혜갚은 까치같은 여자.

 

 

 

 

김밥1

찬밥 처리용으로 굴소스볶음밥을 만들어서 김밥말았던 거.

 

 

 

 

김밥2

김밥킬러인 본인이 주말에 종종 싸먹는 김밥. 김밥 샤릉흔드~♥

 

 

 

 

바지락칼국수

맛은 있으나 바지락껍질까는 일이 보통 귀찮은 게 아님.

 

 

 

 

동그랑땡

 

 

 

 

산적과 동태전

 

지난 설연휴엔 가족여행을 가서 명절음식을 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왠지 서운한 마음에 혼자 장보고 혼자  다섯시간동안 전을 부침. 그덕에 가족들 입만 호사를 누림.

 

 

 

 

얼그레이쿠키

씹을수록 홍차향이 퍼지고 달지 않아서 엄마가 좋아하셨음.

 

 

 

 

크랜베리스콘

한창 스콘에 꽂혀 미친듯이 스콘만 만들던 때가 있었음.ㅋㅋㅋ

내가 만든 스콘을 맛본 어떤 이는 스*벅*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더라는 확인되지 않은

후일담을 남김.

 

 

 

 

허니갈릭브레드

식빵에 꿀바르고 녹인 버터+간마늘+파슬리가루소스를 바른 후 오븐에 구우면 끝.

우리 조카가 맛있다고 했음. 그럼 게임 끝난 거임. ㅋㅋㅋ

사실 내가 만드는 대부분의 면요리나 빵, 쿠키같은 간식은 조카를 위해 만드는 것임.

난 조카바보니까. (얘가 고모마음을 알랑가몰라)

 

 

 

묵은지닭볶음

맛의 신세경. 역시 술안주로 최고라 할 수 있음.

원본 사진을 지워버렸는지 카스에 올린 사진만 남아있음. 나쁜손 ㅠㅠ

 

 

 

 

두부도넛(도넛이라 쓰고 도나쓰라 읽는다.)

도넛가루에 으깬두부넣고 모양틀로 찍어 기름에 튀긴 후 설탕에 굴리면 됨.

식감이 일반 도넛보다 부들부들 담백함.

 

 

 

 

칠리소스닭날개(???)

칠리소스에 닭날개를 조린 건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 내맘대로 만든 거라..ㅋㅋㅋ

 

 

 

 

 칠리새우

깐새우를 튀김옷입혀서 튀긴 후 칠리새우에 조리면 됨.

 

 

 

 

베이비슈(일명 홈런볼)

오븐에 굽는 중 문을 열면 부풀었던 슈가 삐시시식 꺼져버림.

잘보면 뒤쪽에 슈는 다 찌그러져있음.ㅋㅋ

 

 

 

 

이건 얼그레이쿠키를 생각하며 구웠는 데

결과는 샤브레가 된 신기한 체험을 함. 쿠키만들때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미트소스파스타

파스타면을 삶아 미트소스에 볶은 후 위에 피자치즈뿌리고 오븐에 구운거..

 

 

 

 

깨찰빵

이건 깨찰빵믹스로 만든거라 뭐가 할 말없음.ㅋㅋㅋㅋ

 

 

 

 

 

촉촉한 초코칩쿠키

필꽂혀서 일주일내내 이것만 구웠더니 나중엔 가족중 누구도 손을 안댐.ㅋㅋㅋ

 

 

 

 

크림치즈스콘

스콘에 꽂혔을 때 만들었던 거.. 스콘의 세계는 무궁무진함.

 

 

 

 

딸기쨈

무려 10KG의 딸기를 한솥에 넣고 끓이느라 팔떨어질 뻔했음.

이틀동안 쨈만 만들었음.  그래도 만들고나니 뿌듯뿌듯. 

 

 

 

 

떡볶이

상어떡볶이 따라한다고 했던 건데 너무 매웠음. 실패ㅋㅋㅋㅋㅋㅋ

 

 

 

 

치킨무와 피클

평소 치킨을 시키면 감질나는 양의 치킨무에 불만을 품고 있었음.

그리하여 치킨무 원없이 먹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게 됨.

피클은 고기먹을때 같이 먹을려고 만들었음. 피클은 거들뿐.

 

 

 

 골빔면

야간매점에 나왔던 야식인 데 술안주로 승화시킴.

 

 

 

 

주름식빵

파바에 파는 뜯어먹는 주름식빵으론 성이 안차 주름식빵틀을 샀음.

아직 한번밖에 안구웠음. 발효빵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기다리다 숨넘어가게 만듦.

 

 

 

 

호두파운드케익

맛있음.

 

 

 

 

 얼그레이 마들렌.

난 마들렌과 사랑에 빠졌음.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음.

 

 

 

 

 커피번1

 

 

 

 

커피번2

 

커피번1을 구우면 커피번2가 됨.

씹으면 입안에 모카커피향이 퍼짐. 이건 별다섯개짜리임.

 

 

 

 

쿠키3종세트

그냥 흔한 쿠키임.

 

 

 

 

상투과자

짤주머니에 별모양깍지넣고 짜서 모양을 잡는건데 어찌나 서툰지 제멋대로 생김.

하지만 맛은 말안해도 RG?

 

 

 

 

마지막으로 나도 가끔은 만든 안주말고 이렇게 간단하게 마시기도 함.

솔직히 이렇게 먹으면 세상 편하기는 함.

하지만 나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보다 만드는 과정을 더 즐기고

내가 만든 요리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 보며 요리하는 이유를 찾는 여자임.

사먹는 음식이 맛있으면 그집을 다시 가는 게 아니라 그 맛과 비슷한 레시피를 찾아서

집에서 만들어 보는 걸 좋아함. 그래서 외식을 잘 안함.ㅋㅋㅋㅋ

그런데 요즘은 날이 더워 내가 우리집 요리사는 휴업상태임. (잠깐 눈물 좀 닦고..ㅠㅠ)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 샤릉흔드!!

 

 

추천수86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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