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너무 빡쳐서 음슴체로 가겠음 근데 가다가 진정되면 존댓말 나올수도있음..
양해부탁드려요
우리 엄마아빠는 내가 5살?6살?때 이혼함
그래서 그때부터 할머니랑 살았음
그래서 할머니께서도 나한테 애정많이주시고 진짜 친딸처럼 키워주셨음
할머니한테는 진짜 항상 감사하고 살아계시는동안 내가 효도도 많이 해드려야함
얘기가 옆으로 살짝샜지만 새엄마랑 아빠는 내가 7살때 재혼함
그래서 새엄마가 나를 키움
근데 새엄마가 올바른멘탈이아님
학교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라고그럼
보통 초1,2는 1시에 마치잖슴??1시에마치면 놀이터에가서 애들이랑 놀고 그네타고 미끄럼틀타고
그러잖슴..근데 우리새엄마께서는 바로 집으로 오라고그러심
집에오면 손씻고 간식먹고 좀 쉬면 2시가됨.
그럼 2시부터 책상에앉아서 단어100개100번씩 쓰라고 그러심
옆에 회초리두고 같이 책상에 나란히앉아서 단어10개 100번씩 쓸때까지 같이 있어주심
글자쓰다가 삐뚤빼뚤 이상하게 날아가면 지우고 다시쓰라고 하심
그럼또 지우고 새로쓰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5시가 되있음
중간중간에 물론 10분씩쉬고 화장실도 갔다오게해주심
그럼 화장실간다고하고 똥싸는척하면서 한 30분도 개긴적이있음
아무튼 그러면 한 5시에다가
5시되면 1시간정도 쉴수있음 티비보고 인형놀이하고 나혼자 잘놈
잘놀다가 6,7시되면 밥을먹고 밥을 다먹으면 또 책상에 앉으라고 하심
그럼 같이 책상에 앉아서 이번엔 할머니께서 써주시는 한문을 또 외울때까지 써야함
차라리이게나았음 외우는건쓰는것보다 금방이니까 차라리이게나았음
한문다쓰면 이제 일기쓰고 검사받고 9시10시되면 잠
뭐 일주일중에 노는날도있었음
월화수목금중에 이틀 정도??내가 놀고싶다고 그러면 엄마가 1시간만 놀다와서 공부해라 라고 말씀하셔서 1시간놀다가 집에 오고 뭐그랬었음 가끔가다가 친구집에가서 하루종일 실컷놀다가 오게도 해주시고 그러셨음
그러다가 이제 새엄마도 계속 옆에있는게 힘에부추기니까 3학년때부터는 그냥 학원에 보내심
차라리 학원이좋았음진짜 학원가기전에는 놀수가있었으니까 훨씬 좋았음
근데 새엄마랑 아빠는 내가 어렸을때 싸우는 이유가 거의 나때문이였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새엄마랑 아빠랑 싸우고나면 새엄마가 날 째려보면서
"니때문에 니애비랑싸웠잖아. 니가 이렇게이렇게해서. 니때문에. 니만아니였으면 안싸웠는데"
이런말씀하셔서 난 그렇게 기억함. 지금생각하면 다른이유도 있는데 괜히 내때문이라고 한것같기도하고
뭐어쨌든 좀 어느날은 크게 싸운날이였음
거의 일주일정도 새엄마랑 아빠랑 말도 안하고 냉전상태였는데
학교갔다가 집에와서 학원가기전에 놀고싶다고 놀면안되냐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가 "그래 가라."이러셔서 신나서 신발장에서 신발신고 나가려고함
근데 왜그랬는지는 기억이안나는데 보통 나갈때는 문쪽을 보고 신발을 신잖아요
뭐 어떻게 하다보니까 내가 집안쪽을보고 신발을 신고있었는데
그걸보고 새엄마가 부엌에서 쿵쾅쿵쾅오더니 내머리를 발로 차려고했음
난그때 타이밍이 아 다신었다!!!!! 이런타이밍이라서 고개를 들었음
근데 새엄마가 발이짧으셨음. 머리위에그냥 슉 하고 지나가고 내가 고개를 들때 그걸봐서
난 울었음. 너무놀라서 엄마가 내머리를 발로차려고했던게 너무 놀라서 울었음.그리고 왜그런지 이유도몰랐음 내가 막 엉엉 울면서 엄마 왜그래 그러니까 엄마가 "니같은것때문에 니애비랑싸워서 지금 말도안하고있잖아. 니때문에 .근데니는 지금 나가고싶나? 나가서 놀생각이드나?니때문에 내가 니애비랑 싸워서 지금 이렇게고생하고있는데?" 이럼 그때 너무 충격받아서 아직도 새엄마가한말이 생각남.
그래서 내가 나가지도못하고 들어오지도못하고있으니까 새엄마가 그냥 나가라그래서 나가서 실컷놀다가 학원갔다가 뭐 그랬던게기억남
아무튼 새엄마가 좀 이렇게 제정신이 아니심
막 항상 나때문에싸웠다고 맨날 구박하던 새엄마가 내가초3때 애기를 낳으심 남동생임.
남동생낳으니까 남동생한테 신경이 쓰여서 날 별로 터치를 안하셨음
그러다가 내가초등학교6학년때 엄마아빠랑 이혼할뻔했는데 나보고 "너는 만약에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면 엄마랑살거야?아빠랑살거야?" 이렇게 물으심
그래도 난 아빠보다엄마가좋아서 울면서 엄마랑 살고싶다고 말함.
그러니까 새엄마가하는말씀이 "너도다컸으니까 이제알잖아. 니동생은 내가 배아파서 낳은 자식이고 넌 엄밀히말해서 남의자식이야.내가 배아파서 낳은자식이아니라고. 그러니까 니동생은 나랑 사는게 맞고 넌 니애비랑살아야지." 이러셨음 그때그말듣고 엉엉엉엉 울면서 하루종일 우울해있었음
생각이안나려고해도 계속생각나고 엄마가 날 안사랑하나봐 이런생각이나서 죽고싶었음
내가 어딜가도 사랑받지못하고 막 그럴것같아서 등신같이 벨트로 목조르고 자살시도까지해봤었음
근데 사람이 정말죽을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드니까 내가 죽어야하는 이유가 너무 멍청하게느껴졌음 진짜 살고싶었음 그래서 그냥 포기함
그리고그때부터깨달음 죽고싶다고그러면서 죽는건 정말 병신같은짓이구나 라는걸 깨달았음
그러다 나도 사춘기가옴
이때부터 새엄마랑 나사이의 감정은 절정이였음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였음
나도 사춘기인데다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하는게 또래애들보다 생각이깊었음
그때부터 새엄마에대해서 생각해보니까 새엄마가 나한테 한 행동이 전혀 어른답지 못하다는걸 알게됐음
그래서 새엄마한테 말함. "엄마가 옛날에 이러고 이러고 이랬던거 난 너무 상처야"
새엄마는 "부모니까어쩔수없는거야. 부모자식간에 그런상처도 없는 집없어."
그러면서 누구는 이렇고 누구는 저렇고 날 비교하시길래 나도그랬음
다른집엄마는 이렇게 해준다는데 엄마는 왜 안해주냐 그러니까 "그럼 그집가든가"
이러심 내가이때 미치는줄알았음 내가 이때부터 화나면 던지고 째고 눈물부터 먼저나오는이유가
다 이것때문임. 나는 새엄마랑 화해하고 잘지내고싶었는데 새엄마는 맨날 나때문이라고 그러고 자기는 잘못한거 하나도없고 넌 왜그래? 이런식이니까 나도 미치는줄알았음
물론 나도 사춘기때 새엄마한테 소리지르고 어른이 그렇게해도되냐면서 버르장머리없이 그런건 나도잘못함. 그치만 새엄마도 그럴때 귀막으면서 "안들리는데" 이럼
내가 너무 어이가없어서 그냥 울면서 새엄마째려봤는데 새엄마는 "뭘봐?내얼굴이그렇게예뻐? 그럼 계속보고 아니면 니방들어가"
이럼 내가 진짜 속이디비지는줄알았음
그러다가 내가 고등학교들어가고 우리집이 원래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아빠랑엄마랑내동생이랑 나랑 이렇게 대가족으로살고있었는데 아빠랑 새엄마가 내동생이랑같이 손잡고 나감
새엄마는 할머니랑 성격이안맞다고 아빠한테 투덜거리고
아빠는 그게듣기싫었나봄 집구해서 나가는데 나보고 같이 나가자고 하는거 내가싫다그러고안나감
진짜 같이살면 백방 내가 속이디비져서 환장할게 눈에보여서 안나가고 할머니랑 할머니집에서 살고 아빠랑 새엄마랑 동생은 전셋집구해서 나갔음
너무행복해서 맨날 눈뜰때마다 아빠한테 고마워했음
새엄마데리고 나가줘서 고맙다고 속으로 아빠한테 엄청 고마워했음
그리고 나도 단순한 인간임. 얼굴안보고 몇년있으니까 점점 그감정이 사라지는거임
그래서 주말되면 아빠집에 놀러가서 자고 평일되면 다시 할머니집에서 학교다니고 그랬음
얼굴안보니까 새엄마도 나한테 잘챙겨주고 그래서 더 좋았음
사실 그감정이 사라진건 올해였음
올해부터 아빠집에 놀러가서 자고 그랬었음
근데 역시나 새엄마랑 나는 안맞는가봄
저번주에 새엄마집에놀러갔는데 왜막티비에 다시보기 그러면서 영화나드라마같은거
못본거 내가 원할때 재방송보고그러잖슴????
새엄마가 니가보고싶은거봐~특별히 오늘은 니가보고싶은거 보게해줄게.
이거릴래 난 연가시 타워 이웃사람 도둑들
이런걸로 고르고이는데 새엄마가 옆에서"근데 가족끼리 보기에는 액션이나 SF같은게 낫지않나?"
이럼. 그래서 그런거 볼라고 갔는데 볼게없었음 사실..진짜 볼게없었음
톰크루즈나오는거 말고는 볼게없었는데 새엄마가 그거보고"저거보자저거"그랬음
근데 내동생은 아까 내가 연가시나 타워이런거 고르니까 자기는 연가시보고싶다고 연가시보자고그럼
그래서 내가 가위바위보해서 니가이기면 니가보고싶은거보고 내가이기면 새엄마가 보고싶은거 보자 그러고 가위바위보했는데 내동생이 이김
그래서 연가시를 틈
연가시 틀자마자 새엄마는"근데 저거 니(남동생)한테는 이해가 많이 안갈건데~"
그러니까 내동생이 "아니에요! 저거 연가시가 몸에들어가서 막 그러는거 광고에서 봤어요!"
이렇게 자신있게말해서 새엄마가"아..그래?"그러고 보기시작함
보는데 계속 새엄마가 저게뭐야? 저게저거야? 이러면서 자기가 영화에 집중안해놓고 계속
돌려보자면서 되감기하고 나한테 막 묻고 그러는거 속으로는 눈치챔
액션이나 SF같은거 안봐서 심기가 틀어지신거 눈치챔
그러면서 옆에서 계속 아직은 재밌는부분이아니네~ 아 이거별로네~ 나사실이거재미없다
그러시길래 그냥 리모컨 드리면서 엄마그럼 엄마가 보고싶은거봐. 난 그냥 안볼래
이러고 부엌가서 물마심
물마시는데 엄마가와서 니는 리모컨을 그렇게 홱 던지면서 나보고 엄마보고싶은거보라그러면
내가 기분 안나쁘겠나? 이럼
리모컨 던진게 아니라 드린거였는데 그냥 자기감정이 나쁘니까 나한테 홱 던졌다면서 그렇게 말하는거듣고 진짜 기분나빴음
그래서 오늘 술얼마나 마셨냐면서 아까밥먹을때 물잔에다가 소주담아서 먹는것같던데 술얼마나많이마셨냐고 그러니까
날 홱 째려보더니
왜?난 술마시면안돼? 내인생의 유일한 낙인데?
이러심 솔직히 새엄마 매일마다 술마심. 내가봐도 알코올 중독같음
그래서 그러다가 알코올중독되면 그 뒷감당 누가하냐고 하니까
너 내가 술마시는거 보기싫으면 다시는 우리집에오지마!
내유일한낙인데 내가 왜 너때문에 안마셔야돼? 우리집에오지마!
이럼
그래서 다시는 안가기로 마음먹고 집에옴
그리고 오늘방금 새엄마가 우리집에왔음
새엄마가 집에오기전에 내동생이 자기가 사고싶은 CD가있는데 할아버지께서 약주하고오셨다고 성질을 내는거임. 왜내는가 싶었더니 약주드시고 오시면 자기 용돈안준다고 성질내더니
할머니한테 잔돈없냐고 용돈달라고그럼
정말 어이없었음. 지가 할머니할아버지한테 돈맡겨놓은것도아니고 이새끼 진짜 미쳤나 싶어서
내동생한테 뭐라그럴려고하는데 새엄마가옴. 와서 갈비구울준비하길래 난 내동생한테가서 뭐라그럼.
"할아버지께서 맨날 니가 할머니집에 오면 용돈주시는데 한번 너한테 용돈안줬다고 니가 성질내면되겠냐면서 그렇다고니가 할머니한테 잔돈없냐고 용돈달라고 그러는게 말이되냐고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어깨라도 한번 주물러드리고 그런소리해야되지않겠냐고"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내동생이 "근데 난 할아버지한테 성질낸거아니야"
이러길래"할아버지께서 돈안주셔서 성질낸거잖아. 그게 할아버지한테 성질낸게아니라고?"
이러니까 말이없었음. 그래서 다시 얘가 알아듣도록 혼내고있는데
새엄마가 "일주일만에 보는데 앵간히 지랄하네"
이럼. 내가어이없어서 "그럼 할아버지가 돈안달라고 성질내는데 혼내야지 안혼내?"
이렇게 성질내니까 1절만하라고그럼
자기가 뭘잘못한지 모르는애한테 1절만하는게어딨음솔직히?
자기가 잘못한걸 깨우치게 해야지 그걸 1절만하라는게 어딨냐고진짜 내가 지금다시생각해도 빡치네
그래서 새엄마랑 나랑 또 한파이트뜨다가 난 결국 내방들어감
아 말안한게 있는데 할아버지는 약주드시고오셨다가 다시 친구분이랑 나가셨음.
나가셔서 내가 동생한테 그렇게 혼냈었음
내가 내방에 들어가니까 할머니께서 밥먹으라고 그러시는데
새엄마가 "지일인데 신경쓰지마세요"이럼 미친 개빡쳤음진짜
아근데 내가 내방에있으니까 새엄마가 왠지 더 편하게있는것같은거임
그래서 불편하라고 일부러 거실에나와서 컴퓨터키는데 이미늦었음
새엄마는 이미 밥다먹고 갈준비하고있었음
그래서 내가 내동생한테 갈준비하라고 그러니까 내동생이 정말 가짢다는 표정으로보더니
대답도안하고 갈준비를하는거였음
아 엄마가 나를 혼내니까 저새끼도 나를 얕보는구나 싶어서 내동생이 하는행동을 계속보고있었음
그러니까 내동생이 "왜?" "왜봐?" 이러는거임
내가 진짜개패고싶었음.
진짜 내동생도 나를 얕본다는게 너무 어이가없었음
그러고 새엄마가 집에가기전에 또 한파이트했는데 할머니께서 새엄마편드심
진짜 너무 억울했음
그래서 할머니한테 성질도내고 새엄마한테도 더 대들고그랬는데
새엄마가 가기전에 내가 이집에서 나오길잘했지 이러는거임
솔직히 자기는 분가할때 돈한푼안냄
오히려할아버지한테가서 돈좀 빌려달라고그럼 미친년이
그래놓고서 지집인마냥 이집나오길잘했지 이러는게 너무 어이없었음
그러면서 나가면서 하는말이 내가 이집다시는 안온다
이러길래 나도 나도 그집다시는안간다 그러니까
오지마라!!!!!!!!!!!!!!!!!!!!! 이러는거
오라해도 안간다 그러고 새엄마는 집에감
솔직히 난 오늘 내가 왜 새엄마한테 욕먹어야하는지 모르겠음
대들고 그런건 잘못했지만 내동생이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혼내는데 왜 오히려 내가 혼나는지 이해가안감.
아빠도 새엄마랑 크게 싸우고나서 친구집에서 주무시고 매일 우리집에 오시는데
내가 고3이라서 아빠얼굴을 잘못봄ㅠㅠㅠㅠㅠ주말에 아빠가 학원에 태워다주면서 다빈치가서 커피한잔 사주는게 아빠얼굴볼수있는시간임 ㅠㅠㅠ우리아빠보고싶음지금 ㅠㅠㅠ
새엄마도 웃긴게 전세집 우리아빠랑 할아버지껫도 좀 도와주셔서 얻은집인데
거기서 떡하니 자기가 내동생이랑 둘이서 살고있음
아빠가 할머니한테 하는말 몰래엿들어보니까
아빠가 화해하자고 차끌고주차장에가서 내려오라그러면 안내려옴
그래서 아빠가 내동생한테 엄마랑 맛있는거먹자고 내려오라고 전화하면 내동생도안내려옴
새엄마가 못내려가게함
그래놓고서 나보고 자기집에 오라면서 보고싶다그래서 자기집에가면
니네 애비가 이랬니 저랬니 니네애비싫니 마니 이런걸 내동생앞에서 주구절절말함
그리고 보니까 내동생앞에서 외할머니나 이모한테 전화해서 이새끼가 이랬니저랬니
주구절절 또 말함
자기자식앞에서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음
아ㅠㅠㅠ쓰다보니까 두서없는글이되어버렸음..........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