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싸움이 지쳐서 남자쪽에서 이별을 말했어요.
당일날 잡고 안되길래 일주일 뒤 한번 더 잡았는데 결국 안되더군요..
과cc이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서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친한친구로.
사실 전 헤어지면 그럴 거 각오하고 만난거라(cc특성상) 며칠 뒤에 아무렇지 않은 연락을 했어요.
사귀기 전부터 서로 장난많이 치던 친한 친구였기에 금방 어색함 풀고 돌아올 줄 알았어요.
근데 이친구는 자기가 친구로 지내자 해놓고 시간이 좀 더필요하단 식으로 말하더군요..
이미 자기는 마음정리 다했다는 식으로 나와서 전 그말 믿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한거였는데...
그리고 헤어진지 2주가 지나서 연애중이랑 자기페북 프사를 없애더니 3주차엔 친구들이랑 술마시는 사진이 태그당했는데 그글이 뭔가 -얘를 위해 놀았다- 이런글이었어요..
얘도 사람인데 .. 절 정말 많이 좋아해주던 애여서 조금은 힘든걸까...
싶어서 다시 아무렇지 않게 연락 했는데 연락을 받긴 받아도 뭔가 피하는 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제 문자로
많이 바뀌고 많이 고쳤는데 늦어버린것같다고.. 기다리지도 기대하지도 않지만 바뀐 날 한번더 보고싶다면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하고 연락끊었어요.
차인 입장이지만 아직 많이 좋아하지만 힘든척 하기 싫어서 일부러 잘 지내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한건데..
그게독이된걸까요...
아님 당분간 연락하지말자고 자기가 얘길하던가..
헤어질당시엔 그렇게 모질더니 이젠 착한남자 흉내내는건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서로 단점 다고쳐진거 보고 마음이 다시열렸으면 좋겠어요...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