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뜸 몇시간 전만해도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던 니가 카톡으로 해어지자고 말할줄은 몰랐어 ..
생각해봤다며 구구절절 이유를 적어놓은 톡 하나 때문에 고민했을 니가 떠올라서 왜라고 묻지도 잡지도 못하고 알겠다고 했네
괜찮은척 잘지내는척 해봐도 너무 힘들어
항상 나보다 먼저 일어나던 니가 실수로 습관때문이라도
뭐라고 보내지는 않았을까 술김에 전화를 하지는 않았을까 기다려
아직도 그때처럼 니 퇴근 시간만 되면 폰만 만지작거리는 내가
위험하다며 대낮에도 데려다주던 길을 지날때마다 니가 서있을까봐 자꾸만 뒤돌아보게되는 내가 너무 싫다
힘든일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듣는거 정말 잘한다던 니가 자꾸만 떠올라
나는 이렇게 힘든데 .. 넌 그래도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야
나보다 더 좋은 여자만나서 예쁘게 사랑하고 니 꿈이라던 결혼도 꼭 이루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니가 이글을 볼일은 없겠지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