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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으로 여친잡으로간일!(오늘)

야미첬냐? |2013.08.24 06:17
조회 577 |추천 4

 

안녕하세요 26살 남자입니다.

방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도 얼척없고 화나고 분하고 해서

욕을 미친듯해주고 집에와서 화가안풀려서

전여친이 될지도 모르는 여친이 자주보는 판에 글남깁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시면 고맙겠네요,

이런일이 뭐 자주있는건 아닐테니

딱 이글보면 제 나이 하고 딱 비교하면 자기 이야기라 생각할테니...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불타는 금요일...

내일 출근도 안해서 오늘 여친이랑 영화를보고 술한잔 하기로했죠

그런데 친구 생일이라 약속을 못지키겠다는겁니다.

저희는 2년을 만났구요.

 

그래요.

저 속좁은 남자아닙니다.

그럼 친구 생일파티해주고 만나서 같이있자 했더니

하는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술먹을거같은데? 분위기가 그렇네,

친구가 솔로라..남자친구도없고해서, 우리(여친친구들)같이 있어주려고

 

그래 다 좋다 이겁니다 ㅋㅋㅋ

그때가 11시경 전 오갈때없이

여자친구랑 미리 약속해서 오늘 약속이없었죠

저도 답답해서 친구한명 불러서 시내나가서 술한잔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12시 여자친구한테 카톡을 보냈죠

 

자기야, 술많이 먹었어?

술많이 먹지말고 무슨일있거나하면 바로 연락줘

 

여친 답장 - 웅^^ 미안 자기 심심하지? 오늘은 일찍자 내일일찍보자~ 울이쁜자기 ^^

 

자 여기까지가 평범한 연인사이의 대화지만 반전!

 

집에있는데 전화가옵니다.

1시 20분경 자기야 나 집이야 이제 씻고자려고,

자는데 깨운거아니야? 미안해 ㅜㅜ

 

저 - 아니야 괜찮아 속괜찮아? 빨리자 내일보자

여친- 웅 알겠어! 내일봐

 

아무렇지않게 전화를 끊고 자려고하는데,

친구의 친동생(여자) 전화가옵니다.

 

오빠 언니(제여자친구) 클럽에들어가던데?

저 - 뭐? 집이라고 잔다던데?

동생- 엥? 아닌데? 내가 그언니 모르는것도아니고, 장난해?

저- 잘못본거아냐?

동생- 아몰라 나도 놀려고 왓는데 언니 있더라 앞에 지금 들어갔는데?

저- 알겠어 고마워

 

와 미치겠더라구요?

집이라고 잔다던 사람이 ㅋㅋㅋㅋ

나이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멍탔죠

 

바로 옷입고, 친구한놈 섭외해서

나이트로 갑니다.

혼자가기 뭐해서 같이 술먹었던 친구놈 깨워서 같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스켄했습니다.

신나게 놀고있더라구요

괜찮습니다. 저 속쫍은남자아닙니다.

친구들끼리 춤만추고 기분내려고 온거일수있으니

섯부르게 나서지 않으려고 지켜만봤습니다.

 

그런데

그안에있는 남자들이 가만히 냅두질않더군요 ㅋㅋ

저도 여친만나기전엔 놀러만이 오고해서 잘압니다.

안꼬이기만 한다면 뭐 저정도야 하고 지켜만보다가,

웨이터손에 여친과 그 친구들이 끌려갑니다 룸으로...

좋습니다 거절하고 나오면 아무말하지않겠어 하고 기다립니다.

시계만계속 봅니다. 10분..20분..30...분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서서히 제 인내도 바닦이 나고있었죠,

여자친구에게 카톡을보냇습니다.

 

저- 자려고하는데, 잠이안오네 우리 통화할까?

 

헐 ㅅㅂ 읽었는데 답장 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우린 권태기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소홀한것도 없었고,

그런다고해서 제가 못해준것도없고 바람한번 피워본적없고....

처음부터가 친구들하고 나이트가서 좀만놀다올께 하고간것도 아니며

집이라고 해놓고 다른사람 통해서 소식듣게 만들고,

와서보니 룸에선 나올생각안하고...

술은 이미 먹고 들어와서 술도 약한사람이 룸에들어가서 양주 얻어먹고있겟고..

오만가지 생각다드는데 좀만 더 참아보자 했습니다.

 

50분..이게 제 한계인듯했습니다.

여자친구 친구한명에게 전화를했죠

당연히 전화돌리더군요

카톡하나 남겼습니다.

 

나 지금 너희 룸 앞에 서있는데 노는데 방해하기 싫고

너희들한테 내가 뭐라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ㅁㅁ좀 나오라고 해줄래?

 

반응 참 ㅋㅋㅋㅋㅋㅋㅋ 기똥차게 빠르더라구요?

1분도안되서 우르르 나옵니다.

5명..ㅋㅋㅋㅋㅋㅋ 여친포함

 

한참을 서서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이가없어서 웃었습니다 ㅋㅋㅋ

그러니 실성한사람같이 보였나봐요?

귀신보듯 부들부들 떱니다 여친친구들이 ㅋㅋ

제가 악을 지른것도아니고 화를낸것도아니고 ㅋㅋ

그냥 웃기만했을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한건 아나봅니다 ㅋㅋㅋ

 

여친눈을 한번 봤습니다.

저를 못처다보더군요.

 

딱 한마디하고 돌아섰습니다.

"너희집이 언제부터 나이트클럽이고"

"언제부터 이렇게 나를 속였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실망이다 연락하지마라"

 

저를 따라오면서 제 팔을 잡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난리를 칩니다 기도보는 형들이 오해를 합니다 ㅋㅋㅋ

제가 끌고 나가는것처럼 보였나봅니다

여친 ㅋㅋㅋ 그걸 또 해명합니다

화가나서 미치겠는데 ㅋㅋㅋㅋㅋ

 

여친- 저기요 제 남자친군데 제가 거짓말해서 여기까지 찾아온거에요

         신경쓰지말아요 ㅜㅜㅜ(웁니다)

기도형들- 그래 니가 잘못했네 ㅋㅋㅋㅋㅋ (웃습니다)

 

모르는척 걸어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친구는 이상황이 좀 불편한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부터 먼저 보냈죠

 

여친이랑 잠깐 대화를 나눕니다.

 

여친- 친구생일인데, 친구가 솔로다보니까 외롭다해서 온거야

          오해할일 하지않았어 진짜 미안해 자기야

저- 그래 오해할일아닐수도있다 근데있자나 내가 너 룸 들어간지 50분만에 카톡한거야

      발뺌하지마 xx년아 끝까지 잡아땔라고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척없다 너?

여친- (말없이 울기만합니다)

저- 그냥 니가 하고픈데로 하고 지내 괜히 나때문에 신경쓰면서 그렇게 놀지말고

여친- 미안해 정말 미안해 진짜 미안해

저- 근데 나도 그런 유혹많았어 너만 그런거아니다?

      나 군대 일찍갔다온거알지? 내친구들 학교때문에 늦게갔다?

      휴가 나오면 친구들 다 여자찾지? 남자는 다 똑같냐? 니가 물었지?

      나 친구들한테 욕 엄청먹어도 나이트 가자할때마다 집에일있다고

      돈만보태주고 안갔다? 너때문에? 니가 지금 나한테 할말이 더있냐?
      오늘 못대려다 주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못대려다 주겠다 잘지내

 

바로 택시타고 집으로와서 지금 글쓰고있네요

쓸까말까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글읽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방금전에 여친도 열받았는지 카톡오네요 ㅋㅋ

 

여친- 너무한거아냐? 사과하자나 그리고 내가 나쁜짓한것도아니고,

너무 죄인취급하는거아냐? 왜 자기가 하고픈말만하고가?

왜 연락은 씹는건데? 내가 그렇게 잘못했어? 내가 그사람들이랑

뭘했어?아무것도안했자나? 친구들이 지금 나한테 그래

자기가 너무한다고 너무 앞질러 생각한다고 연락좀해줘 기다릴께

 

제가 마지막으로 답장했습니다

 

저- 미친년.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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