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은 접고 얼마 안된 얘기인데 사촌이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민족의 대이동도 아니고 여자들이 바글바글하게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어디 캠프가는가보다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
좀 있다 보니까 공항에 남자들 몇몇이 지나가는데 소리를 막 지르면서 말인지 음담패설인지 차마 입으로는 담을수 없는 상대방이 들으면 엄청 수치스러울 거 같은 말을 오기전부터 엄청 했다고 그랬습니다. 덮칠거니 뭐니 걔네는 그곳이 얼마나 클까 등등;;
완전 공항안은 아수라장이였고 그 남자들이 누구길래 저렇게 미친듯이 눈이 불을 켜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행동하는건지 궁금했다고 했어요. 근데 그 남자들이 엑소였구요. 비행기도 엑소랑 같이 타는거 같았다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냥 안쓰러웠다고 했어요. 따라다니는 아이들은 직업도 없냐면서 궁금해했구요..
결국엔 일이 이렇게 터지네요. 엑소 팬으로써 좀 많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