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저한테만 뭐라고하시네요
전 제가수술하고나서 아내가 여행간다고하면 보내줄껍니다
서운하고말고가 어딨습니까 그냥 일본가도되냐물은건데..
임신초에도 두번 다녀왔는데 특별한 일없었고요 아내가 그땐 흔쾌히 보내줘서 이번에도 그냥 가도되냐물어본겁니다
근데 이번엔 너무한거아니냐고 정색하며 화내길래 그게 뭐가 화낼일인지 황당했던겁니다
그리고 집안일은 시키면 제가 다 하는데 왜 안시키고 자기가 다해놓고나서 저한테 뭐라고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잘몰라서 안하는거지 시키면 다하는데 늦게한다고 못마땅해하는 아내가 결국하는거죠
밥먹고 다음날 설거지할수도있는거지 냄새난다고 오늘하자 이런식인데 밥먹고나서 귀찮은데 쉬고 하면되는데 왜 꼭 오늘안에하려는건지.. 전 아내도 님들도 이해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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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남편입니다
아내아이디를빌려 글쓰게됐습니다
도대체 이게 서운해할 일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지금 아내가 세가지 일로 삐져있는 것같은데 아내랑 열살차이가나서 어려서그런건지.. 알고싶습니다
일단 제아내는 지금 임신 7개월입니다
어제 친구랑 일본가자는이야기가나와서 아내한테 올겨울에 일본갔다와도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정색을하면서 신생아인 애기랑 자기랑 둘이 놔두고 일본을 가겠다는거냐며 말을 하더라구요
산후조리 다 끝나고 가겠다는데 무슨 문제가되는건지...? 그래서 그럼 아기 엄마한테 맡겨두고 같이가자고했더니 낳은지얼마안된 애기를 어떻게 맡겨두냐고 화를냅니다
이게 화를 내고 할일인가요?
두번째는 아내는 아직 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막달까지 다닐예정입니다
돈때문에 다니는 것도 있지만 아내도 회사가는걸 더 좋아라하는것같습니다
저랑은 휴무가 전혀 맞지않아 대부분 혼자 쉬게되는데 쉬는날 청소,빨래,설거지 등 거의 일주일 몰아서 하게됩니다
그걸 아내 혼자한다고 삐져있는것같습니다
저도 아내가 시키면 한번씩 설거지도 하고 세탁기정도는 돌려놓기는 합니다만 왜 삐진지 모르겠습니다
몸이무거워져서 청소기밀기가 힘들다곤 했는것같은데 그럼 저한테 시키면 될것을 왜 자기가 하고는 허리아프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두번째일에 이어서 어제 저녁에 허리아프다기에 게임한판만하고 허리 주물러주겠다고 했는데
게임끝나고보니 아내가 잠든것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그후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허리두드리고있길래 놔두고 휴대폰만지고 있었습니다
좀 지나서 허리주물러달라고 말하길래 허리도 주물러줬습니다
근데 왜 말안하면 안주물러주냐고 말하면서 어제일까지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침부터 왜 그러냐고 짜증냈구요
그후로 아내는 말없이 혼자 훌쩍거리다 씻고 나오네요
이 일들이 아침부터 말할정도로 울면서 삐질만한건지요..
전 전혀 이해가되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