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렇게 귀염상인 얼굴도 아니고
그렇다고 키가 완전 작아서 애기 같은것도 아닌데
제 눈엔 왜 이렇게 귀여워보이는지 모르겠네요
머리 빗는것도 친구랑 이야기하는것도
큰가방 메고 낑낑 거리는것도 그냥 다귀여워요
오물조물 먹는건 또 뭘그렇게 토끼같이 먹는지
자기도 여자라고 거울 열심히 볼때면 진짜ㅋㅋ어휴
너 내눈에만 귀여웠으면 좋겠다
다른녀석들이 너한테 사심품는건 진짜 상상하기도 싫고
딴새끼들 눈 돌아가니까 치마 짧게 입고 댕길려 하지말고
계단올라갈때 조심하고 너 뒤에서 가리는것도
언젠가 들킬까 조마조마 했었으니까 조심좀해ㅋ
근데 이젠 그런 걱정 안할려고
내일 고백할테니까 여름이지만 감기 조심하고
내일 웃으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미리 여기서 연습하고 있으니까 만약 보게 되면 웃지마ㅋㅋ
너 앞에서는 더욱 더 못난 나지만
옆에서 내여자 해라
울리지도 상처주지도 않고 그냥 사랑만 줄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