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21살 흔녀에용
좀전에 원룸에서 리트리버를 키우신다는 글을 보고 올려요!
대부분 악플이 많더라구요.. 원룸에서 키운다는게 사실 정말 힘든일일거에요 주인뿐만 아니라
애기에게도 정말 많이 스트레스가 될거에요 그러니 주인분이 더욱 노력해주셔야해요!
저는 9개월된 라브래도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어요 33평 1층 아파트에요!
사실 처음 키울때는 주변의 만류도 많았고 저희도 조금 고민이 되기도 했어요 커지면 어쩌나 했는데 지금은 그냥 사람하나 더 있다구 생각하구 살구 있어요 매일매일 같이 있다보니 이제는 뭐가 불편한건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먼저 배변문제는 저희집 애기는 새끼때는 집에서 배변을 봤는데 더 크니 집에서 안보려구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어렸을때 바로 배변을 잘 가리던 애는 그럴수도 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밖에서 보고 있어요 소변은 하루에 다섯번정도? 마려우면 자기가 문앞에서 앉아있어요(가끔은 나가놀고싶어서 훼이크일때도 있다는..) 대변은 하루두번 새벽에 한번 저녁에한번 이렇게 누켜요 대변 누킬땐 아예 한시간씩 뛰어 놀수 있게 데리구 나가요 집뒤에 벤치와 놀이터터가 있는데 사람없는시간에 가요ㅠㅠ그래서인지 아직 사회성이 많이 낮네요ㅠㅠ 애견카페라도 데려가야 겠어요
털은 정말정말정맘ㄹ암링ㄻㅈ 많이빠져요... 거의 포기하셔야 마음이편해요 청소기는 최소 하루두번은 돌리구요 이제는 털이 나오면 어이고 털이네~ 하면 끝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함께살아요..
목욕은 일주일에 한번 씻겨두 된다구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저두 대형견은 처음 키워봐서 매번 동물병원에 물어보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개가 커서그런지 냄새가 좀많이 나요 하루 데리고 나갔다오면 원상복귀.. 그래도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구 살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은 애기때부터 늘 집에 사람이 있었어요 네식구가 서로 누군가는 집에 있으려 노력했어요 그래서인지 다른사람들처럼 가구를 물어뜯는다거나 장판을 작살내놓는 그런사고는 전혀 없었구요 수건랑 양말 등 천류를 엄청 좋아해서 물고다니는데 그냥 정해져있는것만 물어서 지장은 없구요ㅋㅋㅋ하지만 좋은건 아니라고해요ㅠㅠ실은 소화가 안되니까.. 근데 먹지는 않고 그냥 바느질만 풀어놓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봉사인줄
큰개를 실내에서 키우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저희는 아직도 네식구가 왠만하면 집에 한명은 있으려구 해요 길어도 4시간이상 집을 비우지 않아요 거의 교대형식???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해야해요
원룸에서 리트리버 키우신다는분 부디 그마음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래요ㅠㅠ 더많이 노력하시고 더많이 사랑하면 정말 함께 할 수 있어요!!
생후한달 저희집에 왔을때에요!!!( 저파란색 수건는 아직도 물고다닌다는..ㅋ)
만지면 부서질까 불면날아갈까 노심초사 하던게 엊그제같은뎈ㅋㅋㅋㅋㅋㅋ
리치야 감자머겅ㅋ
안아줘요
이건오늘찍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덥지? 모두가 덥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나 컸네요! 우리애기 오래오래 언니랑 살자ㅜㅜ사룽해♡
리트리버에 대해 궁금하신분 댓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