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 좀 찾아주세요

보고싶다아빠 |2013.08.15 01:09
조회 1,091 |추천 15
8월11일 일요일 낮에 외출하셨다 돌아오셔서 옷을 갈아입으신후 저녁8시쯤에 잠깐 나갔다온단 말을 남기시고 나가셔서 소식이 끈겼어요

핸드폰과 지갑을 모두 두고나가신 상황이라서 찾는데 더 어려움이 있구요
집주변에 씨씨티비도 제대로 설치되있지 않아 어디로 가셨는지 노선파악도 안되고 있어요

실종신고를 했는데
경찰에서는 아빠지인분들께서도 연락이 안된다하시고,
할수있는게 없는 상황이라고 범죄위험은 없는거 같으니 기다릴수 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엄마와 떨어져지낸지 14년이 됫는데
저와 제동생 혼자서 키우시면서 이러신적 단 한번도 없으셨구요.

제가 철없이 방황하고 사고치고 다닐때에도
결국 마지막에 옆에 남는건 가족뿐이 없다고 아빠는 예지믿는다며 잘해보자고 다독여주시고 용기주신 분이신데

이런아빠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니 정말 텅빈느낌이네요

아직 아빠한테 잘하는모습은 커녕 제대로 표현도 해본적없는데..
잘못되면 다시는 못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밖에 안나네요


또 하나 걱정되는게
다음주면 제동생이 개학이라 학교도 가야할테고
다음달 말 이면 지금사는집 만기라서 방도 빼야할텐데

그때까지도 안돌아오시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되나싶어요


계속해서 같은글 올리는거 보기싫으실텐더
꼭 돌아올꺼라고 힘내라며 댓글달아주시는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댓글하나하나에 힘많이 내고 있어요
정말정말 감사하고 죄송해요

수원 영통동이 저희가 살고있는집이고
우만동에도 자주가셨고 매탄동에서 일하셨어요

곤색반바지에 나이키 회녹운동화신고 나가셨구
키는 176정도 되세요


많은 분들이 보실수있게 트위터나 카스 페북에 공유좀해주시면 진짜 감사드리고, 우등회원이신분있으면 핫이슈에좀 날라주세요


제 페북주소니 페북하시는 게녀들 좋아요 한번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ww.facebook.com/yy.egi





아빠! 안좋게 생각안할게
아빠도 너무 힘들어서 잠깐 바람쐬러갔을꺼라고 믿어
근데 아빠 없으니까 빈자리가 너무 크다
나머지 힐링은 우리가 마저 시켜줄테니까
이제 좀 돌아와주면 안되? 보고싶어 아빠
빨리와 사랑해


추천수1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