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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多 아들래미 주말 조공 캐릭터도시락 만들기 도전

소녀맘 |2013.08.21 16:12
조회 22,739 |추천 85

안녕하세요

아들램 키우는 마음만은 23살인 32살 아줌마입니다 ㅎㅎ

 

오늘 울 아들램 땡깡을 자제시키고자 만들기 시작한 도시락이

처참한 마무리로 끝나 ㅠㅠ 여기다 한풀이하러 왔습니다.

 

편안한 말투로 시작할게요 ㅎ

우리 아들램은 사고뭉치임..ㅠㅠ

또봇에 빠지면 모든 아이들이 그러지 않음?ㅠㅠ

장래희망은 또봇! 때로는 경찰차ㅠㅠ 등등 우리아들은 하나에 홀릭되면

네…

빙의는 더불어 온 천지 눈에 보이는 건 다 모두 다!! 걍!! 그 녀석이여야 합니다ㅠㅠ

 

이러한 아들덕에

가끔은 엉뚱한 발상 덕에 웃음 꽃이피지만..

때로는 이번 주말처럼 엄청난 노동력이 동원되기도 하죠.

 

여튼 이불도 베게도 또봇에 홀릭했던 아들램은 요즘

만족스러웠는지 별 탈 없는 꽤나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음 ㅠㅠ

 

더불어 요즘 엄마 ㅠㅠ가 쪼매 여유로움을 만끽하고자

핸드폰 게임을 쪼꼼 쪼몰딱 거렸다고

반항하는것도 아니고ㅠㅠㅠ

 

핸드폰을 가져가고ㅠㅠ 몬스터도 막 죽이더니..

기어코..

 

샘이 났는지.. 귀엽다 이쁘다를 반복하더니

같이 놀고 싶다고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그것도 롸잇나우..!!

 

하..

이런 발상 어디서 나온거니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재주는 없어서 인형을 만들어 주진 못하겠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작햇음! 그..그래도 만만한?

본격 퀄리티 무시하고 몬스터 만드는 도시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싱그롭네요

꼭 풀의 요정 나올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들 비엔나 없으면 밥 안먹는 편식하는 남자..하

 

 

 

 

쪼몰쪼몰 참기름도 몇방울 넣고 ㅎㅎ 하 맛있겟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나중에 누군가의 머리가 될 유부초밥을 만들었음..

여기서..

여기서 걍 유부초밥으로 끝냈어야 봅니다.

 

열심히 쪼물딱 거리고 있는데

아들램이 자기한테 관심없고

식탁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샘이났는지..

돌..돌격한 아들래미

 

 

책상을 쾅!!..

나름 데코레이션이었던 포도가 땅을 뒹구네요

악!! 포도밟은 발로 돌아다니지마 가만히 있어 엉엉 ㅠㅠㅠ..

 

대한민국 엄마들은 이해할 거에요.

요구루트 쏟는 그대..나쁜남자..

달달한 그 ‘무언가’던..아이들 손에 가면 몹시 밉다는 것을 ㅠㅠ

 

포도먹은 손으로 이거저것 집어도 화가나는데

아담한 발바닥으로 온 집안에..포도향을 선사하는 그대는 포도의 왕자

 

아아 그가 가는 길은 포도향이 진했습니다..또르르..

 

 

..더불어

사고의피해자ㅠㅠ

내머리 내머리돌려줘.. 하며 처참히

울고 있는 나름

메인이었던 버섯..ㅠㅠㅠㅠㅠㅠ

 

더불어 토깽이 코가 없다며 투덜투덜(게임하고 왜이렇가 다르냐고 잔소리모드 발동..ㅠㅠ)

 

 

그러면서 시크하게 감..ㅋ

물론 포도와함껰ㅋㅋㅋㅋㅋㅋㅋㅋ

 

 

진격의 아들이 지나간 곳은 엉망이 되었음



 

 

 

내 꿈은 머리가 제대로 달려있는 거였지.

나도 한때는 몬스터가 되고 싶었지..

하지만 난 머리가음슴

 

왜냐구? 안알랴줌 ㅠ

쪼꼼 알려주자면 단서는 포도임

 

버섯을 망하고나니..

다른 녀석이라도 잘 만들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음 ㅠㅠ

 

 

 

아직까지 형태를 알 수 없는.. 얼굴이 장래희망인 밥덩어리와 빵..조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에 이 밥덩어리들은..

 

 

 

 

 

이렇게 자라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가 누구였냐면..

모르시는게 속편할 듯..ㅠㅠㅠ

 

공공 수배해봅니다.

이거 맞추시는 분.. 포..포도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아들램을 위해 용쓰는 나를

도와주지 못할 망정 옆에서 삐짐모드를 시전하는 38세 아들을 위해서 떡꼬치도 만듬

보리차랑 함께먹어..큰아들^^…

 

 

 

 

 

장작 3시간이 걸린 주말 점심..

 

ㅋ..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네요ㅠㅠ

 

울 아들램은 빨간 양념을 하얀 벽지에 철퍽 손바닥과

포도향이 넘쳐나는 발바닥을 거실에 떠억!

만드신 것 빼고는 ……………….

 

작은아들(현 아들) 다 큰아들(남편)에겐 좋은 점심이었습니다..또르르

추천수85
반대수3
베플ㅡㅡ|2013.08.22 09:03
아들 대박버릇없을듯.. 오냐오냐키우니 요새애들이 그렇지 ㅉ
베플ㅇㅅㅇ|2013.08.22 12:08
앜ㅋㅋㅋ멋져요 근데손재주없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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