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살..9살된 딸아이와 5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2년전 이혼한 애들 아빠가 양육하고있구요..
지금은 딸아이는 친정부모님과 같이지내구요..저는 바로 옆동네에서재혼하여 살고있습니다..
재혼한지는 2개월 되었구요..신랑은 3살연하입니다..초혼이구요..신랑 어머니되시는분이 저를 너무 싫어하셔서 다량의 약털어넣으시고 바로 아들한테 전화한일 2번, 저희 친정집에 아랫층에서 왔다면서 밤10시넘어서 갑자기 쳐들어오셔서 아들이랑 절대못만나게하라신적도있구요.. 지금은 그런 어머니 몰래 혼인신고만 올린지 2개월 되었습니다..신랑은 1년전 만나 혼인신고 전까지 저에게나 딸아이에게나 무척이나 헌신적으로 대해주었습니다..그런데 혼인신고를 하고나서부터는 부모님생각이많이나는건지 저희 부모님부터 저의 딸아이까지 만나는걸 불편해합니다..일주일에 하루저녁..딸아이와 식사할때도 말한마디없이 밥먹고 아이를 데려다줍니다..저야 아이와 자주만나 지금의 아빠에대해 이해시켜주려 변명아닌 변명을 해대지만..받아들이기만 해야하는 딸아이에게 너무 미안한마음뿐입니다..
저에게 만큼은 너무다정한 신랑인데..커가는 딸아이와 저희 친정부모님을생각하면 이사람과의 결혼생활을 잘유지할수있을지 많은 생각이듭니다.. 신랑부모님처럼 저의가족들을 무시하고 살아야하는건지..저는 그렇게는 못살겠는데..이 사람한테 저희가족에게 잘해달라 말할용기도 없습니다..제가 어떻게하는것이 현명한걸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