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백일 다되어가는데
첨에는 몰랏는데 가면갈수록 성격이 너무우린 반대라는걸 느낍니다
만난지 일주일정도에 여자친구한테 사귀자고 고백을 받앗는데
물론첨에는 여친이 이쁘고 착하고 여리고 맘씨고와서 좋앗어여
하지만 가면갈수록 너무 정반대의 성격입니다
제가 실수한게 저도 좋다보니 사랑이라는게 순수사랑하는맘만있다고 사랑할수있는게아닌게
좋다고 다이해하고 계산없이 사랑하고 했어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니 이제는
내가 애인관계느낌보다 머든지다들어주는 램프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세네번 그런 스트레스를 받고잇다가
오늘까페서 정말진지하게 얘기하다 무슨말을 해도 비아냥거리는투로 난 내가 맞어 무슨말이지 그게 난 모르겟는데
그런말들을 애교섞인장난투도아니고 화내면서 눈부릅뜨며 얘기하는데
나도 화못내는사람도 아니고 여자친구한테만 화를 내질않는건데 오늘 막 여자친구가 저한테 밀어부치니까
뇌에 스친게 '아 이건 진짜 도저히아니다, 내가 이런대접받고까지..내말을 단 하나라도 공감을해주질않는다..'
제일컷던게 여자친구는 화를 내고 막 말을하는데 저는 친구들에게는 말 엄청 조리있게 잘말하고 화도많이내는데 여자친구의 이런모습앞에서
말 아낀다고 말더듬게되고 막안뱉을려고 늦게 생각하고 말하고 신중할려는 내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작아보이고 비참해지는 제모습이였어요
무슨 진짜 서럽더라구요..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지
그래서 입에 우리그만하자는말을 계속 머리에서 수십번 수백번 돌다가
손까지 떨렷어요. 그리고 둘이 잠적상태에서 곰곰히 또 머리에서 생각하다 마침내 우리 이건 아닌거같아 그만하자라는 말을 뱉었어요
여자친구는 충격이였는지 말이 아예없어지더니 눈물을 흘렸어요. 아무말도저도 못하겠더라구여.
그만하자는말이 아무렇게나 가볍게하는말도아니고 돌이킬수 없는 단어고 함부로말해서는 안되는 단어기때문에요..
그리고 까페나가서 서로 아무말 없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 가는길에 문자가오네요
'나쁜놈 실컷 다기대하게 해놓고..'
보는순간 울컥하고 심장이 터져버릴것같앗어요 숨이 안쉬어지도록..
그렇게 매몰차게몰아붙여놓고 꼭 왜 집가는길 '공허하다~'느끼며 패닉멘붕상태일떄....비수를 꽂는말을..
그리구 한참뒤 미련있다합니다 잡고싶다합니다..
저도 미련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안잡아도 내가 다시 붙잡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장이라도 달려가 안고 미안하다 더 잘할께라는 말을하고싶은데
꾹 이를 악물고 달려갈려는 내다리를 부셔서라도 참는게 제생각은 맞다고 저는 생각하고있어요
너무나도 다른 정반대의 성격,
대화를해도 풀리지가않는대화,
내성격 이해해주고 날 아껴주는 사람이 조은데...
여자친구성격도 성격이 잘맞아서 이해를 떠나 잘맞는 남자들이 있을텐데..
그래도 당장 보고싶은데 그 마음이 충동적으로 단지 보고싶어미치겠고 심장터질꺼같아서 그런거같아요.
또다시하다보면 정반대의성격에 부딫쳐 맟출려고 발버둥치는 내모습...보고싶지가 않아요.
지치는데 보고싶고 치명적인 늪이라는게 이런거 같아요..뻔히 더가면 어떻게될지 제모습이 보이는데 계속 그 늪으로 가고싶는..
이런마음 공감가시는분 있나요
세세한조언좀 부탁드려요
뿜이나 페북같은 이쁜커플들얘기보면 너무너무 부럽고 제여자친구도 남들이보기엔 오글거리지만
요런 이쁜짓했으면좋겟다 항상생각하며 속으로만 부러워합니다..
여자친구는 첨에생각했던거와달리 요런 이쁜짓 상상도 할수도없는 성격이거든여..나랑 너무다른성격
뻔히 다시하면 미래가 보이는데 또 발버둥 치는 내모습 정말 보고싶지않은데... 다시 잡아야하는걸까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