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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인데 추석전날 시댁오라는 시어머니.

고민고민 |2013.08.27 22:36
조회 84,206 |추천 11

우와...


이렇게 많은 관심이라니...!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시댁에서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생각만 했지


내가 명절 전 날 가면 우리 부모님 서운해 하실 생각은 못했네요.


앞으로 남은 좋은 날도 많은데 제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결혼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시댁이 우선 되는 것이지만, 


나는 아직 미혼이므로 우리 식구들과 함께 있는게 맞는것이겠죠.


모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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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겨울 결혼하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추석명절이 다음달인데 걱정입니다.

 

시어머니가 시댁식구들 다같이 인사도 할 겸 추석 전날 오라하십니다.

 

우리집은 여자라도 예외없이 다 제사를 지내서

 

제가 제사 끝나고 바로 버스타고 시댁으로 갈테니(버스타고 1시간 반~2시간 걸립니다.) 

 

다같이 점심 먹자 말씀드렸는데,

 

시어머니는 그러면 늦는다고 전날 오라하십니다.

 

시댁은 추석당일 아침에 모여 아침먹고 점심전에 다들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시집가기 전에 마지막 명절이라 아쉬운 마음에 제사를 지내고 가고 싶었는데,

 

시어머니는 다시 잘 생각해보랍니다.

 

시어머니 생각하면 서운하고 고집도 부리고 싶어지는데,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시댁에 갈까도 싶습니다.

 

남자친구는 시댁과는 멀리살고 우리집과 가까이 삽니다.

 

매일 우리 부모님을 보는데, 싫은 표정 한번 지은적 없고, 늘 분위기를 주도하고,

 

친 부모님  대하듯 배려하는것이 느껴집니다.

 

추석에 시댁에 인사드리러 가는것은 남자친구가 먼저 생각한 것이지만,

 

제가, 가더라도 제사는 지내고 친척들과 아침은 먹고 가고 싶다 그랬더니

 

오히려 더 나아가, 그럼 시댁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한 사람입니다.

 

결혼할 때 뵈도 괜찮다합니다.

 

내 부모님 챙기는 남자친구에 비하면 나는 한참 더 노력해야하는 며느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을 굽히고 시어머니 말씀을 따라 이번 추석을 시댁에서 보내야 하는것인지

 

고민입니다.

 

 

추천수11
반대수182
베플|2013.08.27 22:46
남친행동이 이뻐서라도 가고싶은맘 나라도 들겠지만, 추석 전날가는건 며느리들이 음식하러가는거지.. 예비신부가 가서 전부치고 음식하러 전날가는건 아닌것 같은데... 예정대로 당일날 찾아뵙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베플|2013.08.27 22:40
겨울에 결혼하면 곧 설이겠구만 뭐하러 추석부터 불러요? 식 올리기전인데 명절에 부르는집은 백에 구십구 죽어라 부려먹고 기 꺾어놓으려는건데. 남친이 말 전한거면 남친도 등신인증
베플요썬|2013.08.27 23:02
결혼전에 시어머니와 기싸움 잘 하셔야 돼요 순둥이 같이 끌려다니면 끝도 한도 없어요 선을 확 그으세요 ~~~ 어머님 ~ 결혼전 마지막 추석이니 친정 식구들과 보낼께요 친정 부모님들도 그러시기 바라시구요 ~!!!! 그래도 돼죵.????????????????애교애교 ~~ 이러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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