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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판매직원의 180도 태도 변화

bEcAReFuL |2013.08.31 02:26
조회 2,047 |추천 4

저와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도움을 요청합니다!!

 

8월 29일 어젯밤 SK텔레콤 직영점에서 새폰을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에 상담만 받아보라고 해서 갔다가

가장 좋은 조건으로 싸게, 오늘 하루만 볼수 있는 혜택이라고

당장 계약하라는 소리에 이끌려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서를 펼쳐놓고 우싸인란에 싸인부터 하라고 하더군요.

싸인을 다하고 나서야 계약의 내용에 대해 일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같이 계약을 하고 있는 언니가 계약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자 그것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데

계약서 싸인할 때만해도 설명을 안해준 내용이더군요.

계약하면 이전 폰을 반납해야 한다, 이전 폰을 2개월동안 유지시키는데 11,000원의 기본 요금이 나간다 이런 내용을 물어보니그제서야  말을 해주었습니다.
원래 계약시 계약에 대한 내용을 모두 설명해주고 서명을 받는게 원칙 아닌가요?

일단 서명부터 하라고 한후 통보하듯 말하고

또 고객이 들으면 불리할거 같은 내용은 물어보지 않으면 설명도 안해주는게 말이 됩니까?
이전 폰 반납도 원하지 않는데다가 2개월간 기본 요금을 납부할 마음도 없어서

곧바로 취소하려고 다시 찾아갔지만 그 사이 영업시간이 끝나 자리에 없더라고요.

다음날 영업시간 시작할때 정확히 찾아갔지만

직원도 없었고 기다리는 사이 이전 폰이 해지되었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이후에 다시 찾아가 취소처리를 부탁하였으나 판매 직원이 아니라 해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찾아갔죠. 그리고 판매 직원이 올 때까지 2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 전날만 해도 자신들은 친절한 것으로 유명한 매장이라며

그렇게 사도록 마음을 돌리려고 애를 쓰고 생글생글거리던 판매 직원이

차가운 낯빛으로 등장하더니 무서운 표정과 인상으로 제일 먼저 뱉은 말이 이거 였습니다.

"개통취소요? 개통취소 절대로 안 됩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말을 어조를 그대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이 사람은 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그 첫 마디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함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안된다, 계약취소는 절대 안된다는 말을 하면서

자기는 그런 말을 들은 적 없다면서 근거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취소처리가 안된것도 기분이 상하는 일이지만 무엇보다 그 직원의 태도가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이제껏 고객한테 그렇게 소리지르고 인상을 쓰는 직원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그 직원은 고객이고 뭐고 아랑곳없이 배째라는 식으로 언성을 높이더라고요.

어떻게 어제는 그렇게 마음을 돌리려고 온갖 말을 다 하다가

하루 아침에 취소한다는 말을 듣고 사람의 태도가 180도로 달라질 수 있죠? 그것도 고객에게요.

스스로 부끄럽지 않나, 어떻게 사람이 저러나,

자기 아는 사람이 이런 일이 겪으면 저러겠나, 과연 저 사람에게는 인격이라는 게 존재하나

마음 속으로 별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정말 짐승을 보는 심정으로 그 차갑게 변한 무서운 낯빛을 계속 쳐다보았습니다. 

아마 여자 둘이 가서 만만하게 보는 것도 있었을 것이고

그 사람 스타일도 그렇게 느낌이 옆에 있던 평범한 다른 직원들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상식적이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고객에게 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이 언성 높이고 무조건 안 된다는 말을 하며

고객과 싸워보려고 하는 이 사람과 이야기해봐야 해결할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자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대화가 가능한 부류의 사람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무조건 자신은 절대 취소해줄 수 없다면서

114랑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슷한 일을 겪은 분들 많으실텐데,,

좋은 방법이 있는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도움을 간청합니다.ㅠㅠ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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