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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념이 없는건지 봐주세요

박지은 |2013.08.07 21:27
조회 156 |추천 0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외국에서 생활하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 온 언니를 보러 대전에 내려온 동생입니다.제가 공공장소 개념이 없는건지 봐주세요.
8월 7일 오늘, 모처럼만에 만난 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서서울으로 가는 9시 2분  새마을 1044호에 올라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분명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핸드폰은 무음으로 해달라, 의자에 다리를 올리지마라 등등 방송이 끝나기 무섭게7호차 일반실 여기저기에서는 카톡왓숑, 넷~마블!, 띠링띠링(핸드폰 배터리없는 소리), 찰칵찰칵(셀카 찍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도 피곤하니까 무시하고 자려는데..앞에 아저씨가 옆분 의자보다 30도 가까이 뒤로 젖히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당연히 의자를 앞으로 당겨달라 얘기했고 아저씨는 내가 불편할 정도로 뒤로 젖히지도 않았는데 왜그러냐는 식으로 말하고선 여전히 그 상태로 됬지?됬지?를 연발하십니다.저는 어이가 없어 가만히 있었더니 옆에 엄마가 툭툭치면서 그 아저씨에게 죄송합니다 했고요.
제가 어려서 공공장소 개념이 없는건가요?뒤에 사람한테 피해줄 정도만 아니면 의자를 뒤로 그만큼 젖혀도 되나요? 물론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뒷사람한테 실례라서 고개 뻣뻣이 들고 자는 사람도 있는데.. 솔직히 뒷사람으로선 너무 신경쓰입니다.
조언들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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