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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무시도 정도껏 해주세요. 부탁이에요

빙9 |2013.08.11 17:48
조회 1,835 |추천 15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고3 다 끝나고 나서부터, 이런저런 알바를 해왔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좋아 지금 이 알바를 계속 하고있습니다.

근데 요근래에 너무 지치네요... 사람이 참 무섭습니다.

무슨알반지 말하면 친구들이 알것같아 소심한 저는, 그냥 이렇게 넘어가겠습니다.ㅠㅠ

 

물론 소수의 고객님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앞&뒷담하는 알바생 제외,

착하고 배려심깊고 도덕적이고 지적인 고객님들도 제외

 

 

알바생들도 밖에나가서 구매하면 소비자고,

집에들어가면 예쁜딸, 예쁜 아들입니다.

 

저는 요식업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그놈의 개.개.개.개!!!

저도 개 키웁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아녜요, 적어도 매너는 지킵니다.

 

한번은 아줌마&아저씨 께서 강아지를 대리고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빨- 저 / 파 - 고객님

 

고객님 저희 강아지는 대리고 들어오시면 안되요..^^;

알러지 있는분이 계실수있고, 혹시라도 털이 날릴수...

 

하자마자

팍! 째려보시더니

 

뭐! 금방사고 나갈꺼야, 오래있지도 않아

 

아.. 그래도 정말 만약에나 알러지 있는분이 계시거나..

다른 손님들이 불쾌....

 

아니지금 우리 강아지가 더럽다는거야?

우리집 강아지가 너보단 깨끗해 임마 장사 똑바로해

 

라며 블라블라블라. 욕하시면서 그대로 놔두고 나가셨습니다.

 

뭐요? 우리 강아지가 너보다 깨끗해?

너희집 개 참 깨끗해서 좋겠습니다. 고객님

단거나 쳐드세요ㅗ 내나이만한 딸이나 아들 있을 나이인거 같던데.

부디 그자식도 똑같은 대우 받으며 알바하길 빕니다.

 

 

 

 

막무가내 손님,

 

최근에 뵌 손님입니다.

옆에 기사언니가 음식 제조중이였는데 곧 나오는 상황이였습니다.

포장만 하면 되니까요,

 

근데 할아버지 아저씨 사이정도 되는 고객님께서

 

저거 지금 나오는거야?

 

네 포장만 하면되요 고객님~

 

빨리하나 줘봐

 

잠시만요~ 포장 금방 끝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 빨리 내놔보라고 지금 바로 먹을꺼니까 그냥달라고.

 

ㅎㅎㅎㅎ. 그냥줬다가 무슨 쌍욕을 들으려구요.

그래서 포장 대충 되자마자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야 뭐 안담아줘? 봉투 안줘?

 

아, 죄송합니다 고객님. 바로 드신다고하셔서 ㅠㅠ...

 

야 내가 이걸 혼자 다먹냐? (혼자 드시고도 충분히 남는양입니다. -_-많은 양이아녜요.)

 

죄송합니다. 바로 담아드릴게요.

 

멍청한년이 말귀도 못알아듣고 멍청한년을 여기에 세워뒀어 저걸 누가혼자 다먹어

달라하면 그냥 줘? 당연히 담아줘야지 정신나간년

 

와....진짜 피가 거꾸로 솟데요...

네 전 바로달라고 닥달하는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고 바로 드렸습니다.

바로 드신다고 하고 닥달하시는거 드리고, 멍청한년 정신나간년

저것 외에도 별 쌍욕을 다하시고 가셨네요

손님들 다쳐다보고, 같이 알바하는 친구가 자기가 계산한다고

잠깐 쉬라하네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한순간에 멍청한년 정신나간년 만들어주셔서.

 

 

근데 할아저씨 아들,딸, 혹은 손녀, 손자가 볼지 몰라 적습니다.

댁자식도 정신나간년, 멍청한년 그외 저에게 하셨던 쌍욕 그대로 받길 빕니다 부디!

 

 

 

이외에도 많지만, 외출할 일이 생겨 줄이겠습니다.

씁씁후후.

세상모든 알바생들 화이팅.

 

추천수1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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