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제친구는 이제 2달뒤면 결혼을앞두고있어요
뱃속엔 4개월 코코가크고있고요
엇그제는 저람초음파검사까지하고와서
애기잘자란다고 엄청좋아하던모습이눈에선합니다
너무일찍결혼하는거아니냐고 신중히생각해보라는말에도
불구하고 오빠를사랑했기에 결혼을결심했겠죠
친구가주위에 정말믿을만한친구가저하나밖에없어요..
이번주월요일 친구엄마가전화와서 친구가내려왔는데
이야기하다울면서나갔다 부탁한다 라고우시면서말씀하시기에
그때부터열심히 찾아다녔죠 연락할곳이라고는없는애가
폰도꺼져있고 어디서뭘할까 걱정태산이었는데
5시간뒤에연락되더군요 엄마한텐이야기하지마라고..
찜질방에서잔다길래 욕하면서 우리집으로데려와재웠습니다
어렷을적부터친구라서 저희엄마는딸처럼생각하구요..
임신한상태에서 오빠에게섭섭한게많은지 우울증같아서
안되겠다싶어서 올라간다는거 더있으라고이야기하니까
자기도그러고싶었는지 흔쾌히그러겠다더군요
근데 오빠랑파혼이야기를했다는거에요...그때되게머라카고혼내서
오빠랑다시 이야기잘해서풀고..오빠가미안하다고잘하겠다하는것도보고
애기좀더크면 못논다고 이번주까지만있다가올라가겠다길래 그러라고
했어요...오늘올라가기로했던날인데...
어제 친구랑나가서밥먹고들어와 누워있는데 친구시어머님께서
전화가오시더군요..이야기들었냐고 전화끊고친구가 뭐지..라면서
오빠폰으로전화를걸었는데 오빠친구들이받더라구요
그때부터불안했는데 친구가펑펑울면서 우리오빠어딨냐고
왜니들이받냐고...물놀이하다가 사고가났데요..
별일없을거라고 토닥여주고서둘러옷입혀서
병원에보냈어요 가는길만 2시간이라서 저는별일없을거라생각하고
친구가족들만보냈죠
근데 그오빠가 제친구랑 코코 놔두고 어제 하늘나라로갔네요..
친구는실신상태라고이야기들었구요....친구로서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기만하네요........애기는어떻게하죠...
혼내서라도 올려보낼걸그랬나 라는생각도드네요...
우울증더심해져서나쁜마음먹을가걱정도되구요
너무불쌍해서 저도하루종일울었네요...좀전에전화와서
..펑펑울면서 못땟게하고나오지말껄그랬다고...
오빠보내고갈께하는데...글쓰는지금도눈물나네요
조언좀부탁드려요..