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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조미료를 쓰라고 하는 남편

3개월 |2013.08.26 10:00
조회 4,881 |추천 2
결혼한지 얼만 안된 새댁입니다.말 그대로입니다. 신랑은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첨가하기를 원합니다.저는 화학조미료 없이 음식을 하기를 원합니다.신랑은 화학조미료가 그렇게 유해한 물질이였으면 이미 판매 불가가 되었거나, 음식 표면에과량섭취시 유해하다는 문구가 붙었을거라고 하는군요.그냥 우리나라 식품회사의 서로 헐뜯기와 한국여자의 팔랑귀가 만든 불편한 진실이라고 합니다.음식은 첫째가 맛있어야 하는데 왠만한 내공없이는 화학조미료 없이 맛내기 힘들다고 화학 조미료를 차라리 써서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게 낫다고 하네요.없는 말을 만들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화학 조미료를 안 쓸려고 하는데 누가 틀렸나요?
저녁에 6인분 밥을 합니다. 밥을 해서 먹고 남은 4인분 락앤락 통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습니다.이틀에 한번 저녁에 밥을 합니다. 밥통에 오래있었던 밥 보다는 그게 더 맛있거든요.신랑은 차라리 락앤락에 들어있는 음식 레인지에 돌리는게 건강에 더 안 좋을거라고 뭐라고 하네요.저는 아침에 밥을 안 먹고 10시경에 빵이랑 커피 먹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신랑 아침밥 차려주는데 가끔씩 너무 피곤해서 못 일어나는데도 신랑은 저를 꼭 깨웁니다. 저는 아침밥 먹지도 않는데 피곤할때 만이라도 좀 안 깨웠으면 좋겠습니다.
신랑은 차라리 화학조미료 쓰라고 그러는데 좀 맛이 없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안 쓰는게 더 낫지 않나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용으로 나온건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건강에 안 해로운걸로 알고 있는데 신랑은 그게 더 훨씬 안 좋다고 그러는데 누구 말이 맞나요?
추천수2
반대수17
베플독설가|2013.08.26 13:34
난 이 글을 읽으면서 위화감을 느끼는데 많은 사람들은 위화감을 느끼지 않나 보네요. 글쓴님 그렇게 남편 건강을 위해서 화학조미료 안 쓰신다는 사람이 신랑 새밥해서 먹일 생각은 안해봤나요? 어떤 음식이든지 새로 한게 제일 건강에 좋은것 아닌가요? 밥을 6인분해서 이틀동안 냉동실에 얼려서 그걸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준다..??? 거기다가 자기가 아침밥 안 먹으니 아침에 신랑이 자기 안 깨우고 그냥 알아서 차려먹고 가면 좋겠다?? 난 이런글 보고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대부분 이렇게 살고 있어서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는건가요? 내가 이상한 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전업주부 역할 제대로 안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주부들은 본인 편한게 제일 우선순위에 있나보네요. 그리고 음식에서 제일 중요한건 맛과 정성입니다. 맛 없으면 그게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들었어도 그 음식은 음식으로써 가치가 없는겁니다.
베플천사를잡아...|2013.08.27 01:12
남편분 말이 맞습니다 화학조미료는 그렇게 해롭지 않아요 전자레인지에 밀폐용기사용이 몸에 훨씬 많이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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