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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분도 팬분들도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 미주로 이민와서 엄밀히 말하면 bap 의 해외팬(?)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당시에도 k-pop (가요?) 를 별로 듣지 않았는데 정말 우연치 않게 어쩌다가 YouTube에서 봤던 것이 bap 의 one shot MV 였어요. 다른 k-pop (아이돌 쪽으로) 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가사로나 음악으로나. 사실 주변에 k-pop을 좋아하는 외국 친구들이 꽤 있는데 저는 그다지 취향에 맞지 않더군요.

거의 모든 앨범을 iTunes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주에서는 거의 iTunes로 음원을 구입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로 구입했고 즐겨듣고 있어요. 이번에 새로운 앨범에서는 음악이 전 앨범보다 많이 세련되어졌다 라고 느꼈고 무엇보다 YouTube에서 라이브 영상들을 보고 실력이 좋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관심이 많이 가게되는 그룹이라서 앨범 리뷰 관련으로 한국 또는 해외 관련 기사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해외 기사라도 뭐 큰 언론사는 아니고 그냥 k-pop 을 다루는 사이트 정도입니다.) 들을 보는데 안좋은 소식을 듣고 좀 안타깝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 글을 쓰게 됩니다. 판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최근 처음 알았고 아이디/비번을 기억해낸 유일한 한국 사이트가 네이트라서 이 곳에 올리는데 팬분들이나 (보시지는 않겠지만) 가수분들께서 힘내셨으면 해요. 실력있는 분들이라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음... 여담으로 한국 사이트에 ... 네티즌분들이라 해야 하나요? 정말 무서우세요.... 가끔 너무 심하게 말씀을 하시는지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저는 못 알아들을 때도 있는데 이 점은 해외 사이트하고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해외 사이트도 물론 악플이 있지만 그렇게 심하다라고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아무리 있어도 다른 가수 팬끼리의 소소한 싸움 정도). 솔직히 이 글도 올리기가 조금 무서워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iTunes 차트에 올라간 것은 굉장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봅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처음 소식을 들었는데 저도 긴가민가 했어요. 아무리 k-pop이 꽤 많이 알려졌다지만 현지 가수들 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아요 (음...훨씬 떨어진다고 해도 되나...). 제가 기억하기로는 최소 이틀 동안은 hip hop 부문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었습니다. 아시아권은 제가 체크를 안 해서 모르겠지만 미주, 몇몇 유럽국가, 일본 (솔직히 아시아권 차트는 일본밖에 안 보이던데 다른 아시아권은 어디서 찾으시는지...아 그리고 뉴질랜드도 있었던가...?) 에서는 상위 10위 안에 있었어요 (미국에서 1위 한것 맞구요). 물론 팬들이 구입해서 그랬겠고 또 다른 현지 가수들의 앨범은 나온지 꽤 됐으니까 그랬겠지만 솔직히 한국 그룹이 비아시아권에서 그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 건 굉장하다고 봅니다. 해외팬이 많다는 얘기가 거짓말이다 라고 욕을 들을 그룹이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어떤 음악이 나올지 기대가 되고 또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번 일 잘 해결되서 계속 성공적인 활동하셨음 좋겠습니다.

왠지 이런 글은 다른 곳에다 올려야 하는게 아닌가도 싶지만 정말 저는 여기밖에는 쓸 곳이 없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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