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사는 18살 여고생이예요
다름이 아니라 톡 제목대로 저희엄마께서 쌍욕을 들었습니다
저희엄마는 체인점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고 계세요.
가게를 운영하신지는 4년정도 되셨어요
4년간 정말 진상손님도 많았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글써봐요..
약 6시 40분경 엄마께서 가게로 온전화를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상대방남자는 엄마께 말그대로 쌍욕을 퍼부었어요.
“야 이 씨X년아 너 내 봉투에 냅칼 안넣어줬지 니가 일부러 이런거 다알아 왜안넣어 줬냐고?아까우니까 맞지?”
이런식으로 전화를 받자마자 욕을해서 엄마께선 침착하게 봉투속을 다시확인하라고 하셨나봐요 그래더니 이남자가
“이미 확인했어 미x년아 내가 병x신으로 보이냐 어디서 가르치려 들어 씨x 가만히 내가 하는 말만 들어”
라며 심한 욕을 퍼부었어요 죽여버린다는 이야기도 했구요. 제가 엄마께 들을 이야기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욕은 저것보다 더 심했습니다..
엄마께서는 정말 당황스럽기도하고 무서워서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셨대요..
엄마와 오후에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함께 있었는데 포장은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하셔서 엄마는 냅칼을 넣어드렸는지 안넣어드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설령 넣어드리지 않으셨더라도 냅칼과 제공되는 간장 단무지 등등은 '서비스'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그 후로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어떤 남자가 튀김이랑 떡볶이를 사러 왔어요 .
저희엄마가 예민하시기도 하고 기억력이 좋은편이라서 그 전화목소리를 기억하고 계셨는데 주문하는 남자목소리가 전화한 남자목소리와 정말 흡사해서 튀김기에서 튀김을 튀기다가 뒤를돌아 보셨다고 해요
그런데 주문하는 남자도 같이 고개를 뒤로 돌렸구요
우연이아니라 엄마가 돌리는걸 보고 돌린겁니다.
엄마는 남자분이 이상해보여서 계속 말을 걸으셨대요
“튀김을 뭘로 드릴까요?”라고 했더니 그남자분은 말을 얼버무리시면서 “아무거나요”라거 말했다고 하네요
엄마는 이상해서 포장은 원래 다른아주머니께서 하시는데 이번엔 엄마가 직접 냅칼과 간장까지 넣어드렸다고 해요.
그남자가가 가고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저남자분이 좀 이상하다고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절제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하셨대요..
엄마께서 이걸 집와서 말씀해주셨고 집에와서 씨씨티비를 확인해본 결과 초반 떡볶이 하나만 사가신 남자분과 다음에 와서 튀김까지 사간 남자분은 동일인이었습니다
처음에 오셨을땐 회색 트레이닝복 이었는데 치밀하게 옷도 방금 퇴근한 사람처럼 파란와이셔츠로 바꿔입고 오셨더라구요...
아빠께서 일단 그남자분 전화번호를 갖고 계시구요
씨시티비로도 그남자분 얼굴과 주문한것만 찍혀있어요 ... 법적대응을 하고 싶은데 녹음된 것이 없으면 처벌하지 못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