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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에티켓은 대체 어디에?

극장에티켓... |2013.08.26 11:29
조회 175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한달에도 극장에서 영화를 두~세편씩 보는 영화를 참 좋아하는 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 극장 에티켓을 중요시하는 편이구요. 이 글은 어제 극장에서 참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때는 어제 8월 25일 집에서 제일가까운 CGV에서 밤 10:50분에 숨바꼭질을 보러 갔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뒷쪽줄 가운데 라인으로 예매후 입장을 하였구요. 영화가 시작하고 난뒤 어떤 두 여성분이 입장을 하더라구요. 그둘의 원래 자리는 저와 여자친구를 지나서 있는 자리였는지 머뭇거리다가 그냥 여자친구 바로옆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뭐 늦게들어온게 미안해서 그런가보다 싶었죠. 그리고 다시 영화를 봤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공포 스릴러이기에 기대에 부풀어 영화에 몰입하며 보고 있었습니다.
중반부쯤 이었을까요? 한창 몰입하며 보고 있는데 여자친구쪽 라인에서 왠 불빛이 자꾸 번쩍거려 거슬리더라구요. 뭔가했더니 늦게들어온 두사람중 한명이 핸드폰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영화보는데 그불빛이 너무 신경쓰여서 `저기요 핸드폰좀 꺼주시겠어요?´ 무시당함... 저기요 핸드폰좀 꺼달라구요. 또무시... 저기요 핸드폰좀 끄라구요! 갑자기 눈에 힘주고 노려봄!? 순간 제가 못할말을 한건가 싶었습니다. 전 진동소리에 옆사람 피해갈까 아예 끄고가는 타입이라 왜 노려보는지 이해할수 없더군요. 잠깐의 고민의순간이 지나가고나니 화가 치밀어 저도 노려봤습니다만 여자친구가 말려 참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재밌게 보고난후... 뭔가 끝까지 몰입해서 못본탓인지 2% 찝찝한 느낌이 나는데... 옆에 그 핸드폰녀가 또 노려보더군요? 영화끝나자마자? 그사람 일행이 핸드폰녀에게 무슨일이냐 묻자 뭐라뭐라 속닥거리더니 일행왈 야 그냥 나가자. 전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싶지만 여자친구가 있어서 `극장에티켓 밥말아먹고 왔나?´ 한마디 넌지시 들리게 해주고 나왔습니다.

여러분... 극장에서 영화보는데 핸드폰불빛때문에 집중안되서 폰꺼달라한게 째려볼정도로 잘못한일인가요? 카카오스토리 영화 끝나고 볼순 없는건가요?
참 그날 뒷자리에 연속통화하다가 스피커폰 켜버린 통화녀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영화 시작전 나오는 극장에티켓 영상들이 참으로 무색해지고 씁쓸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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