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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란 원래 다 이런건가요..? 이해는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어디까지... |2013.08.03 10:27
조회 4,696 |추천 5

왠만하면 혼자 해결하려고 했지만...

 

전 이번달에 1년이 다되가는 25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들 그렇듯 초반엔 남친과 전 깨알볶듯 다투는것도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표현이 서투른 남자친구는 제가 그런부분으로 섭섭해하고 서운해하면 표현해주고..

 

본인은 밖으로 하는표현보다 뒤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표현하는 스타일이라하니

 

그렇게 서로를 맞춰가며 지내왔습니다. 

 

 

1년이 다되가는 이시점

 

저는 일을하긴하지만 아동미술학원에서 보조일을 하고있고 취업준비중이고

 

학생이었던 남자친군 취업을해야해 회사실습을나가고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실습나가기전에도 시험기간이니 바빠 서운할때도 많았지만 이해했습니다.

 

지금 직장인들 출근하듯 실습하러 나가는 그를 이해해야하는 정도가 어디까진지 모르겠습니다

 

한없이 서운해지고 섭섭해지네요

 

일하다 문자를 읽고 답장을 보내지않습니다. 일하면서 그러는 부분은 이해해요

 

근데 그게 밖에 친구들이랑 약속잡혀 놀때나 간간히 자꾸 일하지않는 상황에서도 그러네요

 

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무시를당하는것같아 기분이 나쁘지만 참습니다.

 

참다가 화내지않고 말했습니다. 문자 읽고 씹는거 기분나쁘니 회사에서 그러는건 이해하지만 밖에서 그러는건 무시당하는것같아 기분나쁘다구요

 

알겠다고 하고서는 자꾸만 그런상황들이 반복되 저도 똑같이하려고 똑같이해봤는데

 

오늘아침에도 제가어제 친구들과 놀구 자고있는데 문자보내놨더니 아침에 읽고 답을 안하더라구요

 

한시간뒤에 전화를 했더니 졸다 깨다 하고 계속 잤데요.. 네..그렇다면 또 이해해야겠죠 제가..

 

왜 문자는 또 읽구 씹어~ 했더니 화나서전화했냐구 하길래 그냥 참구있어..했죠

 

 

 

회식이 잦은터라 회식하러 나가면 연락을못합니다.

회식이 끝나면 전화는 꼭 하니 그부분은 그순간만큼은 섭섭하더라도 이해하고 풀리는데..

 

잘 못만나니 일요일은 친구들과 정해진 축구모임엘 나가고 토요일엔 절 만나는 날로 서로 그렇게 생각하고 만납니다.

 

근데 바빠서 그런건지 토요일날이되도 어디가자 뭐하자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뭐할까? 어디갈까?

 

일하니까 바빠서 신경못쓰는것같아 최근엔 항상 제가 어디가자 어디갈까 했습니다.

 

근데 오늘만큼은 그냥 물어보고싶더군요

이사람은 나랑 보내는시간을 어떻게 지내고 싶어하는지..확인하고싶은마음에요.

 

 

방금 통화하면서 뭐할까 하길래 뭐하고싶은데~? 했더니 생각해보자 하곤 서로 말없이 몇분을 있어서 말걸었더니 졸았다네요 저는 생각하는줄 알았습니다.. 네 이해해야죠 이번주에도 바빴거든요 회식하랴 친구들만나랴 일하랴

 

 

 

그런데 마음에 비수를 또 꽂네요 1시간만 자고오겠답니다

 

네.......이해해야겠죠

 

그사람한테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데 왜자꾸 서운해지고 섭섭해지는지

 

그사람이 일하기 시작한후로 바빠진이후로 문자는 의무적으로 변해버리는것 같고

 

투정부리지말고 나먼저 바뀌자해서 혼자 애교있게 힘되는말들로 서운한거 꾹참고 그렇게 노력하는데 바뀌는건없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것같네요..

 

이젠 지쳐서 저도 애정표현 안하다보니 그사람 그대로네요..

얼마나 표현이 서투른사람인지 보고싶다는 문자는 1년사귀면서 한번들었어요

 

사랑한다는말도....두번...?

 

그래도 그런부분을대신하듯 서로 하트이모티콘 붙여가며 사랑스럽게 문자했는데 지금은 이런문자요 안한지 한달되가는것같습니다.

 

이해해야지 하면서 했던것들이 이제는 아.. 자꾸 이별을 바라보게되는것같습니다.

 

 

말로아닌 행동으로 보여줄때 있었습니다. 그럴땐 롤러코스터 탄것마냥 기분좋았죠 그래도 제가 이렇게 서운하면서도 아직까지 만났던건 서로의 표현방식이 틀리기때문에 그사람나름의 표현으로 저에게 보여줄때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근데 그사람은 제 표현방식이 제가 사랑받는다는걸 느끼는 부분을 알면서 잊어버린건지 노력하고싶지않은건지 초반엔 이해해주고 잘 해줬는데 요근래.....이러네요

 

의무적인 문자들에 이상황에 제가 연애초반처럼 같은말로 투정부리면 질려버릴까봐 이런부분으로 말도 못꺼내겠고

 

참는다고 참는데 이해하겠다고 이해하려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그게 너무 느껴져요.

 

 

오늘 데이트해야하는데 눈이 팅팅부었어요

 

 

그사람은 본인이 1순위인게 너무 느껴져요

 

저도 제가 1순위여야하는데 제 인생의 운전대를 제가 잡아야하는데

 

그렇게되면 남자친구가 알아서 절 쫒아오게 되나요..?

 

모든걸 다 이해하게됬을때 여잔 마음이 떠난다는말이 자꾸만 생각나요

 

좋아하는데 이별생각이 자꾸 들어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조언부탁드릴게요..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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