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면서 詩: 김윤진 마른 꽃들 가득 담긴 한 해의 막바지 바구니엔 작은사랑 한아름 고운 눈빛 서린 가슴 남아있습니다 인내를 점지하시고 복된 누리 만드시려 연단 하시는 당신의 뜻을 왜, 이제야 알게 하십니까 뿌리째 흔들리는 아픔도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마련하신 자리였고 그로 인한 보호하심이 실로 컸습니다 혼란과 뉘우침 뒤에 달은 깨달음은 신선한 아름다움입니다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는다" 고 하셨기에 회오리바람 잔잔하게 하실 이 오소서, 그만 강림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