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르낳고도우미부르겠다는대ㅡㅡ
뭐
|2013.08.28 10:22
조회 9,356 |추천 10
3살딸하나
키우는 그냥아줌마예요.
둘째를 임신중에 있구요.
내년1월초 예정일이예요.
제생각과 남편생각이 너무달라 글을 씁니다.
전 첫째때는 이주동안 조리원에 있었어요.
근대 이제 둘째를 낳으려고 보니
첫째아이가 걸려 조리원에서는
생활을 할 수가없겠더라구요.
이제 얼집도보내야하고. 남편은 새벽6시면출근하고
아이도 한살 더먹어봤자4살인대...
제생각은 이래요.
첫째는 둘째가태어나면
불안해지고 엄마를 빼앗긴 기분이든다.
그러니 난 이주동안 아이와 떨어져서
조리원에 있을생각이없다.
갑자기 태어난 동생이 미울수도 있는데
이주동안 엄마도 없으면 얼마나 상처받고
불안하고 그러겠느냐.
집에서 도우미를 쓰면서
지내겠다. 도우미는 9시출근7시퇴근이고
청소며 빨래 밥 애기다봐주고
조리원보다 불편한건
단지 7시이후 밤새 아이는 내가봐야한다는것
남편생각.
아이도 4살이면
말귀다알아듣는다
엄마가 동생낳고 아파서
병원에 있다고하면 알아듣고
엄마찾고 울고불고 안할거다.
아이얼집 등하원문제는 우리엄마보고
봐달라고하면된다.
나는 너생각해서 조리원에 있으라는거다.
아이는 내가 퇴근후 엄마랑 같이 볼수도 있는거고
넌 뭐가불안해서 아이가 너없이 이주동안 못버틸거라고 생각하냐 이주동안 아예안보는것도 아닌대
라고 하네요.
전 아이상처받을까 집에서 조리하자는 의견
남편은 아이가 잘 기다려줄수있으니 조리원가라는 의견
아이는 단한번도 아빠와 잔적없구요.
같이있던 시간도 얼마안되구요.
몇개월후면
뚝 떨어져야 한다는 건데
과연 아이가 얌전히 남편말대로
엄마병원에 있는거 이해하고 엄마안찾을까요?
전아니라고 봅니다. 절대루요.지금도엄마껌딱지인대
여러분생각은 어떤가요.
제가 남편말 안듣고 우기는건가요?
- 베플오레오|2013.08.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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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한번 미리.해보세요... 며칠 친정에 있으시면서 아이한테는 아파서 엄마 당분간 못 본다구 해보세요 이번에 잘하면 남편 말대로 조리원 가시고....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컨트롤 못할 정도면 남편도 님 말 듣지 않을까요?
- 베플ㅡㅡ|2013.08.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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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상황인데 내년 3월 출산이고 아이는 네살이지만 11월생이라 아직 세돌도 안되었어요. 저는 둘째가 마지막 아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제 몸조리도 마지막일거라고 믿고 조리원2주 도우미2주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는 제가 계속 끼고 있다가 요즘 입덧도 너무심해 애 밥조차 잘챙겨주지 못해서 지난주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있구요. 아이한테 꾸준히 말해주고 있어요. 이제 조금있으면 너는 형아가 되고 형아들은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지낼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제나 엄마가 뒤에서 봐줄테니까 혼자서 하는 연습을해보자고.. 친구들 선생님이랑도 공부하고 놀고오면 집에는 엄마가 언제나 기다린다고 꾸준히 말해주며 독립심? 같은걸 키워주려 지금부터 노력중이에요. 첫애 뱃속에 있을때 촘파동영상 찾아보여주며 이게 너였고, 지금 둘째 촘파도 보여주며 이게 동생이라고... 지금부터 동생존재 알수 있게끔 애가 출산후 갑자기 충격안받게끔 첫애를 태교에 적극 참여시키고 있어요. 요즘은 제배에 귀대고 들리지도 않을 동생 콩닥콩닥 심장소리 들린다고 우기기도 하고.. 암튼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 신랑분이 와이프 몸생각해서 저리 주장하는거지 이기적이거나 한건 아닌것 같아요. 저도 기왕이면 아이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몸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아이가 받을 상처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 아이에게 독립심 기를수있게 도와주시고 동생존재 인식시켜주시고 무엇보다도 널사랑한다고 표현많이 해주세요. 조리방식때문에 애가 폭군이 되거나 할수도 있지만 그전에 아이에게 많이 알려주고 믿음주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아이들이 엄마 생각보다는 훨씬더 강하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