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누구말대로 남주긴 아깝고 나갖긴 싫어서 너와의 결혼얘기 미루고미뤘어..
늘이별을 생각하면서도 널 놔주지도 않고...희망고문했어...
니가 지쳐서 떠날때 미련이 살짝 남아 잠시 그립긴 했어(내가 미쳤었지ㅋ)
지금은 니가 하는일 하려는 사업 다 망했음 좋겠단 생각뿐이야ㅋㅋ
니가 딴여자 만나 결혼하는건 상관안해ㅋ 어차피 둘다 불쌍해질테니까ㅋㅋ
아픈몸으로 평생 짐만될 시집못가는 철없는 참견쟁이 누나와 너에게 의존하는 니 부모랑 같이 살며 일년에 열번넘는 제사를 지낼 미래 니 와이프ㅋ
생각만해도 불쌍해ㅋㅋ
그리고 꼭. 반드시 하려는일 다 망해라 이 그.지.야ㅋ
나 만나기 전엔 늘 우울하고 불행했는데 나 만나고 늘 행운이 온다고, 날 너의 '행운의 여신'이라고 했었지?ㅋ
이제 내가 널 떠났으니 너에겐 늘 그랬듯, 우울의 나날속에 불행만 찾아올꺼야ㅋㅋ 니가 하려는 사업도 다 망할꺼야ㅋㅋ넌 이제 나 없었던 예전처럼 세상 누구보다 우울하게, 참담하게... 살아가게 될꺼야..ㅋㅋ
너 닮은 우울하고 찌질한 여자만나서 같이 불행 속에 잘 살아봐~ㅋ
난 너완 다르게 늘 그렇듯 하는일마다 너무 잘 풀리고 쌓여가는 커리어 만큼 인정도 받아 행복해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ㅎㅎ
나한텐 너 만날때가 오히려 함께 해야할 미래에 대한 걱정에 우울했던 시절이었던것 같애...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