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5시간에 100만원을 부르는 이상스런 여자

퍼스트 |2013.08.30 05:30
조회 17,577 |추천 49

저는 모처럼에 휴가에 들떠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때문에 휴가의 하루를 망쳐서 기분이 안좋기도 했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먼저 휴가를 갔다오는 바람에 늦게라도 휴가를 얻어서

 

하루정도는 그래도 누군가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산책길도 걷고 싶은 마음에

 

대행사이트에서 한 여자분을 섭외(?) 하기로 했습니다.

 

단지 영화보고 밥먹고  산책하고 하면 5시간정도 같이 있어줄 분이 필요했던거죠.

 

그래서 전 그 대행사이트에서 한 여자분과 대화를 하게 됐던거죠

 

전 '야릇한만남(?)이 절대 아닌 그저 데이트할 상대를 구하고 있다' 라고 했죠

 

22살이라는 그 여자는 페이는 얼마정도 줄수있냐고 해서 

 

전 1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죠 근데 페이가 적다 하더군요

 

이제부터 그 여자와의 대화입니다.

모바일로 채팅한거라 인증샷이 좀 어렵지만

대화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겠습니다.

 

여: 근데 페이가 적네요?

 

나: 아..그럼 얼마정도 원하시는데요?

 

여: 100만원이요.ㅋ

 

나: 네?;;;

 

여: 그래도 5시간이나 있는건데 100만원정도는 돼야 하자나요

 

나: 너무 많네요.. 이상한만남도 아니고 단지 5시간동안만 데이트하는건데..

 

여: 저는 그런데 항상 그래왔어요..상대방도 그렇게 했구요

 

전 할말을 잃었죠... 절대 성매매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 여자한테 스폰하자는것도 아니구

단지 옆에서 있어주는 거고 영화보고 밥먹고 산책하는것뿐인데..100만원이라니..

그리고 항상 그래왔다는 그 여자..

그래서 우선 계속해서 이야기했죠..

 

나: 그럼 그 상대방분한테 님이 어떻게 해줬길래 100만원을 준거죠?

 

여: 같이 손잡아주고 팔장 껴주고 같이 사진찍어주고 옆에서 귀엽게 바라봐주는거요

 

나:....

 

여: 여자는요 그렇게 해주는게 얼마나 용기있는건데요?ㅎ

 

나: 글쎄요 여자는 그럴지 몰라도 남자한테 100만원을 요구하시는것도 용기있으신거네요

 

여: 네?

 

나: 아니에요.. 만일에 님이 100만원을 받을만큼 님이 모델처럼 완벽한 몸매와

     얼굴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셨다면 그정도 생각해볼게요. 사진있어요?

 

여: 사진 없는데..ㅠ

 

나: 그럼 무슨 자신감으로 100만원을 요구하시는건지..

 

여: 저 어디가도 몸매 괜찮다는 소리 들어요. 인기도 많구요.

 

그래서 전 그 말만 한번 믿어보고  정말 100만원을 줄만큼 착한마음씨 아름다운 모습을

가졌는지 궁금해했죠.. 그래서 우선 알았다고 얘기하고 서로 연락처 주고 받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강남역 cgv 앞에서 보기로 했구요

일단 강남은 사람이 너무 많고 찬란한 옷을입은 분들도 많기에 cgv 안에서 기다리기로 했죠

그 여자는 그 근처다 다왔다 하면서 계속 문자하길래 전 옷을 뭐입었냐고 물어봤죠

하얀 핫팬츠에 파란 셔츠티를 입었고 머리는 위로 묶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쭉 둘러봤습니다.

인상착의가 비슷한 여자가 있었지만 남친이 있고

색깔은 틀리지만 어린여자애라 패스~~

오늘따라 핫팬츠 입은 여자분들이 많은지 많이 헷갈리데요

그래서 제가 또 문자를 보냈죠 엘리베이터래요

그래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그리고선 문이 열리고

그 주인공이 나타나는데.. ㅎ ㅓㄹ ㅎ ㅓ ㄹ...

인상착의가 맞는데..

ㅜ.ㅜ

 

아름다운 몸매는 어디가고 난 무 두개가 다리에 있는줄알고 흠칫 놀라고

그렇게 두꺼운 다리에 핫팬츠는 어떻게 입었는지 참 대단할뿐이고

오히려 핫팬츠가 터져버릴까 내가 오히려 조마조마했고

가슴은 축처진데다 왜 이리 큰지..ㅜ.ㅜ

턱은 두개가 붙어있고 팔도 두꺼워서 팔쪽이 튿어질것 같은..

정말 한마디로 뚱..뚱..

그 상대방은 왜 이 여자한테 100만원을 줬다는건지 참 이해가 안갈뿐이죠..

 

그래도 다행인건

제 옷차림을 그 여자한테 얘기안해줬기 때문에 전 그 장소를 빠져 나올수있었습니다.

집으로 거의 도착할때쯤 그 여자한테 문자가 왔어요

"어떻게 된거에요" , "왜 연락안받아요?" 하면서 한 10개가 오더라구요

전 그대로 그번호를 스팸통조림에 살짝 구워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 얘기가 여자가 뚱뚱해서 보기 싫었단 얘기는 아닙니다.

만일에 오해가 생긴거라면 세상 모든 뚱뚱한 여자분께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오해는 절대 아닙니다

아니 날씬한 여자가 왔더라도 전 그 장소를 나왔을겁니다.

그 여자 면상이 이쁘고 여신같고 귀엽다 하더라고

100만원을 무슨 100원부르듯 얘기한 그 여자의 면상을 보고 싶었던거죠..

 

자기 얼굴믿고 몸매믿고 돈을 쉽게 부르는 일부 여자들의 행동에 참 어이가 없네요

5시간에 100만원이요?  그렇게 돈을 쉽게 벌다간 나중에 사회생활할땐

어떻할려 그래요? 인생살면서 그런것만 하고 살순 없자나요

뚱뚱한 그 여자분 잘 들으세요 열심히 살아갈려는 똑같은 여자분들한테까지

욕먹이지 않게 님도 열심히 좀 살아보세요 물론 얼굴믿고 몸매믿고만 살아가는 날씬한 여자들도

포함입니다

 

 

 

 

 

 

추천수49
반대수36
베플태도|2013.08.30 15:28
대행사이트에서 여자 찾은게 자랑이다...
베플2525252525|2013.08.30 19:39
댓글조카웃기네. 저년도 미친거고, 여친대행구해놓고 개념있는척하는 놈도 병.신이구
베플ㅎㅎ|2013.08.30 20:06
개념없는건 둘다마찬가지인것을 누가누굴 가르쳐ㅋㅋㅋ돈주고 사람 사려고했던거 자체부터가 글쓴이도글러먹었구만.어디서 못된것만배워가지고ㅉㅉㅉ 이거슨꼭 룸살롱 2차나가서 신나게 떡친뒤 업소여자한 테 개념갖고살라고 그러고살지말라고 하는새키랑 다를바가없음ㅋ

개념상실한사람들베스트

  1. 저희 집 좀 살려주세요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