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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겪고난 후에...

사랑한방울 |2008.08.22 08:29
조회 9,578 |추천 1

지극히 평범한 여자 벌써 내 나이 24살...

여태 연애해본 경험은 2번...

 

내나이 20살에 설레는 첫고백을듣고 2년교제 그리고 헤어짐.

나23살.. 애인이있던 남자를 사랑했고 그가 그녀와 헤어지고 그와1년교제 그리고 헤어짐.

어느덧 내나이 24살...올해는 혼자 이렇게 반년넘게 보내지고 있습니다.

 

내가 만난 두사람모두 지금쯤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겠죠.

그래요...우연히 길에서 마주친적도 있고 몇주전엔 내친구가 그가 다시옛여자를만나

함께 영화관에 있는걸 봤다고...많이 마른것같다고...

그런 이야기도 들었지요.

 

첨에는 너무 사랑해서...헤어진후에 많이 앓아야 했었습니다

5키로가 넘게 빠지고 지쳐 병원을 다녀야할때쯤에서야 끼니를챙기며

밤새 울고 또울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했었지요.

내가 불안한 친구들과 가족들의 걱정을 뒤로한채 죽으려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분명 내사랑이 이루어지지 안는다고

나를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에겐 행패를 부렸던것같습니다.

그런 어리석은 내모습을 돌아보면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고 더잘해야겠단생각입니다.

 

세상은 사랑만갖고 사는게 아닌데요.

분명 사랑은 아주 큰 존재인건 맞지만 그것만으로는 인생을 사는것이아닌데...그걸 알면서도...

이루지못하는사랑에 삶의의미를 잃어 친구도 가족도 일도 외면한채...

그렇게 다 산 사람처럼...걷고  내일죽을사람처럼  무의미한 눈빛으로...

모두를 불안하고 걱정하게 했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에 씌였던건지...사랑이인생의 전부라 믿었던 철부지 바보라서...그랬겠죠.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그렇게도 잔인하게 나자신을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이제는 추억으로 혼자만의 비밀로 곱디곱게 가슴에 접어두고

내 앞을보며 살아가고있습니다.상처도 사랑도 흐르고 쌓이는 시간만큼 무뎌져서...

이제는 혼자있어도 잘지냅니다. 

이제는 잘견뎌내는 나라서 모두들 너무 걱정도 신경도 안써줘서...토라질만큼...ㅋ 

 

혼자 있다는것이 결코 그렇게 외롭다거나 애처로운일도 아니며...

더 내스스로를 다질수있는 좋은 기회가 된듯합니다.

 

사랑이 아니면 어떻습니까...운명이라 믿었던사람이 배신한들 어떻습니까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리운데 못보는 사이가된들 어떻습니까...사람은...

한평생 살면서 어떻게든 죽음으로든 어떻게든 헤어지게 되어있는것을...

조금일찍 서로를 위해 헤어졌다고...생각했습니다.

헤어지기전에 그사람을위해 최선을 다한걸로 내스스로를 위안하며...

달래가며...나...누구에게든 정말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나는 살아가고있고 나는 세상에 태어난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존재인데요. 내가족 내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인걸요...

사랑 좀...못한다고 어떻습니까...

 

사랑을 한후에... 나는 조금더 마음이 넓어지고 세상을 안듯합니다.

언젠가 내마음과 같은 어떤 사람이 나타나겠지요.

지금은 조금 늦어도 꼭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사랑을하며 했던 실수들 하지안겠다고...

 

사랑은 만나는것보다 유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_^ㅋㅋ

http://www.cyworld.com/chocomon 넌너 오세요..^0^ 친구하자구요.ㅋ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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