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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진 모르겠지만

EXO완전체좋다2013.08.21 17:07
조회 211추천 8
판에 글 처음 써보는데요. 데뷔전 티져때부터 12명 골고루 좋아했던 사람으로서나만 시우민 카이 스타캐스트가 왜 이렇게 호들갑 떨고 나설 문제인지 이해 못하는건가;;
저는 카이 표정을 정색이 아닌 멘붕으로 봤는데 ..시우민은 재밌게 하려고 장난으로 말을 던졌고, 물론 시우민이 동생들 잘 챙겨주는 과정에서 카이가 시우민이 조금 섭섭할만큼 장난을 쳤을수도 있지만 이건 팬들이 어떻게 알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쨌든 장난으로 형으로 보이긴 하냐면서 얘기를 했는데 카이는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스타캐스트 코너 소개할때 마음속 깊이 있었던 말들을 털어놓는 것이었기 때문에) 순간 멘붕이 온 것 같았어요. 그냥 '내가 뭐 섭섭하게 했나? 언제 그랬지?' 이런 표정으로 머리 굴리는 표정이었는데..
시우민이 누구 좋자고 심각한 문제를 라이브로 팬들 앞에서 만천하에 공개했을까요... 장난이었겠죠. 장난이었는데 카이는 임기응변이 부족했고 또 민망해서 어쩔줄을 몰라했고, 그런 동생을 보자니 시우민도 민망하고 당황해서 쩔쩔 맨거 같은데 팬들이 걱정되서 이런 얘기들이 나온 것 같아요
바로 다음 스케쥴인 심심타파에서도 시우민 카이 같은 팀 시카팀 해서 막 둘이 대화도 하고 화이팅 넘치게 구호 외치고 살갑게 굴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팬들이 뭐 형이 왜 동생 눈치를 보느냐고 말하는거 보면 웃김. 카이팬들도 시우민한테 탓돌리는거 보면 말 안되고 그냥 이 팬덤 자체가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요
늑미 활동에서 으르렁 이어오면서 기하급수적으로 팬들이 늘었는데, 그에 비례해서 멤버 한명만 좋아도 자긴 엑소팬이라고 자처하는 악개들도 많이 는것 같고 어떻게 하다보니 엠/케이 이분법으로 나뉘어져서 서로 팀킬하고 있는 상황... 
비단 시우민과 카이 문제뿐만 아니라 이리저리 말이 많아서 팬들이 오해할만한 상황을 만든 것도 아주 잘했다고 볼 순 없지만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을 팬들끼리 굳이 서로 싸우고 물고 난리쳐가면서 크게 만들 일도 없고 말이죠... 그냥 그러려니 지켜보면 애들이 다 알아서 할터..


하물며 가족들이랑도 싸우고, 하루에 12시간 붙어있는 친구들이랑 놀기만해도 싸우는 경우가 태반인데, 24시간 내내 같이 붙어있으면서 일하고 연습하는 애들끼리는 얼마나 섭섭한 일들도 많고 싸울 일들도 많겠어요? 대학교 들어와서 팀플만 해도 미쳐버릴 것 같은데.어린 나이에 방송일로 돈 벌고 살아가는 애들한텐 매일매일 즐거운 일들도 있겠지만 서로 지치고 힘든 일들도 많을거예요. 안그래도 이런 일들 말고도 사생이니 뭐니, 이런 일들로 힘들 애들인데 불화설이나 위계질서가 제대로 안잡혔다느니 이런 말들로 불편해하고 싶나요ㅠ 엑소 완전체 너무 좋은데 팬들이 너무 이런 저런 얘기들 많이 나오게 하니까 차라리 K, M 나뉘어졌을때가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횡설수설 정신 없는 얘기들이었지만..팬들이 얼마나 애들 생각하고 있는지도 알고, 내 가수 좋고 소중해서, 걱정 되서 이런 얘기들 나오는 것도 알지만, 조금 더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마무리로엑소 완전체 화이팅!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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