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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 답을 알고 있는데도 확인 받아야 잠들꺼 같으니.. 바보같다고 욕이라도 해주세요..

ㅇㅇ |2013.08.25 00:34
조회 214 |추천 0

안녕하세요...24살 여자예요..

단체로 소개팅을 하는 그런 곳에서 .. 처음 으로 갔던 그곳에서 그사람을 만났어요..

저보다 6살이 많고.. 번듯한 직장인에 .. 키는 남들이 보기에 매우 작았지만 .. 진짜.. 그냥 끌렸어요.. 그래서 빠져들었죠.. ㅜ

 

나름.. 안빠질려고.. 아직 사귀는거도 아니고.. 알아가는 단계니까.. 하고 맘을 다 잡았는데.. 안되더라구요.. 그사람이 명작이라는 드라마 찾아보고.. 봤냐고 물어보는 영화도 보고.. 야구가 취미라길래.. 알지도 못하는 야구도 찾아봤어요.. 미련하게...

 

한번 더 만나서 영화보고.. 얘기하고.. 세번째 만나려고 하는데.. 그사람이 약속을 파하더군요.. 그사람 입장에선.. 나는 어리고.. 자기한테 맞출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자긴 그냥 나가본거였다고 미안하다고.. 거절이였죠.. 이때부터..

 

잡았어요.. 상관없다고.. 나이는 숫자라고.. 다시 약속을 잡고... 더 편안하게 대화하려고 했어요...

나이티 안나도록.. 부담 안가지도록... 미래형 어구들의 말과.. 다시 약속을 잡은 그사람 모습에.. 그냥... 믿어버렸어요.. 만남이 계속되겠지.... 약속당일.. 오늘 이었어요..

 

6시 약속에 1시쯤.. 너무 복잡한 감정때문에.. 미안하다고 보지 말자고.. 그렇게 연락이 왔어요..

 

벙벙하고.. 할말이 없고.. 6시쯤 전화해봤는데.. 안받고.. 그래서 톡으로 좋은 사람만나서 좋았다고.. 설레게 해줘서 고맙다고.. 그렇게 미련하게 잊어보자 다잡았는데...

 

많이 상처가 되네요... 솔직히 잡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이 너무 완벽한 거절에 치덕이는 여자로 남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못하고 있어요.. ㅜ 눈물도 나고.. 속상하고....

 

잡으면 .. 한번더 잡으면.. 잡힐까요... 안잡힌다는게.. 너무 뻔히 보여서.. 아파요 많이...

 

미련하죠... 그냥... 그사람이 명작이라고 한 드라마.. 영화.. 보지 말껄 그랬어요... 호감이 아니라 혼자 짝사랑 하고 있었나봐요... 어떻하죠... 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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