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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연애, 원래 이렇게 어려운거였나요?

ㅎㅎㅎㅎㅎ |2013.08.25 02:40
조회 445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보기만하고 많은 글들을 보면서 공감을 했었는데 이렇게 써보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얘기를 써볼까합니당ㅠ,ㅠ
(지루하지 않게 잘~써내려 가야할텐데^ㅠ^)
 
잘부탁드려요!
 
그럼 제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스물세살 겨울에 만났으니까 (하, 벌써 지금은 반오십 스물다섯이네요ㅜㅜ)
 
이제 거의 2년이 다되어가고 있어요
 
처음에 만난건 친구들과 다 함께 잦은 모임을 통해서 알게됬어요
 
처음봤을때 뭔가 숱기도 말도 좀 없던 제 남자친구한테 제가 먼저 관심을 보였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자주만나가며 연락도 자주 하면서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거 같아요
 
누구나 그렇듯 원래 처음만나면 그 설레임 다 알잖아요 저도 마찬가지 였구요
 
연애를 처음해본건 아니지만 , 여전히 지금도 좋구요
 
제가 판까지 고민은 털어놓게 된 이유는 정말 사소한일들 때문인데
 
저희는 성격도 너무 다르고, 맞는것도 있지만 안맞는 부분도 참 많은 커플이죠
 
남자친구가 동그라미라면 전 사각형 ? 뭐 이렇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누구나 자기가족이 중요하고 우선인건 모든 사람들이 그럴꺼에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게 문제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운함이 쌓이고 참고 하다보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일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유별나게 생각 하는 거일수도 있겟지만요ㅜ.ㅜ
 
저와 제남자친구는 2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2번이나 헤어졌었고,
 
한번은 제가 한번은 남자친구가 서로를 붙잡았죠
 
둘다 아마 마음은 예전같지 않지만 정때문에 이렇게 라도 붙어있어있다는 생각을 요샌 많이 하게되요
 
싸우기도 많이싸우고 울기도 많이울고 좋을땐 한없이 좋고 만나면 좋은데
 
유독 안보고 카톡을 할때 많이 싸우게 되구요 싸우는 이유눈 정말 하나 같이 사소해요
 
항상 같은 이유 만나는이유로 싸우게 되거든요 여자문제 남자문제도 아닌
 
남자친구는 가족, 특히 아버지한테 더 신경을 많이 쓰는 남자에요 누구나 당연하겟지만
 
위로 누나가 2명이 있습니다. 근데 아들이 하나라는 거 아버지랑 공유할수 있는 부분이 아무래도
 
누나들보다 많다는거 다 이해합니다. 근데 그게 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언젠가 한번은 크게 싸우고 저랑 얘기를 하는데,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평소에 자기가 모든시간을 공부만 하는건 아니지만, 절만나는날엔 공부할 시간을 뺏기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고 말이죠, 그말을 들었을땐 정말 머리도 멍하고 얘를 계속 내가 만나야되나?
 
내가 남자친구의 앞길을 막고있는건가 ?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런걸 알면서도 제가 제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니까, 선뜻 헤어지자는 말을 당연히  입밖에
 
꺼내본적도 없구요,
 
다 이해하고 참아보려고 하는 부분이긴 한데 이제 너무 지칠때로 많이 지친거 같아요
 
얘기하다보니 너무 딴얘기만 한거 같네요ㅜ.ㅜ죄송합니다.
 
다시 만나는 얘기를 하자면요
 
평일에 자주만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많이 만나야 2번정도? 이구 그렇다고 멀리 장거리 연애도
 
아니고 저희집에서 남자친구 집까지 걸어서 30분 버스타면 15분이면 도착할 거리에 살고있구요
 
전 자주 만나야 좋은데 남자친구는 아직 학생이고  절 만나면 당연히 공부해야할 시간도 부족할꺼구요
 
일하는게 아니니까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뭐 매일 만나면 남자친구가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여자도 아니고,
 
전 제가 더 많이 사주고 싶어하면 했지, 부담주려고 만나자고 하는건 아니니까 ....
 
평일엔 회사를 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잖아요, 그럼 일끝나고라도 굳이 어딜가고 꼭 데이트가
 
아니여도 만나서 얼굴보고 커피한잔 할수 있고 아니면 집까지 같이 걸어갈수 도 있는거잖아요
 
근데 워낙 남자친구가 만나자는 말을 안하니까, 저도 선뜻 만나자고 말을 꺼내지 않게 되요
 
부담스러워 할까봐 , 어디서 뭘하는지도 저는 페이스북이나, 친구들을 통해 들을떄가 더 많아요
 
전 연락이 없으면 아직 자고 있겟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닐때도 많죠
 
그래서 아직자냐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나 어디왔어 , 뭐하러 나왔어, 누구만나고 있어 라고 말을해요
 
솔직히 주말 토요일 하루정돈 저랑 함께 보내줘도 되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남자친군 저랑 생각이 다른거 같아요
 
일요일엔 항상 별일없어서 그냥 집에있어야 된다고 말하구요, 그래서 일요일은 아예만나지 않구요
 
제가 가끔 보고싶다고 집앞으로 잠깐가서 얼굴만 보고 올까하면 뭐 가끔은 너무 서운하게
 
나 지금 피곤한데..라던지 지금 아빠집에계셔서 못나갈꺼 같은데 라고 말을해요
 
그러면서 친구나 누가 집앞에 오면 잠깐 이야기 하러 나왔다고 저한테 카톡으로 말을해요
 
그러면 전 그 부분이 너무 서운해요, 처음엔 하나하나 시시콜콜하게 다 따졌는데 이젠 2년정도
 
만나다보니, 그냥 아 그러련히 하고 말안하고 넘어가는데 여전히 서운한건 마찬가지죠
 
오늘 같은 토요일도 제가 출근 안하는 주말이였죠
 
원래 평소에 만나자고 약속을 정해놓고 만나진 않거든요 그냥 일어나면 준비하고 만나는 식이였으니까
 
전 오늘도 별 약속이 있거나, 어딜 가야한다고 하는 말이 없길래 당연히 만나는 줄 알고있엇죠
 
근데 2시가넘어도 일어나지 않길래 일어나~~데이트하러가게 라고 연락을 했죠
 
그랬더니 "나오늘집에있어야하는데;" 라고 답장이 왔더라구요
 
그이유는 아버지가 야간일 하고 집에 계셔서 그렇다는거 같아요
 
그래서 집에 있어야 한대요 근데 이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두세번 되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도 없이 그냥 저렇게 말을 하는게 너무 서운하고 밉고 ... 그렇다고
 
아버지랑 보내야한다는데 거기다 대고 제가 난안만나냐고 뭐라고 할 얘기가 아니니까
 
전 알겠다구 아버지랑 잘 시간 보내라고 했죠
 
말하자면 너무긴데 ... 매번 만나는 것 때문에 매일 이렇게 싸우고 서운하다고 말하고
 
이렇게 매일 남자친구한테 잔소리하는것도 이제 미안해지기까지 하네요
 
아들이라 그런진 몰라도 누나들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데이트 할꺼 다 하고 자기 약속 다
 
맞춰가고 하는데 유독 제남자친구는 그러지 못하네요
 
쿨한 여자친구가 되어주고 싶은데 왜 그렇게 머리로 생각하는 만큼 따라주질 않는지
 
 
 
이런 저때문에 제남자친구도 많이 지쳐 있을꺼라는거 아는데 ... 그냥 너무 답답해서 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남기게 됬네요
 
처음 쓰는거라 너무 주저지주저리 쓴거 같은데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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