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정독하세요 제발ㅡㅡㅡㅡ
-'인기가요' 방청 금지도 그렇고 엑소는 '사생팬(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극성팬,이하 사생)'이나 열혈 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걱정될 때가 많아요. 팬들이 모여 있으면 차 안에서 인사해 주고 싶은데 질서가 무너지는 게 보이니 참거든요. 마음이 아프죠. 사실 사생 문제는 심각해요. 저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친다는 것보다는 이웃이나 관계없는 분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게 더 화가 나요. 게다가 엑소가 사생으로 유명해지니까 다른 팬들까지 그렇게 보여서 더 속상하고요.
-사생 때문에 굉장히 힘들겠어요.
저(디오) 같은 경우는 더 심각해요. 원래 성격이 낯을 가리고 경계하는 편이긴 했지만 더 심해졌거든요. 사생들이 너무 많으니 피해의식까지 생겼어요. 일반 팬들을 보면 감정이 바뀔 때도 있고요. 아무리 번호를 바꿔도 어떻게 알았는지 새벽 늦게 전화하는 경우가 많아요. 카카오톡 친구 추천을 보니 600명이 넘게 뜨더군요. 한 번은 저희 멤버들을 카카오톡 그룹창에 모아놓고 장난친 일도 있어요.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모른 척하고 지나가면 다 들리게 욕하고요. 본가에 갈 땐 사생을 따돌리려고 엄청나게 노력한답니다. 사생 때문에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뀔 것 같아 걱정이에요.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공연이나 무대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저희에게 환호해 주시길 바라요. 물론 열광적으로 응원해 주는 건 감사한데 우리도 사생활이 있는 거잖아요. 저희를 사랑하신다면 사생은 자제해 주길 바랄 뿐이에요. 특히 집 앞에서 기다리는 건 이웃에게 피해가 가니 제발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oid=073&aid=0002301898&sid1=106&mode=LSD&fromRelatio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