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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연락텀이너무길어요.

YMs |2013.08.04 06:29
조회 2,528 |추천 0
폰으로 쓰니 오타 이해해주세요.


저와 남자친구는 스무살 동갑이구요
같은 대학 같은반입니다.
같은 동네에살구요 한 20분거리에 남친집이 있어요.
처음엔 남친이 먼저 절 좋아해서 계속 놀자구하고 이러다가 저도 남친이 좋아져서 사귀게된 케이슨데요
요즘들어... 연락이 뜸해졌어요.
학교다닐땐 같은반이고 같은동네다보니 항상 붙어다녔거든요?
근데 방학하고나서 점점....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남친의 연락 텀도 길어졌어요.
알바를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집에있는데도 그래요.
제가 먼저 연락하는경우도 많아지고요.
전 아직도 매시간은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남친생각 하지않은적이 없고
연락기다리다보면 지쳐서... 혼자 안절부절하는거같고
집착하는거처럼 느껴져요.
요즘에 카톡할때도 단답이 늘었어요
나는 조잘조잘 길게 말해도 단답.
그리고 톡하다가 제 톡보고 답안하는 경우있고요(읽씹이라하죠?)
뭐 ㅋㅋㅋㅋㅋ 이런거처럼 대답하기 어려운 것도아니고..
그런거라면 이해하겠는데 너무 뜬금없이 그러니까
차라리 할말없으면 ㅋㅋㅋㅋㅋㅋ 이거 한줄 써서
대화끝내던가;; 차라리 그게낫지.....

답답하고 짜증나고 에휴 그냥 복잡해여

연락이없어서 뭐하냐 어디냐 이런 간단한거먼저 물었을때도
제대로 대답한적이없어요.
니마음속 이런식으로 계속 장난만치고 대답은안해줘요
대체왜그러는거져?? 이거를 계속 붙들고있으면
사서한거가지고 화내는거같아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해요

집 가까우니까 잠깐이라도 얼굴보려 만날 수있는건데
얘는 돈드는거 뭐를 먹거나 어딜가거나 이런것만 생각해요
너무 보고싶어서 걔네집앞에 찾아간적이 제가 더많구요
제가 있는장소에 걔가 친구들이랑 약속이있대서
잠깐얼굴보러 갈라치면 너 피곤하다고 얼른 들어가라고
이런식으로 제걱정해주면서 그러는데
솔직히 잠깐 얼굴 보는거 별거아니잖아요
그거 하나가지고 너 피곤해지는것도 아니고 가끔 보고간다고 할때마다 저런식의 반응이에요.

애는 정말 착해요.
배려해주고 제가 화나게 했어도 잘 화안내구요
가끔씩 화나면 막말할때가 있는데
그 막말마저도 절 걱정하는 말이에요.
그래서 상처받지도 않구요....
근데 중요한건 평소의 사소한 말투 행동들이라는거죠.
애가 장난끼가 많아서 평소에 장난을 많이치는데
제가 화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장난친적있구요
삐지긴 엄청 잘삐지고 그래요.
전에 장난의 수위가 너무 심해서 뭐라한적이 있는데도 계속그러네요
(클럽가서 원나잇 한다는게 장난수준인가요? 둘다 클럽 한번도 안가본게 함정이긴하지만 아무리 장난이라도 받아줄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있지;;;;)

남친과 저 둘다 잘생기고 이쁘진 않아요 그냥 보통이구
얼굴보고 사귄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가 좋아서 사귄건데
요즘따라 왜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감정이 식었다거나 이런 무서운 상상도되고요

무조건 헤어지라 하지 마시구요
제가 알고싶은거는 요즘따라 왜 이럴까 라는거에요.
남친 본인이 아니니까 정확하게는 알수없지만
경험해보신분들이라거나... 댓글 달아주세요.
아 그리고 정말 바람필애는 아니에요
남친은 모쏠이였다가 스무살되서 처음 사귄거고
저도 제대로 `연애` 라고 느끼게 해준게
이 아이거든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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