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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잘랐다. 너무 덥고, 머리도 많아서.

이코모 |2013.08.07 18:29
조회 113 |추천 0

 

 

미용실을 2시간 전에 담당자 시간 비는지 전화로 물어보니

 

예약이 그 때 없어서 가서 접수 후 바로 머리를 잘랐다.

 

나 해주던 미용사는 젊은 20대의 미용사 같다. 되게 젊어 보인다.^^ 중반 쯤 되려나.ㅋㅋ.겉 외모는.ㅎㅎ. 그리고 매력있는 얼굴형임.

 

원래는 머리를 감아주고 머리를 자르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았는지 생략했다.

그리고 머리를 잘라주는데

뭐 구절구절 이야기 하면서 머리를 자르고 그 다음 머리를 감는 순서인데

쿨 샴푸 를 발라준다고 해서 바름.ㅋㅋ

 

접수 후 짜르는 과정 속 이야기는 이러함.

 

미용사 분: (스마일)머리에 뭐 바르거나 안감으신거 없으시죠?^^

나 왈:(조금 미용사분 말 뭔 말이지 하고 생각하며 얼굴보다가 말함) 네, 바른거 없어요.  (가히 나의 표정은 무표정ㅋㅋㅋㅋ 이유는 나도 모름 ㅋㅋ)

 

미용사 분: 아 이리로 오세요~ (말하면서 바쁘던지 자신도 자리를 깜박했나 봄 ㅎㅎ)

              아 잠시만요~ ㅋㅋ( 말하면서 사람이 많은지 둘러보다가 옆에 서있던 직원과 충돌ㅋ)

              아~~ㅋㅋ 여기로 오세요 ㅋㅋ 제가 순간 정신이 없었네요 ㅋㅋ

                (정말 바빠보임,ㅋㅋ 손님이 얼마나 많으면 빈 자리 보는 즉, 숨은그림 찾기에서

              순간 당황스러웠다는 것을 느낌 ㅋㅋ, 바쁘면 원래 그럴만 함 ㅋㅋ)

나 왈: 아 ㅋㅋ 네 ㅋㅋㅋ (나도 웃음, 이유는 상황이 좀 웃겼음 ㅋㅋ)

미용사 분: 어떻해 짤라 드릴까요ㅋ?(친절도 굿) 시원하게 밀어서 짤라 드릴까요??ㅋ(스마일)

나 왈: 아....(나 순간 당황;; ㅠㅠ 나 머리 원래 짤르던 데로 자르는데 갑자기 밀어줄까요, 라고 물어봐서 나 충격 먹었음 ㅠㅠㅋㅋ) 저, 그게 아니라...;;;;..(입 모양 '아'......)

미용사 분: 그냥 평소 자르시던데로 짤라 드릴까요??^^(스마일) 평소 자르시던데로~?

나 왈: 아~ 네.

미용사 분: 그럼 평소대로 짤라 드릴게요~!^^

나 왈: 네~!^^

 

세팅 후 머리 분무기로 칙칙 뿌리고 등등 하고 머리를 자르기 시작하면서 상황.

 

미용사 분: 요즘 날씨 덥지 않나요~?(인사말~) 오늘 최고로 덥데요~

나 왈: 아~^^ 지금은 아직 들 더워요~.

미용사 분: 아 그래요?? 오늘  최고 34도가 넘는데요~(친절친절)

나 왈: 아~~ㅎㅎ. 정말 더울꺼 같아요~^^(스마일)

미용사 분: 혹시 휴가때 어디 안가시나요~? 전 충주에 다녀왔어요~

나 왈: 아~! ㅎㅎ.

미용사 분: 휴가때 계곡있는 곳을 갔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ㅎ

나 왈: 아~ ㅎㅎ. 섬에 가면 더 덥더라고요 ㅎㅎ 체감온도가 정말 높아서요 (ㅎㄷㄷ)

미용사 분: 섬 어디요?

나 왈:  피라카도요~! ㅎㅎ 정말 더워요 ㅋㅋ 작년에도 갔었지만요 ㅎㅎ. 낚시도 하고 좋잖아요 ㅋ

미용사 분: 아~ ㅎ. 전 낚시같은거 못하겠더라고요~ 정말 제가 한 곳에 있지 못해서요~ ㅋ

나 왈: 아~ ㅋㅋ. 정말 낚시할 때 안잡히면 정말 힘들더라고요 ㅋㅋ

미용사 분: ~ㅋㅋ 그리고 저는 좀 산만해서 한 곳에 있지 못해요 ㅋㅋ.

나 왈: 아 ㅋㅋ.

미용사 분: 저는 섬에는 안가봐서요~ 그리고 전 충주 갔는데 계곡 물이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ㅎㅎ 거기서 수영도 하고 그랬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ㅎㅎ.

 나 왈: 아 ㅎㅎ. (순간 나도 참 남자구나 싶더라 ㅠㅠ 미안해요 ㅠㅠㅋㅋ수영장 생각함 ㅠㅠ, 사실 이 미용사 분 좀 귀여운 타입임 ㅋㅋ 인기많아 보임 ㅋㅋ 외적인 모습도 인기 있음 ㅋㅋ. 귀여우신 면이 있음 ㅋㅋ. 딱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좋아할 타입임 ㅋㅋ, 그리고 물놀이 했다는 말에 내 눈과 생각 그리고 추리가 서로 각기 다른 방향에서 순간 놀아서 좀 미안했음;; 미안해요 ㅠㅠ)

 

미용사 분: 거기서 레프팅 하는데도 있어서 레프팅 했는데 시원하더라고요 ㅎㅎ.

나 왈: 아 거기 충주에도 레프팅 시설이 있는 곳이 있어요? 아 의외네요~.^^

미용 사 분: 그래서 거기가 계곡이라 그런지 시원하더라고요 ㅎㅎ(스마일)

나 왈: 아~ ㅎㅎ

미용사 분: 그리고 거기서 1xkm 거리에 횟집에서 회 사다가 먹을려 했는데 일본 방사능 위험 때문에 

먹지말라고 해서 안 먹었죠 ~!(스마일)

나 왈: 아~ ㅎㅎ

미용사 분: 그래서 인근에 민물고기 xxx 사서 먹었죠~ ㅎㅎ.

나 왈: 그리고 회 드실때요 갓 잡은 물고기가 아닌 이상은 회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미용사 분: 왜요~?(순간 멈짓함 ㅋㅋㅋ)

나 왈: 생선 살에 보면 벌레 같은게 있는데 하얀 실 같이 된거요, 그게 죽지 않으면 사람 살에 파고 들 수가 있데요.

미용사 분: 어머~ 그래요??(순간 놀람, 머리 자르시다가 갑자기 멈춤.ㅎㅎ;; 미안해요 놀래켜서 ㅠㅠㅋㅋㅋㅋ 의도한게 아니고 사실인지라 이야기해준거에요 ㅠㅠ ㅋ)

나 왈: 네~ 그게 아마 회충같은 건데, 그게 생선이 죽어도 그 벌레가 잘 안 죽는데요. 그래서 회먹을 때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미용사 분: 아~ 그런게 있었네요, 그런데 일본 방사능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유포자 찾고 있데요 ㅋㅋ.

나 왈: 아 ㅋㅋ.

 

그 후에 조용히 침묵 모드로 가다가, 다른 곳 확인해야 되서 자르다가

미용사 분: 저기 잠시만요~!

나 왈: 네~

 

그리고는 보조 미용사도 오더니, 무슨 이야기를 둘이 쑥닥쑥닥 함.

 

그리고는 이제 머리를 털음.ㅋㅋ  다 잘랐나 봄 ㅋㅋ 그래서 터는거 눈 감고 기다림. ㅋㅋ 그리고는 이제 일어서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뭐냐면 수건이랑 희안한 통을 들고 옴.ㅋㅋ. 난 그래서 저게 뭐지 하고 거울로 비치는 그 수건과 희안한 통을 주시함 ㅋㅋ. 궁금했음 ㅋㅋ.

 

그러더니.

 

미용사 분: (쿨샴푸) 해드리겠습니다~! (나 사실 이때 뭐해준다고 뭣들음 ㅋㅋ,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다음 대답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왈: 네~!^^

미용사 분: (열심히 머리 발라주고, 해드마사지도 해줌 ㅋㅋ. 그런데 정말 두피마사지 정말 시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열심히 미용사 분의 손을 주시하며 잠깐 무슨 표정 하는지 궁금해서 얼굴 봄 ㅋㅋ, 그런데 딱히 본 이유는 없음, 그냥 그 상황에서 짓는 표정이 궁금했을 따름 ㅋ)

 

그런데 말이죠~!!!!!!!!!!!!!!!!!!!!!!!!!

정말 쿨샴푸 시원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완전 반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기분이 완전 처음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얼굴에 이거 완전 처음이에요 라고 얼굴에 써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미용사 누나가 나 보고 웃겨서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탄사: "우와"

 

나 사실 이런 샴푸가 있는지 몰랐음. 흐흐.

 

이게 무엇인지 몰라서 머리 감겨주시는 미용사분한테 물어보니ㅋㅋ.

나 왈: 이거 뭐에요??^^

미용사 분: 이거 쿨샴푸에요~^^! 시원하시죠??^^ㅎ

나 왈:아~!^^(애기가 처음 문명을 접하는 심정의 표정과 재스처ㅋㅋㅋ,ㅠㅠ쪽팔려 ㅠㅠ))

        이거 정말 시원하네요~!^^ 이런게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완전 애기가 저거 뭐냐고 물어보는 심정임ㅠㅠ ㅋㅋ, 사실 처음인지라 ㅋㅋ)

미용사 분:  잠시만요~! (하고는 잠시 없어지기도 함)

그 사이, 다른 보조 미용사가 거울에 쑤욱 지나가는데 나 보고 비웃는게 아니라 그냥 스마일 하고 보고 지나감. 음?? 뭐징. 아까 좀 웃긴거 알려줬나 ㅋㅋ 아니면 그 대화 상황을 본건가??ㅋㅋ.

 

미용사 분: (열심히 머리 해드마사지 해주면서 표정에 스마일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친절매너ㅋㅋ.)

미용사 분:(그러더니 두피마사지 다 했는지 내 목에 수건 자기 어깨에 올리고, 하얀 가운을 풀어주고)

미용사 분: (최대한 옷에 안뭍게 한 후) 머리감겨 드릴게요~!

 

나 왈: 네~! (그리고는 미용사 분 졸졸 따라 감ㅋㅋ, 그리고는 머리 감는 곳 어디인지 혼동해서 이리 저리 눈빛이 돌아가며 장소 파악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용사 분: 여기로 오세요~!^^ (이 미용사 분 좀 뜸들이다가 말해서 나 장소 해맨 어린아이인 양;; 윽;;ㅠㅠ. 내가 그 미용실 몇번 가서 머리감는 장소 까지는 다 기억하는데;;ㅋㅋ)

나 왈: 네~!^^ (난 의자에 앉더니 바로 빠르게 의자가 뒤로 재껴짐 ㅋㅋㅋ뭐징 ㅋㅋ)

미용사 분: 그냥 누우셔도 되요~!^^  (원래 이거 할때 수건으로 이불처럼 덮어 주는데 손에 뭍은지라 생략함 ㅋㅋ)

 

그런데 쿨샴푸 정말 시원하더라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물로 감는데도 시원함이 지속됨 ㅋㅋㅋ. 오 ~!!!! 좋은 서비스 감사해요 미용사 분~!!

 

얼굴도 예쁘시고 미용 솜씨도 좋으신데 쿨샴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작년에도 요맘때 자르긴 했는데;; 그때 쿨샴푸 안해주던데;; ㅋㅋ 이번 여름에 처음임 ㅋㅋ.

사실 쿨 샴푸 라는 것도 그 미용사 분을 통해 알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시원해라 ㅋㅋ.

 

그리고는 머리 다 감고 아까 앉던 자리로 가세요 라고 말해줘서 바로 이동.

 

그리고는, 머리 말려주면서 물어봄. ㅋㅋ

 

미용사 분: 머리에 왁스 발라 드릴까요~?^^ㅋㅋ.

나 왈: 아~ ㅋㅋ (손으로 아니요 라며 손짓 재스처 하면서) 괜찮아요~^^

미용사 분: 왜요~?^^ ㅋㅋ.

나 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주세요~^^

미용사 분: 네~!^^

나 왈: (스마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이 미용사 분 한테 3번인가 한거 같은데 그때 묵뚝뚝의 갑, 최강 무표정 포스를 보여주며 미소 없는 미소를 보여주며 머리를 잘라줘서 나도 무표정으로 있었는데 오늘 완전 친절하게 말도 걸어주고, 같이 대답해주고 ㅋㅋ 매너있고, 친절하더라 ㅋㅋ.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함 ㅋㅋ

 

이렇게 하면 미용실에 손님 넘치는건 시간 문제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미용사 분 요즘 좋은 일이 가득하신가 봄.ㅋㅋ.

아마도 휴가를 갔다와서 그런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친절서비스 부탁드려요 ㅋㅋ.

그리고 원래 그 미용사분 말고 보조 미용사가 머리 감겨 주는데 미용사 분이 직접 해주셨네.ㅋㅋ 사람이 많았나 봄.ㅋㅋ 보조 미용사들도 일손 도와주느라 바빠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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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나 일요일날 못가서 어떡하냐 ㅠㅠ

 

으아 보고싶다 ㅠㅠ 매주 일요일날 보다가 이번에 못보겠다 ㅠㅠ

 

으아 ㅠㅠ

 

보고싶당!!!!!!!!!!!!!!!!!!!!!!!!!!!!!!!!!!!!!!!!!!!!!!!!!!!!!!!!!!!!!

 

여신님!@@

 

 

여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어요. 어찌하면 일요일날 볼 수 있을까.

훨훨 날아서 육지로 와야 하는 건가? 아니면 강아지를 타고 와야 하나, 악어를 타고 와야 하나,

앵무새를 타고 와야 하나, 구름을 타고 와야 하나, 돼지를 타고 와야 하나, 소를 타고 와야 하나 ㅠㅠ

 

아 보고싶다.

못봐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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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객선 표 끊을 때 그 여직원 분 표정 아직도 잊지 못함 ㅋㅋ. 뭐냐면 약간 짜증날 상황에서 고객과 손님인지라 화 못내고 꾸욱 참는 모습 ㅋㅋㅋㅋㅋㅋㅋ.

 

뭐냐면, A도 가 아닌 B도 인데 A->B 를 거쳐서 다시 A를 거쳐 육지로 오는 예약인데 B를 이야기 안한 상태로 전산상에 A왕복으로 해놓고 시간 물어봐서 내가 B빼먹고 말해서 정정하려고 B라고 말해서 그 전산 다 날려먹고 다시 세팅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ㅠㅠ ㅎㅎ.

 

약 올리려는 의도가 아니에요 정말 ㅠㅠ ㅎ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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