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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말안하는남자친구

내눈물을피... |2013.08.12 22:17
조회 2,08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과 같이 남자친구가 방금 울고 겨우 달래서 보냈는데요..

너무 궁금하고 이유를 모르겠어서 이렇게 자문<?>을 구하고자 올려요

저는 현재 멘탈이 붕괴되 정신이 엄쓰므로 음씀체를 한번 써보겠습니다.

 

남자친구는 나와 3살 차이임. 내가 연상임.

오늘 하루 잘 지내다가 어쩌다저쩌다 내가 기분이 상해서 말도 안하고 있었음. 남자친구가 데이트하는데 계속 졸고 무기력해 보이는것에 기분이 상한거임

 

나는 쫌 얘기좀 하고 내기분도 달래주길 원하였으나 남자친구는 화가나거나 트러블이 있어도 그냥 말을 안하는 성격이여서 여지껏 내가 먼저 서운해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풀었었음.

200일 가까이 사귀면서 크게 싸운적도 단한번도 없고 그냥저냥 잘 지내는 ... 하지만 내 마음은 답답함으로 폭팔이 될 지경에 다달았음.

 

물론 내가 삐지면 말도 안하고 혼자 과묵해 져선 내가 풀리기를 기다리는 남친속도 많이 힘이 들었을꺼라고 생각은 들지만 차라리 한번 화를 확 내거나 대화로 서로 서운한점을 푸는게 난 더 좋겠음. 

 

나도 답답함이 축적되어 있었는지 방금전 묵묵히 뚱한 표정으로 가만히 내 얘기를 듣는건지 마는건지 한 남자친구를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음.

내 눈물을 보고 자기도 미안했는지 달래주려 안아주는게 아니겠음? 난 '아 ..이시키도...드디어 내마음을 알아주는건가?' 하고 마음이 풀리려고 할때쯤....

 

내 한쪽어깨가 축축해지는것을 느꼈음. 설마설마하고 남친 얼굴을 보는데.... 이 시키가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고 있는게 아니겠음.... 난 순간 당황, 멍, 오잉?

어쨌든 내가 미안하다고 거의 빌다시피 달래고 남친을 보내고 집으로 왔음.

 

근데 너무너무 궁금함. 남자가 우는걸 거의 본적도 없을 뿐더러 트러블이 생길때 그렇게 무뚝뚝하고 뚱하고 말도안하는 남친이 ,,,,,

그렇게 서럽게 눈물을 뚝뚝엉엉

궁금합니다. 이유가 뭔가요? 아무리 물어봐도 말을 안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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