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잡다못해 이벤트까지하게됬네
오글거리는거라곤 가까이하기만해도 몸서리치던내가 사랑에힘입어서 너한테 작은이벤트를준비한거지.
이렇게까지했는데 돌아오겠지라는 멍청한생각으로 촛불백개를켜고 손수케이크를만들고 제일오그라든다고생각되서 웩웩거렸던 스케치북편지도 어느새내손에 쥐어져있더구나.
온몸에소름이끼치고 울컥하면서 스케치북을한장한장 넘겼지.
마지막 장이 안아줘 였는데 너는멍하니서있기만했었어
많이창피했지만 갠춘해ㅋㅋㅋ
너한테 밤이고낮이고매달렸을때보단 창피하다고생각은안했어
그리고 술을마시러갔는데 감동먹었다고해주는데 그말한마디에 왜이렇게사람이설레니ㅋㅋㅋ연애초기같았어^^
내가 나랑다시잘해보지않겠냐고할때 너하는거봐서라고 하는데 그말도너무행복했어
적어도 가망은있는거니까 야호야호 마음속으로 할렐루야도외쳤지ㅋㄱ ㅋ
그리고 술에많이취해서 눈떠보니까모텔이야
우리아무일도없었고 나는엄마한테죽었다는생각으로 집가려는찰나에!!왜하필그때 니핸드폰이 내눈에들어왔는지ㅋㅋㅋ넌등신같이잠금설정도안해놨드라ㅋㅋ;ㅋ 나다봤어 너가여소해달라고하고 여자랑톡한거 제일슬펐던건 널애타게원하는나한텐차가운니가 다른여자들한테는 먼저 톡도해주고 젠틀맨 매너남이더라 아!그리고 너랑2년사귄 언니도만났더라 ㅎㅎ내연락씹고 만나기로해놓고피곤하다고했던 그날이더라ㅋㅋㅋ갠차나갠차나 그언니를두번밖에안만났으니까^^
갠찬킨 개.뿔 보고조카울었지 소리안나게 조인성처럼 흡흑..훕...퓨 ㅅㅂ
근데 니가일어나서나우는거보더니 깜짝놀래서 왜울어 라고했징ㅋㅋㅋ
내가 너어떻게나한테그럴수있냐고그언니두번이나만났냐고 울면서집가려고하는데 ㅁㅊㄴ이 영화를얼마나쳐본건지 내팔휙잡고 안아주더라 내가병신머저리지 또좋다고 너안고울었지 더웃긴건 너다시잠들었더라 ;;;;;;;;;
먼상황임?ㅇ.ㅇ?? 장난빠나 무튼너좀있음출근이고해서 집가자고깨웠는데 나한테온가지욕다하고 때리고 지금도팔에멍이시퍼렇단다.
맞고우는 나한테 짜지마병신같은년아제발꺼져연락안할게 라는너의명대사가목소리까지생생하게 뇌에박혀있단다ㅋㅋ
그래서난나갔지 집갔지 잠이와?안오지 그언니한테연락해서 야이미친년아라고하고싶은거참고 언니안녕하세요로시작했지 좋은사람인것같더라 착하고 그래도미움이가시질않는건 니가말했듯이내가싸이코여서일까ㅠㅠ;
근데이젠느꼈어 내가혼자병신짓하고있었다라는게 머리뿐만아니라마음속에도 콱박혔어ㅋㅋ
좋은사람만날거야 너랑다시사귀면 주려고했던 레모나포스트잇이벤트도 내가다처먹을거란다.
만나면흔들꺼뻔하고 내가니손아귀에서 놀아나고있는거였어.
이젠알겠더라 미련?은있어 근데후회는없어 난최선을 다했으니까 i did my best so i'm not regret 아참 우리가낙태한아기들 혹시라도예의가있다면 잊고살지는말아라 .
아기가질때마다넌말했지 나중에돈벌어서형편되면행복하게 키우자고 아기가질때마다했던 니립서비스도 지금은 상처라기보단 경험이된것같다.
아기세번낙태하면서 내몸망가진거 괜찮아내가용서해줄게 근데니가아기들한테까진용서못받을거같아.
나도 니가버린내아기들몫은 용서안할거고.
백날찾아봐야 나만큼너사랑해주는사람만나기힘들거야.
맘같아서는 지금너찾아가서 침퉤뱉어주고싶은데 마지막까지착한사람좋은사람으로남고싶어서 여기에다가너까는거야하하하
확실한거하나는시간이지나면지금내가잘했다고생각할거고 너는내가안밀어도넘어질애라는거 확실해
내눈에눈물나게했으니 세상에이치가맞다면 넌피눈물흘리겠지 고맙다 남자무조건믿는거아니란거알려줘서 고맙다 세상에믿을사람없다는거알려줘서
아픈만큼 성숙해지는거라고 시간지나면 나는더많이자라있을거야 내가너진짜많이아끼고사랑했어 이제안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