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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재회방법

다시한번 |2013.08.07 22:20
조회 41,201 |추천 82

지금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모두 사랑하는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안타깝게 헤어지신 분일 겁니다.

 

그사람이 없는 하루하루는 참 길죠?

 

눈감기 전까지 헤다판 들어와서 나와비슷한 상황은 없나 혹은 조금이라도 위로 받고 싶어서

 

이글 저글 찾아 헤매다가 자려고 핸드폰 끄면 그 사람 생각에 머리가 꽉차고, 가슴만 답답하고

 

내가 언제 잠든지도 모른채 잠들고 깨면 아침 6시 혹은 7시. 차라리 푹 자고 싶은데 자는 동안은

 

생각 안나니깐 푹 자고 싶은데, 눈은 또 왜 이리 일찍 떠지는지. 다시 눈뜨면 그 사람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죠. 밥맛도 사라지고, 누굴 만나러 밖에 나가는것조차 힘들고...

 

저는 더 심했어요. 시내를 가야한다면 그 사람이 사는 지하철역을 지나쳐야 하는데, 안내방송이

 

나올 타이밍이되면 괜히 이어폰소리 더 크게해서 일부러 안듣고, 그사람 사는 곳 지나갈때 까지

 

눈 꼭 감고있고. 헤어진 시기가 조금 된 분들이라면, 내 마음은 여전히 답답하고 힘들어서 어디다

 

하소연이라도 계속 하고싶은데, 처음에는 자기일처럼 잘 들어주던 친구들이 똑같은 얘기 또 하면

 

점점 싫다는 티 내고, 그러면서 나는 더 말하기 꺼려지고 다시 헤다판에 오고. 그런 순환이죠.

 

저도 여러분과 똑같았어요. 아참 저는 남자에요. 저도 이별을 통보받고 헤다판 기웃거리기만 하고

 

여차여차해서 재회에 성공하여 지금 잘 만나고 있죠.

 

판에는 보통 여성들이 대다수죠?

 

그럼 이별을 통보한 쪽은 남자일꺼고, 그의 심리가 궁금하신 거잖아요? 제가 다 말씀드릴게요.

 

같은 남자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아마 여기계신 대다수의 분들이 지금까지도 고민하는 것이

 

'먼저 연락을 할까요? 하지말까요?' 이거에요

 

제가 헤다판에 있어본 결과 대다수의 분들은 '먼저 연락하지마요!' 를 권하더라구요.

 

남자는 잡을수록 더 멀어진다느니.. 후폭풍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느니

 

하는 병신같은 논리를 내새우던데.. 남자이기 전에 사람이에요.

 

(바람이나거나 다른 이성에 의해 떠나간 쓰레기 같은 남자는 제외입니다)

 

여자분이 지치게 했겠죠. 안 힘들면 왜 떠나요. 무슨 이유가 있었겠죠.

 

남자분들이 이별을 고하는 이유를 크게 나눠보면

 

1. 여자쪽에서 집착과 구속이 심했다.

 

2. 딱히 싫어할 이유는 없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 맘이 식는다(권태기 라고 하죠)

 

3. 사랑할 여유가 없다.

 

저는 이렇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은 1번과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커플이 헤어지죠.

 

그럼 이별을 통보한 남자는 일시적인 해방감을 느낄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던데, 이 해방감은 친구들끼리 여자끼워서 술마시고 노는 해방감이 아니에요.

 

연애할때 항상 전화안받는다고, 카톡 느리다고 투덜대는 여자친구가 신경쓰여서 힘들었던게

 

이제 안 힘들게 된거지, 남자도 똑같이 살아가요. 학생이라 하면 여전히 학교다니고, 직장인

 

이라고 하면 여전히 직장다니지, 다만 여자친구가 없으니 그간 힘들었던 부분에 대한 해방감을

 

느끼는거지 술퍼마시고 여자 헌팅하고 다니는 그런 행동을 하진 않아요.

 

만약 헤어진 남자친구가 이별후에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만날 가치조차 없는 인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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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급한 일이 생겨서 일단 여기까지 써야 할거 같네요..

 

현실적인 조언을 아직 언급 못 드려서 죄송해요. 일 끝나고 돌아와서

 

반응 괜찮은거 같으면 제가 가진 모든것을 써드릴게요.

 

추천수82
반대수1
베플아아|2013.08.08 04:00
3번이요..나를 사랑한대요 사랑하는데 여유가 없는 여러 상황..그리고 그걸 연애와함께 헤쳐나갈 여유가 없다고 미안함이 너무 크다며 떠났어요. 예쁜 추억으로 지난 시간을 간직하고 서로 잘 살아가자고...전 그냥 다시 붙잡고 싶은데..연락 먼저하면 그 사람 더 지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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