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정부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사실 제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너무 무서워서 올립니다...ㅜㅜ
횡설수설 말을 잘 못해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ㅜㅜ
저희 집에 몇주 전부터 누가 밖에서 번호키를 누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저희집 번호가
총 7자리인데 다 누르는게 아니라 2번?정도만 눌러요.. 소리로 짐작해서 들을땐 그 숫자는 맞는거 같아요..
처음 겪은건 낮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에 저 혼자 집에 있었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있었어요
그런데 번호키가 눌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저희집에 강아지가 있는데 강아지도 그소리를 듣고 현관문으로 나가 있는 상태였는데, 생각해보니까 그시간에 저희집에 사람이 올 시간이 아니였거든요 저희집은 지금 부모님 다 일나가셔서 저녁 한 9시 이후에 오시고 오빠는 지방에 있는 상태이거든요.. 소름이 쫙 돋으면서 바로 후딱 나와서 밑에 열쇠 키 두개를 잠그고 안전장치까지하고 현관문 밖을 보니까....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오늘 또.. 엄마가 오늘 일을 쉬시는 날이라 낮에 집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데 누가 번호키를 2번 눌렀다는 거예요 그리고 아무런 일도 안나길래 그러려니 하고 넘기셨다는데, 제가 밖에서 8시 30분쯤 돌아 왔는데 엄마랑 수다를 막 떠는데 누가 4번 삐삐삐삐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저희는 아빠가 오신줄 알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잠잠...해지더니 다시 두번 삐삐 누르더라고요.. 강아지는 이미 현관에서 짖고 있었고요.. 그래서 현관 밖을 봤는데 또 아무도 없더라고요.. 심지어 불도 안켜져있고요.. 물론 안에서 본거여서 진짜 없는건지 계단에 숨어있는건지는 모르겠어요..ㅜㅜ그래서 더 불안하고요..
저희집.. 예전에도 집에 사람이 없어서 도둑이 들 뻔했는데 제가 그때 집안에 있어서 열쇠잠그는걸 몰래 잠그다가 그 도둑들이 듣고 막 두들기면서 아 안에 사람있는거 같다고 하고 간 적이있거든요... 이제 다시 개강하면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가 더 잦을텐데.. 그리고 더 불안한건 집을 노리는게 아니라 사람을 노리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무섭네요..ㅜㅜ
저희집.. 저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비밀번호를 바꾸면 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요즘 너무 무서워서 잠도 잘 못자요..ㅜ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