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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 몸을 가진 아버지 옷 입혀드리기~

컴맹 |2013.08.19 10:52
조회 10,092 |추천 47

 

안녕하세요~~ 부천에 살고 있는 슴여섯…..처자입니다 ㅋㅋㅋㅋ

 

대학교 방학 동안 새로운 꿈을 접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 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디자인 학원에서 수강중인 학생이기도 해요 ㅎㅎㅎ

 

 


평소에 지하철에서 왔다 갔다 하는 동안
건너편에 앉아 있는 사람과 마주보고 있기도 뻘줌하기도 해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잘 보고 다니는데요
내 데이터는 남들보다 빠르게 닳고 닳나 했더니 유튜브를 오래 봐서 그렀다고 하네요
하………….

 

 

암튼 사설은 제껴두고!!!!


여느 때와 같이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전철에서 진심 폭풍 눈물을 흘린 영상이 있었어요
제가 원래 좀 잘 울어요 ㅠㅠㅠㅠ
영화 볼 때도 꺼이꺼이 목 놓아 우는 스타일이라서
친구들이 슬픈 영화 같이 안봐쥼

 

 


웬만한 거에는 잘 안 우는데 유독 동물과 부모님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정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여자랍니다

 

 


무튼 제가 전철에서 보고 운 영상은
우루사 아버지 광고였는데요

 

하….. 님들도 같이 보셨으면 해요
정말 부모님을 둔 아들, 딸이라면 한 번쯤 보고 생각해야 될 광고라고 생각 듭니다

 

 

 

이 광고에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뽐내기보다 견디기 위한 몸” 이란 카피를 봤을 때 였는데요….
허허벌판에 트렁크 바지만 입고 덩그러니 서 있는 아빠의 몸을 보니
멋 부릴 시간 도 없이 가족들을 위해 버티고 버티다 굳은살만 배긴
아빠의 몸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어요

 

 

그래서!!!!!!!!!!!!!!!!!!!!
그런 아빠의 몸을 누구보다 강하게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이제 막 한달 배운 디자인 실력을 뽐내고 뽐내서
아버지에게 따뜻하고 멋진 옷을 입혀드리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쮸쥰!!!!

 

아이언맨의 강철 같은 수트로
약하디 약한 아빠의 몸을 보호해주게쒀!!

 

 

“아임 유어 빠더!!!”

 

이번엔 다시베이더의 옷을 입혀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방이 적인 아버지에게 광선검은 필수 아이템

 

 


그리고
요즘 아이돌은 왜 다 꼴사납게 입고 다니냐며
패션은 자고로 심플하게 입는 게 최고라고 하시는 아버지이지만
20대로 돌아가면 뽐내고 다니고 싶은 게 당연한 아버지에게
권지용의 패션을 입혀드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도 인형 옷 입혀주는 기분이라 좀 민망했지만
이렇게 입으셔도 충분히 멋있어요 아버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디자인은 배워본 적도 없는 초짜의 실력이니
이상해도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라도 아빠한테 멋진 옷, 든든한 갑옷을 입혀드리고 싶었어요 ㅠㅠㅠㅠ
여러분도 지금 아버지의 옷장 한 번 열어보세요
단벌 신시가 따로 없으셔요
더운데도 긴팔 정장 입고 다니시는 아버지께
옷 한 벌 선물해 드리세요 ♡

 




추천수47
반대수3
베플|2013.08.19 21:00
솔직히이런판이톡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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