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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펑펑 울었네 덕분에

그리고 |2013.08.26 00:57
조회 20,497 |추천 69
삼개월이다 헤어진지.

난 그래도 잘 견뎌낸다 했어.

헤다판도 한달정도까지만 들어오고 안들어오게되더니 오늘은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이 감정 알리기가 부끄러워 끄적이네.



차였어도 연락한번안하고 오히려 내자신관리하기에 바빴지

물론 맨날생각은나 여전히 지금도.

애써 괜찮은척 하고 애써 즐겁고 밝게사는척을

한달반정도를 하니

요즘은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는 즐거운 생활을 하고있었지



아 이젠 진짜 안울겠다 나는

이젠 흘릴눈물도 안남았고 난 진짜괜찮으니까!

했는데





여자생겼네





나랑 자주가던 카페에서 놀았네





또 심장이 찢어지는거같더니 눈물이 나네

방금전까지 개콘보고 실컷 웃었던내가

집을 뛰쳐나가 소리높혀 엉엉울었네



나도 아는데.

너 안돌아올거 알고있고 다른여자 만날거라는거 다 알고있었는데

그렇게 마음에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직접 내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하니

머리랑 몸이 따로노네



난 여전한데

힘들진않아

처음만큼 미치게 널 그리워하진않아

근데 여전히 내 맘엔 니가 크게 자리잡아있네



넌 날 그리워하지않는구나

착각은 자유라길래

난 너도 날 그리워하고 내 에스엔에스를 훔쳐보고

후회라도 할거라 단단히 착각했네


좋겠다 너는
이별의 아픔 느낄새도없이 또다른설렘에
행복해서 정말 좋겠다 너는




분명 눈물안날꺼야 라고 생각하자마자

오늘 분수처럼 터져버린 내가

또 무너져버린 내가

안쓰러워 내 자신이 너무 안쓰러워 죽겠어.
















추천수69
반대수3
베플정말|2013.08.28 16:27
다른여자에게 나랑잡았던 따뜻한손 다정한 눈빛 사랑.. 을준다 생각하면 한동안 그생각에서 헤어나오질못하고 슬픔에 잠겨있는 내가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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