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네이트판에서 눈팅만 하는 한 엑소 팬인데 솔직히 엑소는 팬들만 가만히 있어도 지금 보단 나을 듯 하다. 케이 애들 엠 애들, 다섯 손가락 물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엑소 팬들도 케이 엠 편 나눌 것도 없이 사랑해줘야 되는 건 아닌가. 엠 애들 팬 쪽은 케이 애들이 왕따 시키니, 견제 하느니, 좀 더 보살펴 주는 게 맞는 거 아니냐면서 계속 케이 애들 너무하다고 욕 하고 또 케이 애들 팬 쪽은 케이 애들이 그렇게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따지고 진짜 이렇게 막말 하는 것도 미안하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서 말하자면 솔직히 한심하다. 아직 판정난 일도 아닌 것 가지고 크리스 종대 왕따설 만드는 것도 그렇고 애들 성격에 대해 함부로 말 하는 것도 그렇고. 물론 잘못한 일은 깨우치도록 지적하는 게 맞지만 이건 무슨 변백현 때문에 엑소가 망한다. 도경수 뭐냐. 이런식으로 말하면 도대체 달라지는 건 뭘까. 애들 마음 상하고 팬들 마음 상하고 서로 도움 되는 게 뭐라고 이렇게 서로 대치하는 걸까. 사진들 보니까 잘 지내던데 듣도 보도 못한 왕따에다 인품 문제에다, 솔직히 애들 데뷔 초에는 구설수도 별로 없었고 그냥 아 에스엠에서 미는 애들이구나. 이런 종류의 타이틀만 있었는데 무개념 팬들에 철새 팬들에 사생 팬들에.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애들 이렇게 만든 장본인들은 팬들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팬들을 따지자는 것도 지금 이 글을 올려서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이 긴 글에서 제일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엑소 한번 믿어봅시다. 팬이 괜히 팬인가? 애들이 잘못하고 실수해도 반성하고 깨우칠 때 까지 옆에서 기다리는, 그게 진정한 팬이라고 본다. 그리고 운영자님께서 이 엑소판도 좀 없애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꼭 반영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