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셋째가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무려 1주일이나 더 커서 말이죠.
애 둘이 넘 커서 낳을때 무지 고생을 했던 기억때문에 이번엔 좀 작게 낳아보려 했더니 이번에도
얼라가 크네요. 이제 17주에 접어들어서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움직이려구요.
근데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서 그냥 자게 되네요. ^^;
그나저나 애 둘인 지금도 소리지르고 정신없이 사는데 애가 셋이 되는 내년엔 어떻게 살아야하나
앞이 캄캄합니다.
주위의 애 셋 키우는 아줌마들 얘기를 들어보면 "살 찔 걱정은 하지 마라, 살 찔 겨를이 없다.", "미친x 널뛰기 하듯 하고 산다."등등의 끔찍한(?) 말씀만 하시구요. ㅠ.ㅠ
실제로 지금 애들 데리고 식당을 가질 못합니다. 하두 난리를 쳐서.
식당 예절을 가르친다고 조용히 시켜 보려고 해도 역부족이고, 집에서도 엄청 시끄럽게 놀아서
얼마전엔 아래층 사람이 올라왔더라구요. 딸들이 무늬만 딸이고 거의 아들수준이거든요.
신랑이랑 둘이서 한숨을 쉽니다.
내년엔 도대체 어떻게 살까? 하구요.
으~~ 생각만으로도 정신이 없습니다.
딸이 둘인게 죄라 또 임신을 했지만 혹 애 셋을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제발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