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 번 날아갔더니 빠진혼이 또 빠져나갔으니까 걍 간단하게 음슴체씀
필자는 스물 초반 여자사람임
간단하게 가족관계말하자면 엄마는 재혼하셔서
아저씨랑 살고있고 나랑 6살정도 차이나는 여동생도 엄마랑 같이살고있음 물론 나도 엄마랑 같이삼
단지 나는 집 바로 앞에 방구해서 따로살 뿐, 그리고 아저씨고 자식이 3명있음 아들 둘에 딸 하나.
큰아들은 본인이랑 동갑이고 딸은 스물 막내는 내 동생이랑 갑임.
재혼한지 2년정도되셨고 동생은 그 아저씨 자식들이랑 2년을 같이살고있는 중임 필자는 작년에 외국생활해서 이번해 봄에 귀국후 같이살고있음
그럼 이제 제대로 이야길 시작하겠음.
아 시작하기전에; 네티에 대해 먼저 설명해야될거같음
내가 겪어본 바로는 걍 말없고 화장 쎄게하고 좀 일진인척했던 여상나온 여자애임
물론 미래에대해 생각없어서 좀 그렇긴했음
알바를 시작하면 한달 이상 하는게 없고 울엄마만 보면 알바, 직장 상사들 불평불만만 하는 그런애
나야 따로 지내니까 같이 부닺치는게없으니 걍 엄마말만 믿었음
걍 감정조절 못해서 화나면 물건 부시고 집어던지고 소리지르면서 욕하지만 평상시엔 걍 조용한 그런 여자애라고 . 근데 남자만 만나면 나사빠진거처럼 군다고
한 번나가면 새벽 3,4시 귀가는 물론이고 외박도 하고 아저씨는 혼내니까 엄마한테 말하지말라고하는 그런 애.
뭐 좀 노는걸 좋아하나 보다 할수도있긴한데 이상하긴 했음
하루는 엄마가 나한테 클럽이름을 얘기하면서 아냐고하는거임
내가그걸 엄마가 어디서 들었냐니까
네티가 아침 7시에 들어오길래 어딧었냐했더니 거기있었다고
24시간하는 카페라고했다고함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나한테 물었다고함.
뭐 울 엄마를 호ㄱ..로 아는것같아서 기분이 언짢았음 ㅋ
그래도 하도 엄마가 쉴드치길래 걍 엄마가 알아서 하겠지 정도했음.
그리고 최근에 남자친구가 생김
레알 나사빠진거처럼 외박하고 매일 밤마다 나가고 그럼.
그래서 이딴 일이 벌어졌나봄;
사건의 발단은 몇일전으로 돌아감
여자애( 이제 네티라고 칭하겠음 네티라안하면 욕이나올거같아서.....ㅠㅠㅠㅠㅠ엉엉)가 가출을 함
말이 가출이지 가출겸 쫓겨난거라고 보면됨.
이게 남자친구를 사귄게 발단이된건지 ..뭐 튼 한번나가면 새벽에 들어오거나 외박해대더니,
통금없이 살고싶다고 집을 나갔다고 함.
근ㄷㅔ 쫓겨난 꼴처럼 되서
(지도 전부터 가출할려고했는데 쫓겨나는 일이 먼저생긴거임 여튼) 츄리닝만 입고 폰도 없이 집밖으로 아웃팅!!!!당했다고 들었음
본인도 그렇고 엄마도그렇고 적당히 하고 들어오겠지했음
그리고 몇일뒤에 그 네티 동생이 폰을 네티한테 줬나봄
집에서 폰이없어졌음
그정도는 뭐 그럴수있다했음 요새 폰없이 사는애가 어딧나싶어서
그리고 어제 일이 터짐
네티가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에 진짜 지가 천사소녀 네티인줄안건지 집에와서 집을 털어감ㅋ
사실 쫓겨날때 아저씨가 네티 옷 다 이불에 싸서 옷분ㄹㅣ수거하는데 위에 (다안들어가서) 올려놨는데
또 엄마가 그거 챙겨다가 엄마차 트렁크에 놓아뒀다가 몇일뒤에 네티방으로 옮겼다고함.
튼 그걸 알고그랬을린 없을테니, 운이 좋았지 아주 그냥
여튼 집에들려서 지 화장품모조리랑 옷장에 있던 입을만한 옷을 다 가져감
물론 이까지면 네티라고 칭하지도않음. 필요한거 가져갓나보다했겠지.
문제는 지 옷이랑 화장품만 가져간게아닌거임.
그것도 너무나 계획적이라서 소름이 돋을정도임.
오늘 아침에 동생이 세수하려고 화장실갔는데 클렌징이 음슴
로션바르려고 자기 방 (이게 중요) 화장대를 보는데 로션이음슴.
엄마가 출근하려고 씻고 드레스룸 화장대를 보는데 몇일전에 산 앰플이음슴.
(요새 피부 너무 안 좋아졌다고 진짜 간만에 마음먹고 30만원주고 산 앰플이였음. )
아침에 엄마가전화가와서 너무어이가 없다고 막 화를 냈음 나도 같이 화내줬음
그리곤 그래 여자애니까 화장품이 탐났을수도 있어 비록 동생껀 미샤 저렴이 로션이라 이핸안가지만..이렇ㄱ ㅔ정리가 되는듯 싶었음
저녘에 동생이랑 피자먹고있는데 엄마한테서 전화가 옴
"니 옷이 없어진거 같아"
"?????????????"
내 후드가 없어진거 같다는거임
그 후드는 진짜 내가 너무너무너무 아끼는거였음 디자인이 이뻐서가 아니라
내가 작년에 외국에서 타지생활할때 부모님한테 용돈 한번 안받고 외국에서 일해서 번 돈으로 첫월급으로 처음 산 겨울옷이었음. 너무 추워서 돈아까워도 억지로 억지로 산거임
진짜 그 돈 쓰면서 내가 얼마나 서러웠는데. ㅠㅠ
월급받는거 집세 생활비 쓰고나면 진짜 쥐꼬리만큼 나오고 코스 듣는거 500불인가
주고나면 진짜 거지같이살면서 남은 돈으로 산옷이었는데 내가 하루에 한끼먹으면서 아껴서 산 옷인데.
피자 먹다가 뱉고 집에갔음
옷장 열엇음
내 후드 없음 감~~~쪽같이 사라짐
엄마앞에서 처음으로 욕해봤음 것도 펑펑울면서
그리고 옆을 봤는데 봄재킷도없네?
진짜 어이가 없는게 , 그 재킷 살때 네티ㄴ...아....욕하지말아야지 튼 걔랑 동생이랑 친해져보려고 쇼핑갔을때 지 눈앞에서 내 카드로 계산했던 그 재킷이었음.
내가 지앞에서 겁나 살갑게 굴면서 괜찮냐고? 사도될거같애?ㅎㅎ? 이랬던 옷이란 말임
아 토나오네 아 현기증!!!
그리고 다른 옷장문을 열었음 하 참 말이안나옴
엄마가 한달 전쯤인가 선물해준 H라인 치마가 없어짐 허리가 25라서 나도 진짜 그거 입으면
뭐 많이 못먹는 옷임 근데 그걸 훔쳐갔음. 허리사이즈가 27?28인데 그 네티냔은 ㅡㅡ
나 너무 어이가없고 서러워서 펑펑움 욕하면서 움
근ㄷㅔ 옆에서 동생도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뭐냐 햇더니
지 옷도없어졌다 함
엄마한테 쪼르고 쫄라서 몇일전에 백화점 가서 겨우 얻어낸 티셔츠 두장이 없어졋다고함
겁나 비싸고 그런것도아님 JEEP 티랑 슈퍼크록임 ;
어이가없었음
그래도 일단 진정하고 뭐 더 없어진거 없나 확인하려고 동생 화장대를 둘러봄
갑자기 동생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대 서랍안에있던 파우치가 없어짐 두개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개 다 비싼것도아님
여자분들은 거의 다 아실텐데 바비펫 젤 유명한 파우치잇지않음? 싼거 4500원하는거
그걸 가져감 이건 뭐 그지도아니고
네티이름이 아깝다 진짜
엄마도 멘붕 나도 멘붕 동생도 멘붕 셋다 혼이나감
얼굴만 씨뻘겋게 됨
그떄 막내아들놈 들어옴 가족들 모두 얘가 네티를 도와줫다고 의심하는 상황이엿음
야랑 네티랑 젤 친했고 휴대폰 전해준것도 야라고 들었기 때문임
근데 지는 끝까지 모르겠다함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하고 이거 신고해도되냐고 했음
뭐 좀 겁주고싶었던 건지도모르겠음 근데 진짜 신고하고싶음 거지같으 네티 ㅡㅡ
튼 그 막내아들은 입을 봉함 그러다가 엄마가
니도 뭐 없어진거없냐고 걔 방을 뒤지는데
걔 뉴발 티도 없어짐
?????
정말 대단한 네티임 친동생이고 뭐고 없나봄
동생 뉴발티를 훔쳐감
훔쳐간거보면 다 애들한테 유명한 메이커인 옷만 가져갔음
여름겨울옷 안가리고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근데 또 뒤져보지않으면 평생몰랐을 만큼 정리도 싹 해놓고 감
진 짜 소름 돋게 치밀하게 정리까지 다해놔서 오늘 내가 난리안쳤으면 아마
한~~~참 뒤에서야 어라 ?왜내옷이없지? 이랬을 판국임
아마 그걸 노렸겠지 네티는
진짜 신고하고싶은데 엄마가 자꾸말려서 하지도못하겠고
페북엔 그 네티년 글 올라오는데 휴~.. 아휴~~이러고있다
그밑에 댓글로 힘내라 힘내 이딴거밖에없는데 지금 힘내야 할사람 이 누군지;
신고하고싶어도 못해서 이 넘쳐흐르는 분노를 어찌할줄을 몰라서
판에다가 하소연함. 이게 널리널리 퍼지면 좋겠지만
뭐 힘들어도 하소연했다쳐야지ㅜㅜ
튼 이게 끝임 어케 끝내야 할지모르겠음...
혹 이게 퍼지거든 , 네티가 꼭봣으면 좋겟음 ...ㅠㅠ
그런의미로
네티년아 이게 니가 한 짓이야
내가 신고를 못하는게아니라 안하는거야 엄마가 자꾸 말려서 엄마 입장 난처하게안만드려고
아저씨는 얼마나 빡치셨는지 가까이 갈수도없더라. 내가 지금 당장 소방서가서 니 번호알려주고 가출한 동생이라하면 니 위치추적도 가능하데. 근데 니 얼굴보면 토할거같아서 못하겠어.
그냥 내 옷 현금으로 돌려주고, 더러운 니손 닿인거 못입겠음; 집에 평생 안들어왔으면 좋겠다 니 얼굴 보고 웃을 자신이없어서. 어떻게 훔쳐가도 돈되는것만 딱딱 집어가는건지.
진짜 그지도 아니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